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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식 성경연구 뿌리 42. 지상 성소와 그 역할
등장인물:
오성경 부장(따뜻하고 자상한 성경 교사)
이은혜 양(신앙의 첫걸음을 내딛는 밝고 열정적인 새신자)
마음을 여는 아이스브레이크 & 미니 게임
오성경 선교부장:은혜 씨, 한 주간 평안하셨어요? 오늘따라 얼굴이 더 환해 보이시네요!
이은혜 양:네, 부장님! 말씀 배우는 날이 기다려져서 발걸음이 가벼웠어요.
오성경 선교부장:참 감사합니다. 오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우리 가벼운 '마음 통하기 연상 퀴즈'하나 해볼까요? 제가 세 가지 단어를 드릴 테니 머릿속에 떠오르는 '하나의 장소'를 맞혀보세요. 준비되셨죠?
힌트 1:천막(텐트)
힌트 2:어린 양의 피
힌트 3:하나님의 집
이은혜 양:음... 천막, 양, 하나님의 집... 아! 혹시 성경에 나오는 '성막'이나 '성소'맞나요?
오성경 선교부장:정답입니다! 아주 센스가 넘치시네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광야에 지으신 성소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거대한 종합 계획을 눈으로 직접 보여주는 '살아있는 시청각 교재(실물교훈)'였답니다. 성소 안의 기구 하나하나에 숨겨진 놀라운 구원의 비밀을 오늘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1부. 깨어진 관계와 하나님의 구원 계획
오성경 선교부장:은혜 씨, 혹시 누군가에게 큰 잘못을 했을 때 그 사람을 마주치면 어떤 행동을 하게 되나요?
이은혜 양:부끄럽고 무서워서 눈을 피하거나 도망치고 싶어져요.
오성경 선교부장:맞아요.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도 그랬답니다. 성경 말씀을 한번 읽어볼게요.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창세기 3: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세기 3:22-24)
오성경 선교부장:죄를 지은 인간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숨었고, 결국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통이 끊어진 채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은혜 양:하나님과 완전히 단절된 거네요... 그럼 인간은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건가요?
오성경 선교부장: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즉시 회복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세기 3:15)
오성경 선교부장:여기서 '여자의 후손'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뜻해요. 사탄은 예수님의 발꿈치를 상하게(십자가 고난) 하지만, 예수님은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여 죄의 세력을 완전히 멸망시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은혜 양:아, 창세기 3장 15절이 예수님을 약속한 첫 복음이군요!
오성경 선교부장:그렇죠. 그리고 하나님은 그 진리를 더 깊이 깨닫도록 실물로 보여주셨어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세기 3:21)
오성경 선교부장:은혜 씨, '가죽옷'을 만들려면 무엇이 필요했을까요?
이은혜 양:짐승이 피를 흘리고 죽어야만 가죽을 얻을 수 있겠네요.
오성경 선교부장:맞습니다. 아무 죄 없는 어린 양이 피를 흘려 죽고, 그 가죽으로 부끄러운 몸을 덮어준 사건은 바로 우리의 죄를 덮어주실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요한계시록 13:8)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한복음 1:29)
오성경 선교부장:성경 주석서에 기록된 희생제사의 의미를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희생 제사들은 사람에게 그의 죄를 항상 상기시켜 주고 자신의 죄에 대한 참회가 동반된 시인과 약속된 구속주를 믿는 그의 신앙의 고백이 되도록 하나님에 의하여 제정되었다. 그것들은 타락한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온 것은 죄라는 엄숙한 진리를 깊이 명심시키려고 제정되었다. 무죄한 동물을 희생 제물로 죽이면서 그는 자기의 죄가 흠 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를 흘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고 떨었다. 이 장면을 보고 그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밖에는 속죄할 수 없는 그의 죄의 중함을 더욱 깊고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되었다."(부조와 선지자, 67)
이은혜 양:내가 지은 죄 때문에 죄 없는 양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모습을 볼 때,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또 하나님 아들의 희생이 얼마나 큰지 뼈저리게 느꼈겠네요.
2부. 지상 성소를 세우신 목적과 구조
오성경 선교부장:광야 시절에 이르러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동식 텐트인 성소를 짓도록 명하셨습니다. 목적은 크게 세 가지였어요.
