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의 3대 축복
본문에서 복이란 마음의 평안, 존경받음, 평탄한 장래, 건강, 그리고 풍요로움 등인데 이것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한다.
그래서 새해에는 우리가 다시 복을 누려야만 한다.
그것이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바램이다.
우리가 복을 누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줄로 믿는다.
⊙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어떤 복을 주실까요?
1. 장수-건강의 복을 주신다 - 2절
성경에 보면 장수한 사람들이 많이 나온다.
노아 대홍수이전에는 진짜 오래 살았어요.
제일 오래 산 사람은 무드셀라인데 무드셀라는 969세, 아담 930세, 그리고 노아 대홍수이후에는 수명이 급격히 짧아진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175세, 그리고 모세는 120세, 여호수아는 110세 오래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 성경적이고 축복인 줄로 믿는다.
2. 평안의 복을 주신다 - 2절
평강(샬롬)=평화 복지 번영
아무리 금은보화를 창고에 쌓아놓고 장수하면서도 산다할지라도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그건 말짱 헛것이다.
<창13장/아브라함 집안의 평화>
우리는 친족이니 서로 싸우지 말자는 것이다.
(창13:8)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그래서 아브라함이 롯에게 제안을 했다.
네가 먼저 선택해라 네가 오른쪽을 선택하면 내가 왼쪽을 선택하겠다.
집안의 평안을 위해서 아브라함이 조카에게 양보했던 것이다.
그런데 좋은 곳을 선택했던 롯은 결국 물질도 가축들도 다 잃었고, 심지어는 아내도 잃고 겨우 딸들과 목숨만 건지고 소돔성을 빠져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좋은땅을 양보하고 가나안땅을 선택한 아브라함은 대대손손 축복을 누렸던 것이다.
평안을 위해서 싸움을 피하고 양보한 사람이 잘되는 것이다.
<창16장/아브라함 가정의 불화>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의 별처럼 많은 후손을 주신다고 약속해주셨다.
그러나 10년이 지나도 그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조급한 마음에 자신의 하녀 하갈을 남편에게 주어 하녀 하갈이 임신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하갈이 임신을 하게 되자 여주인 사라를 멸시했다.
그래서 그 가정이 불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사라는 임산한 하갈을 광야로 쫒아 버렸다.
하갈이 아이를 낳았는데 그게 이스마엘이다. 아랍민족의 조상이 되었지요.
BC 2,100년전에 있었던 가정불화가 4,000년이 지난 지금도 이스라엘과 아랍간의 중동분쟁의 불씨가 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