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1401-1500)
1401. 음풍농월 (吟風弄月)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노래함. 풍류를 즐긴다는 뜻. ꁍ 음풍영월(吟風咏月)
1402. 읍아수유 (泣兒授乳) 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제 것은 마땅히 제 때 요구해야 한다. → 울지 않는 아이 젖 주랴.
1403. 읍참마속 (泣斬馬謖) 눈물을 흘리며 제갈 량이 마속을 베다. 사사로운 인정보다 공정한 법집행을 한 것
1404. 응접불가 (應接不暇) 경치가 뛰어나서 변화가 많음. 인사할 틈도 없이 매우 바쁜 상황.
1405. 의관장세 (依官杖勢) 관리가 직권을 남용하여 민폐를 끼침.
1406. 의기양양 (意氣揚揚) 뜻대로 되어 으쓱거리는 기상이 펄펄하다.
1407. 의기충천 (意氣衝天) 의기가 하늘을 찌를 듯함.
1408. 의려지망 (倚閭之望) 어머니가 문에 기대어 자식이 돌아오기를 마음 조이며 기다리는 것
1409. 의문이망 (倚門而望)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정. ꁍ 의려지정(依閭之情)
1410. 의심생암귀 (疑心生暗鬼) 마음에 의심하는 바가 있으면 여러 가지 망상이 생김.
1411. 이관규천 (以管窺天) 대롱을 통해 하늘을 봄. 우물 안 개구리
1412. 이구동성 (異口同聲) 입은 다르되 소리가 같음.
1413. 이덕보원 (以德報怨) 원한이 있는 자에게 보복하지 않고 도리어 은혜를 베 품
1414. 이독제독 (以毒制毒) 독을 없애는데 다른 독을 사용함.
1415. 이란격석 (以卵擊石) 계란으로 바위 치기. 즉,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당해 내려는 어리석음을 비유. ꁍ 이란투석(以卵投石)
1416. 이로동귀 (泥路同歸) ① 가는 길은 각각 다르되 도달하는 곳은 같음 ② 방법은 다르지만 귀착점은 같음
1417. 이모상마 (以毛相馬) 털을 보아 말의 좋고 나쁨을 분간하듯이, 사람을 보되 그 실력을 보지 않고 다만 그 하는 말이 그럴듯함을 취한다는 뜻.
1418. 이모지년 (以毛之年) 머리가 세기 시작하는 나이(32 세)가 됨
1419. 이목지신 (移木之信) 임금의 신의를 일컬음. 진(秦)나라 효공 때 상군 위앙이 나무를 세워놓고, 나무를 옮기는 자에게 오십금을 주마하고 옮긴 자에게 기만하지 않고 정말로 준 고사(故事)
1420. 이 사 구 (二 寺 拘) 두 절의 개. 두 절에 속한 개가 양쪽 절로 분주히 돌아다니다가 한쪽 절에서도 밥을 얻어먹지 못한다는 뜻.
1421. 이상동몽 (異床同夢) 다른 처지에서 같은 뜻을 가짐의 비유.
1422. 이석추호 (利析秋毫) 이(利)에 대해서는 매우 작은 것이라도 따진다는 뜻으로 인색함을 일컫는 말
1423. 이 순 (耳 順) 60의 나이.
1424. 이실직고 (以實直告) 참으로써 바로 고함. ꁍ 이실고지(以實告之)
1425. 이심전심 (以心傳心)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서로 마음이 통하여 앎 ꁍ 不立文字(불립문자), 心心相印(심심상인), 敎外別傳(교외별전)
1426. 이여반장 (易如反掌) 쉽기가 손바닥 뒤집는 것과 같음
1427. 이열치열 (以熱治熱) 열로써 열을 다스림
1428. 이왕지사 (已往之事) 이미 지나간 일.
1429. 이용후생 (利用厚生) 세상의 편리와 살림의 이익을 꾀하는 일.
1430. 이율배반 (二律背反) 꼭 같은 근거를 가지고 정당하다고 주장되는 서로 모순 되는 두 명제, 또는 그 관계.
1431. 이이제이 (以夷制夷) 오랑캐로 오랑캐를 제어함. 곧 갑 나라를 이용하여 을 나라를 침.
