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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도 자유롭게 요리를 먹을수 있는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곳은 버켓그릴 당신의 미각을 뒤흔들 요리라고 해서찾아가봤습니다. 사실 술집에서 요리를 판다는 자체가 신기한데요? 요리주점이라고 할수 있지만 더 신기한것은 병맥주 하나만 먹고 나와도 될만큼 자유로운 식당입니다. 그곳을 찾아가봤습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청담동 고급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차린곳이군요. 그곳이 어디인지 궁금해집니다. ▼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입구는 좁아보입니다. 무슨 고급 레스토랑같기도하고. 비싸면 어쩔까 고민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 가격걱정이 됩니다. 차라리 밖에다가 얼마 라고 써놓으면 더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니.. 비싸면.. 철판을 30미터 깔고 나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봅니다. ▼
깔끔한 내부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
손님은 없네요. 그렇게 유명한곳은 아닌가봅니다. ^^;; 아니면 새로 생긴곳인가요? ▼
맥주를 판매하는곳이군요 흔들린 사진이지만 암튼. 맨처음 써있는 글자는 원래 가격이고, 옆에 써있는 숫자는 할인된 가격입니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저도 몇번 듣고 겨우 이해했습니다. 옆에 화이어 그릴이라고 써있는 메뉴가 있습니다. 그 메뉴를 주문하면 한 버켓당 3000원할인입니다. green bucket이라고 써있는 숫자 11.5는 그릴요리없이 주문했을때 가격 8.5이라고 써있는것은 그릴요리 주문했을때 가격입니다. 그릴요리 주문하고 버켓으로 맥주를 주문하면 3000원 할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맥주 한병만 마셔도 되고 안주는 주문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
칵테일도 팔고 많이 판매하는군요 ▼
이건 저희가 주문한 술... 인줄 알았지만, 사실 물을 담은 물입니다. ▼
이건 아이비인가? 그런것인데 짭조름한 과자입니다 이것까지 맛있다고 하면 구라 블로그 입니다 ^^;; ▼
맥주를 주문해봅니다. 이렇게 시원하게 버켓에다가 얼음을 채워서 나오는데, 시원하게 먹을수 있게끔 되어있는 시스템이군요. ▼ ▼
잔도 골라먹을수 있게 주셨네요. 세명이라 그런지 세잔을 주셨^^;; ▼
맥주 설명에 들어간다면 왼쪽부터 레퍼브라운 5,800원 kgb 5,800원 에델바이스 6,800원 버니니 6,800원입니다. 그릴요리를 하나 주문했기 때문에 총 4,000원이 할인이 된 셈이지요. 맥주맛은 뭐.. 솔직히 술은 잘 모릅니다. 전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서 지인분 두분이 나눠드시라고 권해봅니다. 전 혜주니깐요 ^^;; ▼
그릴 소세지입니다. 그릴소세지의 종류는 컨추리 화이트 모둠입니다. 귀찮게 계속 여쭈우니 그래도 친절하게 답해주시네요. ▼
칼집을 내서 이렇게 그릴에 구운 소세지 수제 소세지인지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암튼 두툼한 소세지가 입맛을 다시게 합니다. ▼
칠리소스와 옆에 머스타드 소스 그리고 겨자씨가 들어있네요. ▼
소세지의 맛은 고기함량이 높아서 그런지 일단 술집에서 판매하는것치고는 괜찮다 라고 느껴집니다. 사실 핫도그에 들어있는것은 소세지맛이고.. 이건 정말 소세지이기때문에 부드럽게 먹을수 있다는점. 그리고 주점인데도 불구하고 맛에 신경썼다는점과 저렴한가격으로 만날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맘에 듭니다. 그렇다고 소세지 최고의 맛이다 이야 이맛이다 역시 대단하다라고 말하기는 민망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주점에서 이정도의 소세지를 판매한다는것. 조금 놀랍습니다. 정직한 맛에 감탄 ▼ ▼
허브치킨그릴요리입니다. 가장저렴한 요리를 주문해봅니다. ▼
어린잎과 마늘쫑 그리고 양파와 고추를 넣어서 만든 요리로써, 양파로 단맛을 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요. 그래도 인공 단맛은 약간 느껴집니다. 양파를 보면 웍에 그을린 자국이 남아있는데 불맛이라고 하죠? 그맛도 느낄수 있는 요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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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살을 잘라서 만든 고기입니다. ▼
껍질을 보시면 그릴에 구워서 나온 모양으로써 불맛이 나는 닭고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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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이면 셰프가 만든 음식정도 되지만 아주 뛰어난 맛은 아닙니다. 하지만 맥주집에서 이정도 맛을 낼수 있다는것이 흔치 않은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요리를 먹으러 온건지 맥주를 먹으러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준수하게 가볍게 한잔하면서 맛없는 요리보다는 이렇게 같은가격이면 이 음식을 먹는것이 낫다고 판단합니다. 조미료에 범벅이 된 맥주집의 안주보다는 깔끔하고 괜찮은 편에 속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만약 맥주집을 간다면 이곳을 선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위치안내
건대 먹자골목사이에 있습니다.
길찾기-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11-9 지하1층 전화번호 02.464.6265 주차어려움
간편하고 가볍게 먹기좋은곳을 택한다면 버켓그릴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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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