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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인다.
성경 본문 : 열왕기 하 20장 1절-12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은총이
오늘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위에
충만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에
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요한복음> 4장 14절 말씀에
14절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하셨고
<요한복음> 6장 35절 말씀에
35절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시간 여러분의 피곤한 영혼과 육체가 말씀을 통하여 새롭게 힘을 얻고
또 생수와 같은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진 뒤 남 왕국
유다 나라의 제 13대 왕인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입니다.
<히스기야> 하면 우리가 얼른 생각나는 것은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여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은 왕으로 알고 있습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분명히 <히스기야> 왕은 죽을병에 걸렸는데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의 생명을 15년이나 연장 받은 사람입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인다.>
오늘 설교 제목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믿음도 중요한 것이고
눈물도 중요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믿음은 없어서 안 될
필수적인 것이며 눈물 또한 신앙생활 하는데 꼭 필요한 것입니다.
믿음은 능치 못할 것이 없는 능력이 있고.
눈물에는 사람들의 감정을 움직이는 위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할 때 여자가 여러 가지로 분리하거나
꿀릴 때는 눈물작전으로 나옵니다. 그러면 남자들은 백이면 백
모두 그 눈물에 녹아져서 그만 수그러 들고 맙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눈물을 보시고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도
<히스기야>가 통곡하며 울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시기를
<열왕기 하> 20장 5절 말씀에
5절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 <예레미야>는 항상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를 하여 눈물의 선지자라는
이름이 붙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 먼저
① <히스기야> 왕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하는 것과
② <히스기야> 왕이 가졌던 믿음과
③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것들을 상고하면서
이 시간 함께 은혜 받는 시간되기를 바랍니다.
<히스기야>왕은 그의 부친 <아하스>왕과 모친 <아비야> 사이에서
태어나 25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라 28년 동안 나라를 다스린 왕입니다.
당시의 나라 정세는 참으로 어려운 때였습니다.
<앗수르>제국이 끊임없이 위협을 해 오고 있었고
국내적으로는 우상 숭배와 각종 죄악으로
병들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히스기야>의 부친 <아하스>왕은 심히 사악한 왕으로써
얼마나 우상숭배를 하였던지 성전을 폐쇄하고 성전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을 가져다가 우상 숭배하는데 사용할 정도로 극악한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모친 <아비야>는 경건된 신앙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히스기야>는 어머니의 신앙의 영향을 본받아서 바르게 성장을 하였고
여호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왕이 되었습니다.
1). <히스기야> 왕은 믿음이 있는 왕이었습니다.
<히스기야>가 왕으로 등극을 하여
제일 먼저 행한 것은 종교개혁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아하스>왕으로부터 모든 백성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모두 파괴하여 불살라 버리고 성전을 수축하는 대대적인 개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백성들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국내외적으로 어려움과 고난도 수없이 많이 닥쳐왔지만
그럴 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기도의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
대국 <앗수르>가 침략을 하여 나라의 모든 성읍들을 빼앗기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이 포위되었어도 낙심치 않고 침착하게 백성들의
동요를 안정시키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라고 한 믿음의 왕입니다.
하나님은 믿음 있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믿음 있는 자를 도와주십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 말씀에
6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할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할 때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갈대아 우르>를 떠나고 <하란>을 떠났을 때 <가나안>땅으로
인도함을 받았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믿음 있는 자를 칭찬하시고
믿음 있는 자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마태복음>15장 28절 말씀에
28절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가복음> 5장 34절 말씀에
34절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 할지어다”
<누가복음> 17장 19절 말씀에
19절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18장 42절-43절 말씀에
42절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 하시매
43절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를 받습니다.
다 같이 찬송을 한 절 부르겠습니다.
<찬송가> 384장 1절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의 의사가 고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질병을 앓고 있습니까?
<히스기야> 왕은 선지자가 죽을 것이라고 예언을 하였어도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고침 받아 3일 만에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고
15년을 더 연장 받았습니다.