함께 거하심:“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출애굽기 25:8)
만남의 장소:“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출애굽기 29:42-43)
인도와 순종(명령):“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민수기 9:17, 23)
“하나님께서 백성들 가운데 있는 성소에 거하셨다. 그 백성들이 유랑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 그들과 함께 있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우리 인간의 진영 가운데 당신의 성막을 세우셨는데 그렇게 하신 것은 그가 우리 가운데 거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거룩한 품성과 생애에 친숙하게 만드시기 위해서였다.”(시대의 소망, 23)
이은혜 양: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만나주시고, 인생의 길을 인도해 주시기 위해 성소를 지으라고 하셨군요!
오성경 선교부장:그렇습니다. 또한 지상 성소는 하늘 성소의 설계도를 본떠 만든 '모형과 그림자'였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히브리서 8:5)
3부. 성막 뜰의 비밀 - 구원의 시작(칭의)
오성경 선교부장:이제 성막 안으로 걸어 들어가 볼까요? 성막은 성막 뜰, 첫째 칸(성소), 둘째 칸(지성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막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마당이 '성막 뜰'이에요.
이은혜 양:성막 뜰에는 어떤 기구들이 있나요?
오성경 선교부장: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번제단'과 '물두멍'입니다.
번제단 (십자가의 용서):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린도전서 5:7)
모든 제물이 불태워지는 번제단은 갈바리 십자가에서 희생되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단 한 번의 완전한 희생으로 우리에게 완전한 용서와 의롭다 하심(칭의)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바울의 권면처럼 우리의 몸과 마음을 날마다 하나님께 산 제물로 온전히 바쳐야 합니다(로마서 12:1-2).
물두멍 (정결과 침례):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출애굽기 30:18-20)
“하나님의 영광이 성소를 거룩하게 했다. 회막문 옆 뜰에는 제사장들이 회막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불결이 제거되도록 그들의 손과 발을 씻는 놋대야가 놓여 있었다. 성소에서 직무를 수행한 모든 사람들은 그분의 영광이 드러난 곳에 들어가기 전에 특별한 준비를 하도록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증언보감 4권, 159)
물두멍의 물은 영혼을 씻어주는 하나님의 은혜와 생수, 그리고 침례와 세족 예식을 상징합니다. 손은 우리의 '일(works)'을, 발은 '걸음(walks)'을 의미하므로, 우리의 매일의 행실과 삶이 정결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이은혜 양:
이스라엘 백성이 어린 양의 피로 애굽을 나와 홍해를 건넌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번제단)를 지나 침례(물두멍)를 통해 구원의 첫걸음인 칭의를 경험하는 거군요!
4부. 성소(첫째 칸)의 비밀 - 매일의 성장(성화)
오성경 선교부장:맞습니다! 이제 첫 번째 휘장을 젖히고 성소(첫째 칸)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곳은 신자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 매일 자라가는 '성화(거룩해짐)'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기구가 놓여 있어요.
1) 일곱 촛대 (세상의 빛과 증거의 삶)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
창조의 빛이자 말씀의 빛(시편 119:105)이신 예수님을 상징하며, 그 빛을 받아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어야 할 성도의 증거하는 삶(마태복음 5:14)을 의미합니다.