1432. 이인동심 (二人同心) 절친한 친구 사이
1433. 이전투구 (泥田鬪狗) ‘진창에서 싸우는 개’의 뜻으로 굳은 의지와 투지의 사람을 뜻함
1434. 이지기사 (頤指氣使) 턱으로 가리켜 시키고 기색을 부린다는 뜻으로 말 대신 은연히 뜻만 보여 사람으로 하여금 알게 하도록 함. 곧 사람을 마음대로 부림.
1435. 이직보원 (以直報怨) 원한을 가진 사람에게도 덕으로 대함. 원수를 정의로 대함
1436. 이하부정관 (李下不正冠) 자두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남에게 의심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
1437. 이현령 비현령 (耳懸令 鼻懸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즉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음
1438. 익자삼우 (益者三友) 사귀어 보탬이 되는 세 벗으로 ① 정직한 사람, ② 신의 있는 사람, ③ 학식 있는 사람 등을 말함
1439. 인과응보 (因果應報)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름
1440. 인 내 천 (人 乃 天) 사람이 곧 하늘.
1441. 인면수심 (人面獸心) 얼굴은 사람이나 마음은 짐승과 다름없는 사람.
1442. 인명재천 (人命在天)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렸다.
1443. 인모난측 (人謀難測) 간사한 사람의 못된 계책은 헤아리기 어렵다
1444. 인비목석 (人非木石) 사람은 모두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목석과 같이 무정(無情)하지 않다는 것
1445. 인사불성 (人事不省) 정신을 잃음.
1446. 인사유명 (人死有名) 사람은 죽어도 이름은 남는다.
1447. 인산인해 (人山人海)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모였음을 뜻하는 말.
1448. 인생무상 (人生無常) 인생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 ꁍ 인생여조로(人生如朝露)
1449. 인생여조로 (人生如朝露) 아침 이슬은 해가 뜨면 곧 마름과 같이 인생은 짧고 덧없다는 말
1450. 인생칠십고래희 (人生七十古來稀) 사람이 70세까지 살기란 예로부터 드문 일이라는 뜻(두보의 시)
1451. 인생행락이 (人生行樂耳) 인생은 짧은 것이므로 그저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뜻으로, 세상을 버리고 스스로 방일(放佚)한 사람이 하는 말
1452. 인심여면 (人心如面) 사람의 마음이 각각 같지 아니한 것은 그 얼굴이 천차만별로 다른 것과 같다
1453. 인이불발 (引而不發) 사람에게 학문을 가르침에 있어 단지 공부하는 법만을 가르치고 그 묘처(妙處)를 말하지 않아 학습자로 하여금 궁리하여 자득(自得)하게 하는 것
1454. 인인성사 (因人成事)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1455. 인자무적 (仁者無敵)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1456. 인자요산 (仁者樂山) 어진 사람은 모든 일을 의리에 따라 행동이 진중하고 심중이 두터워 그 마음이 태산과 같으므로 산을 즐겨함.(논어-論語)
1457. 인지상정 (人之常情) 인간으로서 가지는 보통의 인정.
1458. 일가동목 (一家桐木) 집안에 오동나무를 심었더니 후일 그 집 형제 둘이 모두 재상(宰相)이 되었다는 데서 나온 말
1459. 일각여삼추 (一刻如三秋) 일각이 삼 년 같다 함은 시간이 너무 지루하다는 뜻. 그리고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함을 가리키는 말
1460. 일각천금 (一刻千金) 극히 짧은 시간도 천금 같이 귀중하고 아까움.
1461. 일거수일투족 (一擧手一投足) 사소한 하나하나의 동작이나 행동을 뜻함.
1462. 일거양득 (一擧兩得)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의 이득을 봄. ꁍ 一石二鳥(일석이조)
1463. 일구월심 (日久月深) 날이 오래고 달이 깊어짐. 곧 세월이 흘러 오래 될수록 자꾸만 더해짐을 이르는 말
1464. 일기당천 (一騎當千) 한 사람이 천 사람을 당해 냄. 아주 세고 무예가 뛰어남
1465. 일도양단 (一刀兩斷) 한칼로 쳐서 둘에 냄. 머뭇거리지 않고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의 비유.
