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올리비아 콜먼, 레이텔 바이스가 출연한
역사영화입니다
권력을 놓고 벌어지는 궁중암투극인데
철저하게 여자들로만 진행되는 권력쟁탈전입니다
영국의 앤 여왕을 둘러싸고
그녀의 가장 가까운 측근이자
역사적으로도 실제 레즈비언 연인으로 알려져있던 사라 제닝스의 관계
그리고
사라 제닝스를 질투하고 앤 여왕의 측근이 되어 권력을 휘두르고자 하는 힐 아비가일
이 세 여자 사이의 심리전과 권력을 둘라싼 치열한 관계의 이야기입니다
그 과정에 먼저 친해진
앤 여왕과 사라 제닝스가 레즈비언 커플이 되고 (둘은 남편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에 대해 힐 아비가일이 질투도 하는 컨셉입니다
다음은 나무위키에 올라온 영화 정보입니다
18세기 영국 앤 여왕(올리비아 콜먼) 치세. 몰락한 귀족 가문 출신의 아비게일 힐(엠마 스톤)은, 여왕의 절친한 친구이자 말벗이고 자신의 먼 친척인 말버러 공작부인 사라 처칠(레이첼 바이스)을 찾아와 일자리를 구한다. 사라는 아비게일에게 궁정의 하녀 자리를 준다. 아비게일은 처음엔 다른 하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지만[5], 여왕이 통풍으로 고생하는 것을 알고는 거짓말로 여왕의 침실에 들어가서 숲에서 캐 온 약초를 발라 준 일을 계기로 여왕과 공작부인의 눈에 든다.
당시 영국 귀족 사회는 스페인 왕위계승전쟁과 관련하여, 사라를 주축으로 한 주전파 여당과 로버트 할리를 중심으로 한 주화파 야당이 양분되어 격론을 벌이고 있었다.[6] 야심만만한 아비게일은 권력다툼의 소용돌이에 발을 들인다. 또, 사라의 허락을 받아 왕실의 서재를 드나들다가 여왕과 사라의 사이가 평범한 왕과 시녀 혹은 단순한 절친 관계가 아닌 보다 깊고 비밀스러운 관계임을 목격하게 된다.
한편, 사라는 대단한 야욕을 가진 인물이었고, 여왕을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모질게 대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다. 여왕은 자신에게 막말을 하기도 하고 정치 싸움에 몰두하느라 여념이 없는 사라 때문에 마음 속에 공허함을 느끼고 있었다. 아비게일은 그 틈을 노려 여왕과 가까워져서 자신과 여왕, 사라 사이에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사라는 아비게일을 견제하지만, 아비게일은 끝내 독까지 동원한 끝에 사라가 여왕의 총애를 잃고 실각하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