2) 진설병 상 (생명의 떡과 말씀의 양식)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6:35)
“그리스도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은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신다는 것과 우리가 그 안에서 완전하게 된다는 것을 믿고 그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음식은 우리가 그것을 먹지 않는 한 또는 그것이 우리 신체의 한 부분을 구성하지 않는 한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도 끼칠 수 없다. 그와 같이 우리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알지 않는다면 그분은 우리에게 아무런 가치도 없다.”(시대의 소망, 388)
“우리의 육체의 생명이 음식에 의하여 유지되는 것처럼 우리의 영적 생명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유지된다. 그리고 사람마다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생명을 얻어야 한다. 자양분을 위하여 스스로 먹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우리도 그 말씀을 우리 각자를 위하여 받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단지 다른 사람의 지식을 중개로 하여서만 말씀을 얻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 구절을 취하여 그 사상이 우리의 것이 되어 주께서 말씀하신 바를 알 때까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시대의 소망, 389)
3) 분향단 (끊임없는 중보와 성도의 기도)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브리서 7:25)
“덮는 그룹 사이에는 금 향단이 있었는데 믿음으로 드린 성도들의 기도가 예수께 상달되고 그가 그 기도를 아버지께 드리자 향단에서 구름같은 오색찬란한 향연이 피어올랐다. 향연이 아버지께 상달되자 찬란한 영광이 보좌로부터 예수께로 비쳤으니 그 영광은 다시 그분으로부터 감미로운 향처럼 기도를 올린 자들 위에 베풀어졌다”(초기문집, 251)
“성실한 기도는 어떤 것이나 하늘에서 들으시는 바 된다. 비록 기도가 유창하게 표현되지 않았을지라도 그것이 마음에서 우러나왔다면 이것은 예수께서 봉사하시는 지성소에 올라갈 것이며 예수께서는 귀찮게 여기시거나 더듬으시는 말씀은 한마디도 없이 완전하신 자신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향과 함께 이것을 하나님 앞에 바치실 것이다.”(시대의 소망, 667)
이은혜 양:와... 우리가 유창하게 기도하지 못하고 더듬거리며 기도해도 예수님께서 아름다운 향과 함께 하나님께 올려주신다는 말씀이 큰 위로가 되네요. 성소는 매일 말씀(떡)을 먹고, 기도(향단)하며, 빛(촛대)을 비추는 그리스도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거군요!
5부. 지성소(둘째 칸)의 비밀 - 최종적 구원(영화)
오성경 선교부장:이제 두 번째 휘장 너머 지성소(둘째 칸)로 가볼까요?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출애굽기 26:33)
오성경 선교부장:이 휘장은 예수님의 육체를 상징하는데(히브리서 10:20),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마태복음 27:50-51). 지상 성소 제도가 끝나고 하늘 지성소로 나아가는 새롭고 산 길이 열린 것이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히브리서 9:3-5)
오성경 선교부장:지성소 법궤(언약궤)에는 깊은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속죄소 (시은좌):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로마서 3:25)
법궤의 황금 뚜껑을 '속죄소'라 부릅니다. 헬라어로 '힐라스테리온(화목제물)'인데, 예수님 자신이 십자가 피로 덮으시는 속죄소가 되셨습니다. 그 위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눈부신 영광의 빛(쉐키나)이 머물렀습니다.
“속죄소 위에는 쉐키나 곧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현현인 영광의 광채가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룹 사이에서 당신의 뜻을 알려 주셨다. 하나님의 기별은 때때로 구름 속에서 들리는 소리를 통해 대제사장에게 전달되었다. 때로는 바른쪽 천사 위에 빛이 비치어 시인 또는 가납을 표하고, 왼쪽 천사에게 그늘이나 구름이 머물러서 불가 또는 거부를 나타냈다”(부조와 선지자, 348)
두 돌비 (십계명):
“그 판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요 글자는 하나님이 쓰셔서 판에 새기신 것이더라”(출애굽기 32:16)
하나님의 품성이자 온 인류 심판의 기준인 율법입니다. 법궤 안의 공의의 율법이 위에 덮인 속죄소(자비)와 만나 공의와 자비의 완전한 조화를 이룹니다(각시대의 대쟁투, 415). (참고로 이 원본 돌비가 든 법궤는 예루살렘 멸망 전 의인들에 의해 깊은 동굴에 감추어져 침해당하지 않고 보존되었습니다 - 선지자와 왕, 453).
아론의 싹난 지팡이: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민수기 17:8)
사막의 마른 나무에서 생명이 피어나 첫 열매를 맺은 것은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님(고린도전서 15:20)과 우리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의 부활 능력을 상징합니다.
금항아리의 만나: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한복음 6:63)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매일 말씀을 먹고 승리한 자에게 주실 영원한 상급을 약속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요한계시록 2:17)
“우리는 “할렐루야! 영화롭도다!” 하고 외치면서 성안으로 들어섰다. 거기서 나는 순은으로 된 식탁을 보았는데 그 식탁의 길이가 여러 마일이 되었으나 우리의 눈은 그 식탁 위를 다 볼 수 있었다. 나는 그 식탁에 차려진 생명나무의 열매와 만나, 살구, 무화과, 석류, 포도 외에 많은 다른 종류의 과일을 보았다”(초기문집, 19)
오성경 선교부장:지성소는 우리가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영광 안으로 들어가는 '영화', 즉 예수님 재림의 날 완성될 최종적인 구원을 미리 맛보게 해줍니다.
