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바켄은 '노르웨이의 노라 존슨'으로 불리는
여성 재즈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1970년 오슬로 출생.
10대 때부터 소울, 록, 펑크 밴드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했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재즈는 물론 포크와 모던록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2003년 앨범 <The art of how to fall>은
"유럽 음악계가 레베카 바켄의 목소리에 매료되었다"는 찬사를 낳은 작품이다.
오스트리아의 뛰어난 기타리스트 볼프강 무스필과 활동하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더 큰 날개를 달았던 음반이다.
2005년 앨범 <Is that you> 역시 2년 여에 걸친 작업으로,
오리지널 11곡을 수록해 불명허전을 보였다.
2006년에는 앨범 <I keep my cool>을 선보였다.
영화음악 작곡가 Kjetil Bjerkestrand가 피아노를 맡았고,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어쿠스틱 기타로 풍부한 현악을 가미한 것이 특징.
위에 소개한 'Powder room collapse'은 2009년 앨범 <Morning hours>에
수록된 곡으로 블루스한 분위기와 보컬의 조화가 일품이다.
2014년 발표한 앨범 <Little Drop of Poison>은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톰 웨이츠Tom Waits의 작품을 자신만의 고풍스러운 스타일로
재해석한 독톡한 음반. 원작의 슬픈 정서가 살아 있는 'Broken bicycle'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Please call me, baby'
그리고 'Time' 'Dowtown' 등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