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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정사2032
 
 
 
카페 게시글
화엄경강설81 화엄경 강설 74 39, 40람비니림신(嵐毘尼林神) 15
보호스님 추천 0 조회 9 23.08.18 11:4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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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1.05 20:29

    첫댓글
    보살의 수생장이라는 법을 얻게 되면 여래의
    가문에 태어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나아가서 모든 부처님의 위없는 보리를 성취하게 되며,
    세상의 길을 버리고 여래의 지위에 들어가 훌륭한 신통을 얻게 된다.

    또 모든 부처님의 법이 항상 앞에 나타나서
    일체 지혜의 진실한 이치의 경계를 따르게 된다.
    간략히 요약하면 보살의 수생장(受生藏)을 얻으면
    곧바로 여래가 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보살이 부처님으로 태어나는 일이다.

  • 작성자 23.11.05 20:31

    보살이 여래로 태어나려고 서원을 세우고,
    다시 보리심을 발하고,
    또 모든 법문을 관하여 수행하고,
    다시 깊고 청정한 마음으로 세 세상을 두루 비추고,
    이어서 육바라밀을 철저히 닦아서 장애 없는 눈을 얻어
    모든 부처님 바다를 보고,
    모든 진실한 법의 성품에 깨달아 들어가는 것이
    이것이보살의 수생장(受生藏)이다.

  • 작성자 23.11.05 20:33

    모든 앞 세상과 지금 세상과 뒷세상의
    모든 겁이 이루어지고무너지는 이름의 차례도 알고,
    모든 중생들의 교화를받을 만함을 따라서 도를 이루는
    공덕과 장엄을 나타내며,
    신통으로 법을 설하고 방편으로 조복시키나니,
    이것이 보살의 태어나는 장입니다.”

  • 작성자 23.11.05 20:36

    연꽃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면, 인도에서 연꽃의 종류에는
    우발라화ㆍ
    구물두화ㆍ
    파두마화ㆍ
    분다리화의 4종이 있고,
    니로발라를 더하여 5종인데
    이것을 다 연꽃이라 번역한다.

    보통 연꽃이라 하는 것은 분다리화, 즉 백련화를 말한다.
    그 불교적 의미에 있어서는 흔히
    처렴상정(處染常淨)과
    화과동시(花果同時)를 말한다.

    처렴상정(處染常淨)이란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지만
    그 진흙을 묻히지 않고 항상 깨끗하다.
    그와 같이 불법은 세상의 온갖 더러움과 함께 하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다.

    또 화과동시(花果同時)란
    연꽃은 꽃이 맺힐 때 그 열매도 함께 맺힌다.
    그와 같이 중생의 삼독 속에 이미 부처님의
    청정성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을 본래 부처님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치에서 연꽃을 불교의 꽃이라 한다.

  • 작성자 23.11.05 20:43

    람비니 주야신이 자신의 과거에 수행한 것을 밝혔다.
    람비니 주야신은 과거 무수한 겁 이전에 ‘자재공덕당(自在功德幢)’부처님이
    출현하실 적에 유모가 되었었다. 부처님이 처음 탄생하시자 곧 천왕들이
    부처님을 목욕시켜서 유모에게 주었고, 유모는 부처님을 공경히 받들고 매우
    기뻐하면서 곧 보살의 넓은 눈 삼매[菩薩普眼三昧]를 얻었게 되었다.
    그 유모는 또 그때부터 잠깐 잠깐 동안마다 비로자나불이 보살로 태어나는 바다와
    중생을 조복시키는 자재한 신통을 항상 보았으며, 모든 부처님을 공경하고 받들어
    섬기면서 공양하고, 말씀하시는 법을 듣고 말씀하신 대로 수행하였다.
    이것이 람비니 주야신의 과거에 수행하신 내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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