우리 하나님께는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질병은 본래 마귀가 가져다 준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마귀를 이기면
질병은 깨끗하게 물러갑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찬송가> 407장 4절
내 몸의 약함을 아시는 주 못 고칠 질병이 아주 없네.
괴로운 날이나 기쁜 때나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 생명 주시 나니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2). <히스기야> 왕은 기도하는 왕이었습니다.
(1) <히스기야> 왕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 기도하였습니다.
<열왕기 하> 19장 말씀을 보면
<앗수르> 나라의 <산헤립>왕이 그의 군대장관 <랍사게>를 보내어
<유다>를 함락하고자 할 때에 <히스기야> 왕은 도저히 군사력으로는
저들을 당할 수가 없기에 굵은 베옷을 입고 성전으로 들어가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신하들을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내어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열왕기 하> 19장 3절-4절 말씀을 보면
3절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4절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이 얼마나 좋은 믿음입니까?
그러니까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의 신복들에게 왕께 전할 말씀을 들려주었는데
<열왕기 하> 19장 6절-7절 말씀을 보면
6절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7절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앗수르> 나라의 <랍사게>는 다시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히스기야> 왕에게 항복할 것을 종용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를 받은 <히스기야> 왕은 그 편지를 가지고
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편지를 펴놓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열왕기하> 19장 15절-20절. 35절 말씀에
15절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16절 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17절 여호와여 <앗수르> 여러 왕이 과연 여러 민족과
그들의 땅을 황폐하게 하고
18절 또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니 이는 그들이 신이 아니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 곧 나무와 돌 뿐이므로 멸하였나이다.
19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우리를 그의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만국이 주 여호와가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히스기야>의 기도는 하나님께 상달이 되고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응답을 주셨습니다.
20절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보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앗수르 왕
산헤립 때문에 내게 기도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하셨나이다”
35절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2) <히스기야> 왕은 또 자신이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사람들이 불치의 병에 걸렸을 때 의사가 마지막 처방을 내립니다.
당신의 병은 고칠 수가 없으니 앞으로 많이 살아야 6개월 아님
3개월 밖에 못 살으니까 집에 가서 먹고 싶은 것 먹고
잘 있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대개 환자들 중에는
세 가지 형태의 반응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첫째. 의사의 말을 믿지 못하고 오진이라고 하면서
다른 병원으로 가서 다시 진찰을 받아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둘째. 왜 나한테 그런 병이 왔느냐? 왜 하필 나냐?
내가 무슨 악한 일을 하였기에 나에게 이런 병이 오느냐? 고
자학 (自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셋째. 자기 정리를 하는 사람입니다.
차분하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을 정리하고
또 평소에 서운했던 사람들을 만나 용서를 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하나님께 게으르고 불충하였던 것을 회개하고
천국 갈 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왕은 <이사야> 선지자가 와서
본문 <열왕기 하> 20장 1절 말씀에
1절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라고 하자
<히스기야> 왕이 낯을 벽으로 향하고 울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열왕기 하> 20장 2절-3절 말씀에
2절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3절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 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선지자가 와서 왕께서는 이제 죽을 것이라고 하였는데도 <히스기야>왕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울며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의 부르짖음을 들어 주십니다.
<시편> 126편 5절-6절 말씀에
5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절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예레미야> 29장 12절-13절 말씀에
12절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절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에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눈물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니느웨>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유황불로 멸하시기로 작정을 하셨는데
<요나>의 전도를 듣고 왕으로부터 노비에 이르기까지 금식하며 울며
회개할 때 하나님은 진노를 내리지 않고 저들을 용서하여 주었습니다.
<요엘서> 2장 17절 말씀에
17절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요엘서> 2장 12절-14절 말씀에
12절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3).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이었습니다.
<열왕기 하> 18장 3절 말씀에
3절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라고 한 것처럼
<히스기야> 왕은 부왕과는 달리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나라를 잘 다스렸습니다.
