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단 천주교 군종병 오진명 안드레아라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궁금하신 점들이 참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훈련소에 아들을 보내신 부모님들의 마음
어떠한 심정인지 알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러셨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다 겪는
과정이고 그 과정을 잘 끝내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한 군 생활이 시작이 됩니다.
신교대에 있는 동안은 연락도 잘 안되고 그래서 더 불안하실 테고 소식도 잘 모르게 되니
알 수 있는 길은 거의 편지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이 글에 3가지를 공지드립니다!
1. 사진 업로드 관련
훈련병들과 함께 하는 미사 때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 업로드 시기는 주일 당일날 할 수도 있지만 스케줄이 항상 유동적이여서
언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기에 당일날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저도 군인인지라
쉬는 시간도 있어야 하고 일하는 시간도 있기에 당일은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업로드 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의 심정을 알기에 조금이나마 빠르게 하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빠르면 *주일 당일! *평균 월요일! *늦어도 화요일! 에는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진에 아드님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부분은 아드님이 미사를 참여하지 않은 것입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닐 수도 있고 군종병들이 놓치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허나 그러한 경우는 거의 희박하고 꼼꼼히 최대한 다 찍으려고 하기 때문에
아드님이 보이지 않는다면 미사 참여를 하지 않은 부분이 더 클 것입니다.
이 점 인지 부탁드립니다.
2. 미사 지향(생미사) 관련
까페에 "기도해 주세요"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거기에 이름 OOO 세례명 OOO 날짜와 함께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인 후 메모지에 종합하여 주일 신교대 미사 때 신부님께 드리고 있고
드리면 신부님께서 미사 지향(생미사)을 하시고 계십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주일 신교대 미사 시간이 14:00(오후 2시) 입니다.
돌아오는 주일 전 평일에는 아무때나 올려 주셔도 상관이 없는데 주일 당일은
13:00(오후 1시) 까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교대 미사를 하기 위해 미사 준비 물품들을 챙기고 을지성당에서
출발을 늦어도 13:30분에는 하기 때문에 출발전까지 늦어도 13:00(오후 1시) 까지는
올려주셔야 제가 확인을 하고 미사 지향(생미사)을 봉헌할 수 있습니다.
제가 최대한 까페를 자주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자주 확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혹여나 늦게 올리셔서 제가 출발을 한 후가 되어 확인을 못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그 다음주로 넘어갈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점 인지 부탁드립니다.
3. 인터넷 편지 관련
까페에 "훈련병에게 전하는 인터넷 편지!" 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에 올려주시면 출력하여 신교대 주일 미사 때 훈련병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미사를 참여하였다면 본인에게 그렇지 않다면 같은 분대 혹은 같은 생활관
혹은 같은 소대 혹은 그 당사자를 알고 친한 훈련병 혹은 편지를 전달해줄 의향이 있는
훈련병에게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미사지향(생미사)와 마찬가지로
주일 신교대 미사 시간이 14:00(오후 2시) 입니다.
돌아오는 주일 전 평일에는 아무때나 올려 주셔도 상관이 없는데 주일 당일은
13:00(오후 1시) 까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교대 미사를 하기 위해 미사 준비 물품들을 챙기고 을지성당에서
출발을 늦어도 13:30분에는 하기 때문에 출발전까지 늦어도 13:00(오후 1시) 까지는
올려주셔야 제가 확인을 한 후에 출력하여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까페를 최대한 자주 들어와서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확인을 하고도 있기 때문에
걱정이 되시겠지만 너무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대한 자주 확인하여 다 챙기고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최대한 하겠습니다!
훈련소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심정 저희 부모님도 똑같이 겪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훈련병 부모님들의 심정을 알기에 최대한 걱정을 덜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공지에는 가장 궁금하실 3가지 부분 관련하여 공지를 드렸습니다.
그래도 혹여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까페에 글을 남겨주셔도 좋고
을지성당 전화(033 - 462 - 1710)로 전화 문의를 주셔도 좋습니다!
전화는 제가 스케줄에 따라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받지 않는다면 나중에 다시 전화를 주셔도 좋고 까페에 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