1466. 일룡일사 (一龍一蛇) ① 어떤 때는 용이 되어 승천하고, 어떤 때는 뱀이 되어 못 속에 숨음 . 태평 시대에는 세상에 나와 일을 하고, 난세에는 숨어 살면서 그 재능을 나타내지 않고, 그 시대에 잘 순응함을 일컫는 말. ② 재능이 있다느니 없다느니 하고 비평할 것이 아님.(장자-莊子)
1467. 일룡일저 (一龍一猪) 아득하게 끝없이 멀고 넓어 한눈에 다 바라볼 수 없음.
1468. 일망무제 (一望無際) 아득하게 멀고 넓어서 끝이 없음
1469. 일망타진 (一網打盡)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음
1470. 일명경인 (一鳴驚人) 한 번 시작하면 사람을 놀랠 정도의 큰 일을 이룩함.
1471. 일모도궁 (日暮途窮) 뜻하는 바는 큰데 너무 늦어서 쉽게 달성할 수 없음.
1472. 일목요연 (一目요然) 첫눈에도 똑똑하게 알 수 있음
1473. 일문일답 (一問一答) 한 가지 물음에 한 가지 대답을 함.
1474. 일보불양 (一步不讓) 남에게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음
1475. 일부일처 (一夫一妻) 한 남편에 한 아내만 있음.
1476. 일부함원에 오월비상 (一婦含怨-五月飛霜) 한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1477. 일사불란 (一絲不亂) 질서 정연하여 조금도 흔들림이 없음.
1478. 일사천리 (一瀉千里) 말이나 일의 진행이 거침없이 빨리 죽죽 나감의 비유.
1479. 일석이조 (一石二鳥) 한 가지 일이 두 가지 이로움을 얻음의 비유ꁍ일거양득(一擧兩得)
1480. 일시동인 (一視同仁)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1481. 일신우일신 (日新又日新) 날로 새로워짐. ꁍ 일취월장(日就月將)
1482. 일심동체 (一心同體) 한 마음 한 몸. 곧 굳은 결속.
1483. 일어탁수 (一魚濁水) 물고기 한 마리가 큰물을 흐리게 하듯 한 사람의 악행으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되는 것을 뜻함. ꁍ 일어혼전천(一魚混全川)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개천을 흐려 놓는다.
1484. 일언반사 (一言半辭) 한 마디나 반 마디의 말.
1485. 일언이폐지 (一言以蔽之) 한마디로 말로 능히 전체의 뜻을 다함. ꁍ 폐일언( 蔽一言), 일언지하(一言之下)
1486. 일언지하 (一言之下) 말 한마디로 끊음.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함
1487. 일엽지추 (一葉知秋) 사물의 일단을 앎으로써 대세를 미루어 안다는 말
1488. 일엽편주 (一葉片舟) 한 척의 조그마한 쪽배란 뜻.ꁍ일엽락 천하지추(一葉落 天下知秋)
1489. 일우명지 (一牛鳴地) 소의 울음소리가 들릴 정도의 거리라는 뜻으로 매우 가까운 거리
1490. 일월삼주 (一月三舟) 정지하고 있는 배와 남쪽과 북쪽으로 가는 배에서 각각 달을 볼때에 자기와 같이 머물러 있거나 같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듯이 도(道)는 같으나 사람마다 견해가 다르다는 뜻
1491. 일의대수 (一衣帶水) 띠처럼 가로지른 강물을 말한다. 강물이 흐른 것을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허리에 두른 띠처럼 들판을 가로 지르고 있다
1492. 일이관지 (一以貫之) 하나의 줄로 꿰었다. 하나의 이치로서 모든 일을 꿰뚫었다는 것
1493. 일일삼추 (一日三秋) 하루가 3년처럼 길게 느껴짐, 즉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
1494. 일일여삼추 (一日如三秋) 하루가 삼년같이 지루함.
1495. 일장춘몽 (一場春夢) 인생의 영화(榮華)는 한바탕의 봄꿈과 같이 헛됨
1496. 일조일석 (一朝一夕) 하루 아침 하루 저녁. 짧은 시간의 비유.
1497. 일중도영 (日中途影) 한낮에 그림자를 피하고자 한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의 비유
1498. 일진광풍 (一陳狂風) 한 바탕 부는 사나운 바람.
1499. 일진일퇴 (一進一退) ① 앞으로 나아갔다 뒤로 물러갔다 함 ② 힘이 비슷하여 이겼다 졌다함.
1500. 일촉즉발 (一觸卽發)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한 위험한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