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태야
수학 삼각형의 종류 정삼각형, 이등변삼각형의 성질을 알고 판단해 봄. 이등변 삼각형의 두변과 두각이 같은 성질을 알고 두변을 싸인펜으로 표시하고 각을 동그라미로 표시해 봄. 삼각형의 길이를 쓸때 자로 직접 재보려고 해서 "태야야 이건 자료 재는 것이 아니고 숫자를 보고 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해서 숫자를 쓰는거야~"라고 했더니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으로 자를 대고 재봄. 자를 대어보고 자의 눈금과 숫자가 맞지 않으니까 그제서야 이해가 간다는 표정으로 괄호에 숫자를 씀.
임수빈
산만한 날로 약분하고 곱하고 가분수를 대분수로 바꾸고하는 부분을 지시해 주어야 한단계씩 수행해 나감. 스스로 딴 생각을 하는지 "어! 내가 왜 그러지~"라고 말하면서 같은 문제를 한참 붙들고 " 6 *7 , 나누면 어떻게 될까?"등 한단계씩 끌려서 무제를 풀이함. 글씨를 알아보지 못하게 썼지만 글씨까지 교정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어서 글씨 교정은 하지 않음. 읽기를 할때 집중할 수 있도록 짧게 번갈아 일으면서 내용 파악을 함.
김유미
수학 1단원 평가지의 오답노트 작성을 함께 하고 싶다고 가지고 옴.
같이 문제를 읽으면서 식을 세워 보았는데 내용은 이해하였지만 계산식을 완성하는 것을 어려워함. 계산은 기계적으로 잘 하는 편인데 숫자가 커지면 자신감을 잃고 중간에 계산을 멈춘 문제 풀이도 있었음. 어떤 문제는 식과 문제 풀이까지 모두 했는데 마지막에 약분이 안되서 틀렸는데 유미가 매우 아쉽게 생각 함. 식을 잘 세웠는데 너무 쉽다고 생각하여 덤벙 덤벙 풀다가 분모와 분자를 곱하기도 해서 유미에게 찬찬히 끝까지 문제를 풀고, 급하게 덤벙거리다가 틀리지 않도록 하자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