6부. 신앙의 결심과 확인 점검표
오성경 선교부장:오늘 배운 성소 진리를 마음에 확신하셨다면, 마음으로 함께 체크(V)해 볼까요?
[ V ] a. 범죄한 인간은 하나님을 피하여 도망가게 되었고 결국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 V ] b.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죽게 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셨다.
[ V ] c. 인간을 구원하기 위하여 여자의 후손은 죽어야 하였다.
[ V ] d.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에 대한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 제사제도를 제정하셨다.
[ V ] e. 성소를 세운 목적은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 하시고, 인간을 만나시고, 인간을 인도하시기 위함이었다.
[ V ] f. 번제단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하며 여기서 우리의 죄가 용서된다.
[ V ] g. 물두멍은 우리의 죄를 정결케 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한다.
[ V ] h. 등대는 세상의 빛 되시는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 V ] i. 진설병의 떡은 생명의 떡 그리스도이다.
[ V ] k. 속죄소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화목제물 되시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 V ] l. 속죄소 안에 있는 십계명은 하나님의 정부의 기초로서 모든 죄인을 심판하는 기준이 된다.
[ V ] m. 하늘의 만나인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실천할 때 하늘 만나를 먹을 수 있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
이은혜 양:모든 항목에 마음 깊이 체크하게 되네요!
감동 예화: "그 양이 나를 대신해 죽었습니다"
오성경 선교부장:은혜 씨, 오늘 공부를 맺으며 가슴 뭉클한 이야기 하나를 나누고 싶어요.
어느 날 광야의 성막 뜰 앞, 한 양치기 소년이 자신의 큰 잘못을 뉘우치며 평소 아끼고 사랑하던 작고 순결한 어린 양 한 마리를 품에 안고 제사장 앞에 섰습니다. 소년은 양의 머리 위에 떨리는 두 손을 얹고 자신의 죄를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지은 무서운 죄를 용서해 주세요..."
잠시 후, 제사장은 날카로운 칼을 소년의 손에 쥐여주었습니다. 법에 따라 죄를 지은 본인이 제물의 숨을 거두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소년은 눈물을 흘리며 차마 칼을 대지 못했습니다. 자신을 신뢰하는 눈망울로 바라보며 핥아주는 양을 어떻게 자기 손으로 죽일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그 양이 피를 흘려야만 했습니다. 결국 칼이 양을 찌르는 순간, 소년은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양을 끌어안고 오열했습니다.
"나 때문이야... 내 죄 때문에 네가 죽는구나...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그날 이후 소년은 다시는 죄를 가볍게 여길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피 묻은 번제단을 바라보며 "누군가의 희생으로 얻은 새 생명이니, 이제는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성경 선교부장:은혜 씨, 그 소년 품에서 피 흘려 죽어간 어린 양이 바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피로 용서받은(칭의) 우리는, 이제 매일 말씀과 기도로 살아가며(성화), 주님 다시 오실 영광의 날(영화)을 바라보는 행복한 순례자입니다.
이은혜 양:(눈시울을 붉히며) 부장님... 십자가가 저에게 얼마나 큰 은혜인지 가슴 깊이 와닿아요.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주님의 빛을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마무리 기도
오성경 선교부장:함께 머리 숙여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에덴에서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나 죽을 수밖에 없었던 저희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흠 없고 순결한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피 흘려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성소 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지도를 배웠습니다. 번제단에서 베풀어주신 십자가 용서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생명의 떡인 말씀을 먹으며, 끊이지 않는 기도의 향연을 올려드리고, 세상을 환히 비추는 빛으로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귀한 이은혜 양의 신앙 여정을 주님의 날개 아래 품어주시고, 광야 같은 세상에서 성령의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발걸음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마침내 주님 다시 오시는 날, 지성소의 영광 안에서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은혜로운 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살리신 영원한 대제사장이시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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