<히스기야>의 부친 <아하스>왕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했던
패역한 왕이었으나 <히스기야>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그가 패역한 <아하스>왕의 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악한 길을 가지 않고
훌륭한 왕이 된 것은 그의 어머니와 스승들의 교육 때문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모친은 <아비야>인데 <스가랴>의 딸입니다.
<스가랴>는 <웃시야> 왕 때에 충실한 선지자였습니다.
<아비야> 는 <스가랴> 선지자의 딸로서 경건한 신앙을 물려받았고
그것을 자기 아들에게 가르친 것입니다. 대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도 비록 <애굽>나라 공주의 아들이 되었지만
그의 모친 <요게벳>의 가르침으로 민족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와 같이 어려서부터 경건 된 신앙을 가진 모친의 밑에서
엄격한 신앙 훈련을 받으면서 성장을 하였고 그가 성장할 때 <이사야>
선지자와 <미가> <나훔> 선지자와 같은 선지자가 그의 신앙을
지도하였습니다.
특히 <이사야> 선지자에게는 많은 충고와 지도를 받았기 때문에
<히스기야>가 훌륭한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유다>의 역대 왕들 중에 다윗과 같이 정직하였다는
평가를 받는 왕은 <아사> 왕과 <요시야> 왕과 함께 단 세 명뿐인데
그 중에 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히스기야> 왕은 온 나라 안에 산재되어 있는 우상들을
모두 훼파하여 버리고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놋 뱀도 부수어 버렸습니다.
<열왕기 하> 18장 4절 말씀에
4절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 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민수기> 21장 말씀을 보면
불 뱀 사건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
광야생활을 할 때 하나님 앞에 패역하여 범죄 하여 하나님이 불 뱀으로
저들을 치셨습니다.
이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매
<민수기> 21장 8절-9절 말씀에
8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 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절 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 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그런데 이것을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처럼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 왕이 이것을 부셔 없애버렸습니다.
4). <히스기야> 왕은 감사할 줄 아는 왕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자신의 죽을병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은 후에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이사야> 38장 말씀에는
<히스기야> 왕의 기도와 찬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38장 15절-16절 말씀에
15절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또 친히 이루셨사오니. 내가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내 영혼의 고통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신토록 방황 하리이다.
16절 주여 사람이 사는 것이 이에 있고 내 심령의 생명도 온전히 거기에
있사오니 원하건대 나를 치료하시며 나를 살려 주옵소서”
죽을병에서 고침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이 없는 자신이
앞으로 남은 생명 동안에 오직 주님 뜻대로 행하겠습니다. 하는 기도입니다.
또한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고백하기를
<이사야> 38장 17절 말씀에
17절 “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에게 온 고통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며
그 고통으로 인하여 그의 영혼이 참된 평안과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이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히스기야>는 자신을 살려주시고 소생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에 대하여 감사하며 찬미할 줄 아는
진실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이사야> 38장 20절 말씀에
20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하리로다” 라고
결심하고 다짐하면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결 론 : 오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히스기야> 왕의 믿음에 대하여
상고하는 중에 또 한 번 놀랄만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히스기야> 왕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 주신 것에 대하여 징조를 구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에 대하여 불신해서가 아닙니다.
자신이 생각해 보아도 너무나 엄청난 일이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하여
자신의 믿음과 신앙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본문 <열왕기 하> 20장 9절 말씀에
9절 “이사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부터 왕에게 한 징표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 라고
<히스기야>에게 선택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는 태양을 앞으로도 가게 하실 수 있고 뒤로도 가게
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하신 능력을 가지신 분임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본문 <열왕기 하> 20장 11절 말씀에
11절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해시계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더라” 고 하였는데
해의 그림자가 10도를 물러간 것은 자연 법칙을 초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며
섭리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십니다.
<히스기야>를 살려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의 능력은 오늘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그 능력을 입어서 <히스기야>와 같이
우리가 일국의 왕은 아니더라도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