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맞춤 머그컵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방에 직접와서 제작하시는분들이야 직접 가지고 가시는데...
감사하게도 (어떻게 아셨지 ...~ 어려운 스마트 스토어 ㅠㅜ)
인터넷으로 주문주시는 고객분들의 경우 택배로 보내드리는데요
택배박스 골도 가장 두꺼운 골 (제일 딴딴한) 빈 공간을 모두 신문지로 완충재화 하여 보냈는데
파손건이 발생을 합니다...;;
아니 대체...택배를 나를때 슬램덩크를 하는건가...;;;
너무 이해가 되질 않아서 정말 속상했었네요...
저희 물건 수거가시는 택배기사님 잘못이 아니기에 발만 동동...
그러다가 우연찮게 셀러모임에서
저와 동종업계하시는 사장님이 에어캡 포장 완충재를 쓰신 후
확실히 파손 컴플레인건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길 하셨습니다.
열심히 발품팔아서 찾은곳이 있으니...전 머리털 나고 이런 에어캡은 처음봅니다. (아래)
스틱에어팩이라고 해서 여러 포장환경에 맞춰서 뜯어 쓸 수 있는 혜자 에어캡이더라구요
http://m.site.naver.com/16oTD
에어캡 기계를 사기엔 아직은 작은 공방이라 무리고
오래가면서 동시에 본 목적인 완충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했는데
무려 9겹의 두터운층으로 공기주입 후 무려 두달이나 바람이 안빠진답니다...(이걸로 해외진출 각...?)
친환경 소재로 재활용도 가능하고 (마케팅적으로 활용해도 좋을듯)
공기를 주입하여 필요한만큼만 사용하는 방식이죠 공기주입도 아주 쉽게 할 수 있어서
성능은 좋은데 손이 덜가는게 포인트
굴러다니는 신문지 아무거나 넣었다가, 파손되고 역마진 나고 고객 잃고 ~ 제품의 가치 떨어지고...
그럴바에야...제품의 가치를 높여주고 업체의 신뢰감을 높여주는 에어캡,,,쓰는거 강추합니다...
오늘은 수업이 없어서 주저리 주저리 떠들다보니...
곧 택배마감 시간이군요...대한민국 1인 사장님들 힘냅시다...!!
아자아자!!
첫댓글 와인 구입하면서 보긴 했는데, 이런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건 저도 처음보네요 헐
오호...진화된 에어캡이네요
신문지 넣어서 보내는건 보낼때 영찝찝했는데...
받는 사람들도 기분이 좋진 않을듯하여 늘 고민이 많았는데...
대 to the 박 ㅋ
평소 머그컵을 좋아하는 편이라
선물도 자주하고 구입도 자주하는데
멀리 선물보낼 때 사용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