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603994357BA37F912)
***[가정예배] 축복권을 누려라
찬송:543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묵상:당신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축복권을 누리고 있습니까?
본문:“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민 6:22∼26)
말씀: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는 레위 지파를 성별해서 제사장 직무를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서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두 왕 같은 제사장이 됐습니다(벧전 2:9).
오늘 본문에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하나님이 특별히 지시하신 말씀이 등장합니다. 구약의 축도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은 제사장들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에게만 백성을 축복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는 우리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이 돼 주위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됐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권한을 누려야 합니다. 입을 열어 모든 사람을 축복해야 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축복 내용들을 간단히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첫째, 복입니다. 성경은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라고 말씀합니다. 복은 누구에게서 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 주기를 빌라고 하십니다.
둘째, 지키심입니다. 성경은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라고 말씀합니다. 세상 사람이 모두 나를 지키고 보호한다고 해도 인간의 보호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키심은 완벽합니다.
셋째, 은혜 베푸심입니다. 성경은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삶이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의 은혜의 파도만 타면 살 수 있습니다.
넷째, 평강입니다. 성경은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했더라도 우리 마음에 평강이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반대로 삶이 우리를 속여서 지치고 피곤하게 해도 마음에 하늘의 평강이 넘쳐흐르면 세상은 여전히 천국입니다.
“복 주시고, 지켜 주시고, 은혜 베푸시고,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요? 우리에게 이 네 가지만 있으면 그야말로 최상의 삶을 노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의 복된 입술을 열어 자신과 가족은 물론 모든 사람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축복권, 입술의 권세를 마음껏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이영환 목사(대전한밭제일교회)
♣ 은혜로운 찬양 목록
http://m.cafe.daum.net/ssj0643/cR42/93?svc=cafe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