4) 교회, 교단, 단체 대표인물 35인
29. 손양원 (사랑의 사도, 신사참배를 반대한 유명한 목사)
성약시대의 말씀은 구약, 신약시대 말씀의 총결실체입니다 통일원리를 청강해 보니 수많은 역사가 흘러갔지만 그것은 대부분 하나님과 상관없는 비운의 역사였으며, 수많은 인류가 번식하였지만 그것은 거의 죄악의 혈통이었으며, 수많은 교파가 있었지만 하나님이 편히 거하실 수 있는 제단은 거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철학 사상 그리고 문화도 하나님으로부터 근본이 뒤틀리어 나갔고 인류는 그런 생활권에서 지금까지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가슴 메여지게 느껴졌다. 그 동안 우리 인류들은 누시엘이 저질러 놓은 움막에서 하나님이 인류의 부모인 사실도 모른 채 고아의 신세가 되어 살아왔었다. 자식은 부모를 몰랐지만 부모는 자식을 알면서도 그 사실을 밝힐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신세였으니 천지에 이보다 더 큰 아픔이 어디에 있으랴.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과 인류 앞에 저지른 큰 죄를 어떻게 할 것이며, 하나님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복귀역사의 한 맺힌 곡절은 어찌할 것인가. 이처럼 너무도 기막힌 사실이 인류역사에 숨겨져 있었다. 그것이 잠시 스쳐간 꿈이었다면 좋겠고, 어느 작가의 장편 소설이었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것이 역사적 현실로 인류 앞에 밝혀졌으니 이처럼 억울하고 원통한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나님은 잘못된 인류역사를 복귀하시기 위하여 너무도 오묘하고 명확한 통일원리를 우리 인류에게 새로운 복음으로 주시고, 메시아를 보내주셨다. 하나님이 인류의 부모가 아니고서야 어찌 이러한 사랑이 드러날 수 있으며, 통일원리가 나올 수 있겠는가. 그리고 하나님은 문선명 선생님을 이 시대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날을 초조하게 기다리셨을까?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게 했던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한이 여전히 남아있었을 것인데, 문선명 선생님을 재림 메시아로 보내신 하나님의 심정은 어떠하셨을까?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메시아관에는 상당히 고루한 사상으로 꽉 차 있음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인류 앞에 오실 재림 메시아가 다름 아닌 문선명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또한 그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키며 믿게 할 것인가? 하나님의 처절참절하였던 심정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지만 지금이라도 우리 인류는 자녀의 심정을 지니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위로해 드려야 할 것이다. 인간 타락의 슬픔과 복귀의 고통을 극복하셨던 하나님의 심정, 그리고 문선명 선생님을 메시아로 선포하시기까지 살얼음판을 걸어오신 하나님의 심정을 진심으로 위로해 드려야 할 것이다. 신약시대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성약시대도 초조하시리라 추측된다. 문선명 선생님, 저는 선생님께서 재림주님으로 등극하시기까지 형극의 길에 동참하지 못한 부족한 모습이지만 모든 인류들을 대신하는 심정에서 선생님을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아직도 수많은 인류에게 새로운 계몽이 필요한 절실한 시기이기에 이곳에서라도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경륜에 있어서 최선의 길에 동참하며 원리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인류의 갈 길에 한줄기 빛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통일원리의 내용 하나 하나가 우리 인간에게 그냥 스쳐갈 것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들은 통일원리의 모든 내용을 마르고 닳도록 공부하고 익혀서 하나님의 심정과 하나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그릇된 인류역사의 울타리를 송두리째 거둬치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아직 통일원리를 모르는 사람들 앞에 선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 그릇된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기독교의 메시아관에 대하여 관대하게 치리하여 주시길 부탁합니다. 그들의 무지가 죄를 낳게 되었던 것입니다. 성경에 밝혀놓지 못한 오묘한 내용들이 그들의 신앙을 그렇게 묶어버렸던 것입니다. 그들 모두가 마음을 열고 모이면 하나님의 형제자매가 아닙니까? 인류역사를 돌이켜 볼 때 그들을 바르게 인도한 선지자가 거의 없었으니 그들만을 탓할 수도 없지 않겠습니까? 그들에겐 오늘날 역사적인 한이 많을 것입니다. 성경의 표현이 오늘날 그들의 신앙을 고루한 사상적 범죄자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새로운 시대 성약의 말씀은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모두 흡수하리라 믿습니다. 인류의 참부모로 오시기까지 고통을 어느 누가 감히 짐작이라도 하겠습니까? 그러나 이제 새 복음의 횃불을 천지에 밝혔으니 역사의 어두움은 사라지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재림 메시아, 문선명 선생님의 영광도 높이 그리고 멀리멀리 하늘 땅 끝까지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재림주님, 저 손양원은 하나님 앞에 그리고 메시아 앞에 지극히 부족한 자이오나 오늘 이 글을 올린 이후부터 저의 모든 삶의 방향을 오직 하나님과 메시아를 위한 생활 패턴으로 완전히 전환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는 삶의 근본을 모르고 살았지만 이제 통일원리가 저에게 바른 길을 인도하였으니 열심히 살아갈 것입니다. 손양원의 삶을 인도하시고 지도하여 주소서. 믿습니다. 굳게 믿습니다. 저를 굳게 잡고 인도하옵소서.
손양원 --2001. 11. 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