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己亥年) 환구서원(環丘書院) 춘 향(春 享)
一.초선(抄選), : 일시 : 2019년 3월 26일 11:00~ 12:00
1.개좌를 열어 5집사를 천망(薦望)하다.
o초헌관 최채량(경주) o아헌관 이장수(영천) o종헌관 정기용(영천)
o집례 김정수(청송) o축 이대석(성주)
2.망지(望紙)를 써서 발송하다.
二.입재(入齋) : 일시 : 2019년 4월 26일 오후 3시~
o시도(時到) : 시도전을 써서 유사에게 제출하다.
o구복(具服) : 한복에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쓰다.
시도(時到)하고 있는 모습과 시도기(時到記)
1.개좌(開座)
개좌석의 모습
o개좌 선언 3창(유사) - 방 바깥에서
o상읍 – 전원 기립 – 공수, 읍, 평신
o조사(曺司) 선출 : 정동재, 정장식.
o공사원(公事員)선출 : 정재용, 박영환.
o공사원 협의(公事員 協議) : 별실에서 시도기를 참고하여 집사분정(執事分定)을 하다.
초헌관과 협의
집사분정 쓰기
조사(曹司)는 분정기를 파록지(爬錄紙)에 작성하여 게시하다.
o폐좌 선언 3창(유사)
2.알묘례(謁廟禮) - 유사의 창홀(唱笏)에 따라 알묘하다.
헌관을 묘우에 안내하다.
3.만찬(晩餐) - 헌관이하 연치 차례대로 5집사는 독상(獨床)을 하다.
4.사축(寫祝)
o헌관, 축관, 제집사는 묘우(廟宇)안으로 들어가다.
o헌관은 동쪽에서 서향하여 꿇어앉다.
o축은 서쪽에서 헌관을 향하여 꿇어앉아 축문을 쓰다.
o사축(寫祝)하여 헌관에게 올리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축관에게 주면 축관은 축첩(祝帖)에
보관하고 모두 강당(홍인당)으로 돌아와 각 처소로 이동하고 휴식(이때도 의관정재(衣冠整齋)
축관이 축을 써 헌관에게 올리면 이상 유무를 확인하다.
5.야화(夜話)야하(夜下) - 과일, 음료 등
야화 차림
6.진설(陳設) - 유사와 판진설은 진설도에 의거 진설하다.
제수를 진설도에 의해 진설하다.
三. 향사(享祀) - 2019년 4월 27일 07:00~
1. 05 : 30경 기상하여 세수, 의관정재 후 먼저 헌관에게 문안 인사를 한 후강당에 모이다.
2. 06 : 00 조반(早飯)(간단한 죽 또는 음료)
3. 07 :00 헌관은 제복(祭服)으로 갈아입고 동쪽에서 서향하여 서립하고 제집사 및 참제원(參祭員)
역시 서립하여 상읍한다.
헌관들이 알자의 도움을 받아 제복을 입고 있다.
4. 집례가 분정기를 창방(唱榜)하고 묘우에 들어가 배례 후 창홀(唱笏)하다.
5. 향사행사(享祀行祀) -향사는 집례의 창홀에 따라 진행하다.
1) 알자, 찬인 헌관, 학생 등 – 내사문(수강문) 밖에 서다.
2) 초헌관 진설 점검하다.
3) 제집사 – 배위석으로 나아가 제배 후 관수세수하고 각자 위치로 가다.
알자들의 배위석에서 제배하다.
4) 축관이 – 개독하다.
축관이 양대분의 위폐를 개독하다.
5) 알자 찬인은 각자 헌관 학생 등을 배위석으로 인도하여 서쪽으로부터 북향하여 서다.
6) 알자가 초헌관 왼쪽으로 나아가 “청 행사”하고 행사를 시작을 고 한다.
7) 헌관 이하 모두 재배하다.
O전폐례(奠幣禮)
1)초헌관 – 관수세수하다.
2)초헌관 - 호수공 신위 전에 나아가 三上香하고, 축은 폐백을 헌관에게 드리고 헌관은 잡고
축에게 주어 신위전에 올리고 백암공 신위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하다.
폐백
O초헌례(初獻禮)
1)초헌관 – 호수공 신위전에 꿇어앉다.
2)사준 – 술두루미를 열고 술을 따르다.
3)봉작 – 잔으로 술을 받아서 헌관에게 드리다.
4)헌관 – 전작에게 주다.
5)전작 – 신위전에 올리다.
6)같은 방법으로 백암공 신위전에도 올리다.
7)초헌관 – 호수공 신위전에 돌아와 꿇어앉다.
8)축 – 헌관 왼쪽에서 동향하여 독축하다.
9)헌관은 제자리(계단 아래 배위석)로 돌아가다.
O아헌례(亞獻禮) - 초헌례와 같이 하다.
O종헌례(終獻禮) - 초헌례와 같이 하다.
O음복례(飮福禮)
1)초헌관 – 음복위(계단 위)로 나아가 북향하여 꿇어앉다.
2)축 – 준소(樽所)의 복주를 따루어 헌관 왼쪽에 나아가 헌관에게 드리다.
3)헌관 – 다 마시다.
4)집사 – 빈 잔을 제자리에 놓다.
5)축 – 신위전의 조육(제사지낸고기)을 조금 덜어 헌관에게 드리다.
6)헌관 – 받아서 집사에게 주고 제자리로 돌아가 제배하다.
7)축 – 제기를 조금 옮기다.
8)헌관, 학생 이하 모두 제배하다.
음복례를 하고 있는 하는 모습
헌관이하 참제자 모두가 재배하다.
O망예례(望瘞禮)
1)초헌관 - 망예(望瘞) 자리에 북향하여 서다.
2)축 – 축문과 폐백을 가지고 서쪽 계단으로 내려와 망예자리에 불사르고 묻다.
3)초헌관 – 제자리로 돌아가다.
4)알자 – 초헌관 왼쪽에 나아가 “禮畢”하고 고하다.
5)알자, 찬인, 헌관을 인도하여 나간다. 학생 이하 모두 따라 나가다.
6)알자, 찬인 – 배위석으로 들어오다.
7)축, 제집사 – 제배하다.
8)축 – 합독하다.
9)장찬자(제수를 맡은 사람) - 철찬하고 합문한다.
四.제공사(祭公事)와 준례(餕禮)
향사 후 헌관 이하 제집사, 참제관 등은 강당에 모여 집사가 헌관 앞에 나아가 읍하고 “향례(享禮)시 예의에 어긋난 일은 없습니까?” 하고 물으면 헌관이 소감을 말하는 제공사를 하고 음복하다. 간단하게 안주를 마련한 상을 준비하고 유사가 “순배(巡杯) 아뢰오”하면 모든 사람들은 잔을 들고 읍하고 마시다. 이런 식으로 아헌관, 종헌관 순배를 하면 음복례(飮福禮)는 끝난다. 이어서 조찬(朝餐)를 한다. 각자 인사, 귀가
“순배(巡杯) 아뢰오”하면 모든 사람들은 잔을 들고 읍하고 마시다.
헌관의 소감 발표와 순배(巡杯)를 하다.
초헌관 최채량이 호수선생 “등 자호정사” 한시를 준비하여 읽었다.
6집사자의 모습
향사 후 참사자들의 기념사진을 찍다.
o선원 등지의 부녀자들의 봉사로 제관 모두가 맛있게 조찬을 하였다.
<이자료는 '환구서원 향사의례'에 사진을 삽화하였습니다.>
<사진제공 > 정경식, 정정용.
<자료정리> 정병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