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진산, 북한산 - 비봉능선
서울의 진산, 북한산 비봉능선은 향로봉, 관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그리고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북한산에서도 손꼽히는 능선중의 하나다. 비봉은 진흥왕이 555년 한강 일대를 평정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비석을 세운 봉우리다. 북한산 32개 봉우리 중에서 진흥왕이 점찍은 비봉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로 크고 작은 바위들이 켜켜이 쌍여 독특한 바위미를 자랑한다. 높이는 560m로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주변 봉위를 압도하는 위엄이 느껴진다. 비봉(우회길)을 뒤로 비봉능선은 동서남북 사통팔달 막힌 데가 없어 북한산 여러 능선 중에서도 서울시내, 한강과 그 너머 서해까지 빼어난 조망을 즐기며 길동무와 함께 문수봉 바윗길을 오른다.
독바위역 ~ 불광중학교 ~ 서울둘레길 ~선림공원지킴터 ~ 가자촌능선 ~ 관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그림으로 보는 기자촌능선 ☞ http://cafe.daum.net/songjukgil/8Xb4/64
그림으로 보는 비봉능선 ☞ http://cafe.daum.net/songjukgil/8Xb4/65
서울의 진산, 북한산 - 형제능선 그리고 서울둘레길
서울의 진산, 북한산은 산성주능선, 비봉능선, 의상능선, 형제능선, 진달래능선, 숨은벽능선, 원효봉능선 등의 수많은 능선과 그 능선 아래로 치닫고 있는 수많은 골과 계곡을 지니고 있다. 비봉능선을 따라 문수봉에 올랐다가 하산은 형제능선으로 향한다. 형제능선의 형제봉은 전해오는 이야기 있다. 망한 고려를 등지고 이성계를 찾아 나선 두 형제가 북한산 호랑이와 맞서 싸우다 죽었는데, 형이 높은 봉우리, 아우가 작은 봉우리가 되었다고 한다. 서로 마주보고 있는 봉우리, 형 봉우리를 넘을 때는 형이 아우를 도와주고, 아우 봉우리를 넘을 때는 아우가 형을 도와주고, 형제의 우애, 길동무와 함께 형제봉을 넘어 서울둘레길에서 6기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와 만남을 영상으로 담았다.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형제능선 ~ 형제봉 ~ 서울둘레길 ~ 북악공원지킴터
그림으로 보는 형제봉능선 ☞ http://cafe.daum.net/songjukgil/8Xb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