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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고원 (4) 개마고원이 가야하는 길
더덕酒
1.
더덕(Codonopsis lanceolata)의
다음 백과 설명
초롱꽃과(―科 Campanulaceae)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뿌리는 살이 쪄서 두툼해지고 옆으로 나란히 나 있는 줄무늬가 있으며, 덩굴은 2m까지 뻗는다. 잎은 어긋나지만 줄기 끝에서는 4장씩 모여난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꽃은 연한 초록색이고 넓은 종 모양이며 8~9월에 밑을 향해 피고 꽃부리 끝만 5갈래로 조금 갈라져 뒤로 말린다. 꽃부리의 겉은 연한 초록색이나 안쪽에는 갈색빛이 도는 보라색 점들이 있다. 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뿌리를 캐서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서 먹기도 한다. 뿌리 겉은 굳으나 꺾어보면 속은 치밀하지 못하고 푸석푸석하여 틈이 많다. 뿌리의 냄새는 특이하며 처음에는 단맛이 나지만 나중에는 쓴맛이 돈다.
사삼(沙蔘)은 뿌리를 7~8월에 캐서 햇볕에 말린 것으로 한방에서는 해열·거담·진해 등에 쓰고 있다. 뿌리 전체에 혹이 많아 마치 두꺼비잔등처럼 더덕더덕하다고 해서 '더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소경불알(C. ussuriensis)은 더덕과 비슷한 식물이지만 뿌리가 더덕처럼 길지 않고 둥글며, 잎 뒷면에 하얀색 털이 많은 점이 다르다. 소경불알의 뿌리도 더덕처럼 먹는다>
2.
강릉향토문화백과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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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식물이다.
2) 어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1431년에 간행된 『향약채취월령(鄕藥採取月令)』이나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가덕(加德)이라 표기되어 있다. 가는 ‘더할 가’이니 ‘더’라 읽고 덕은 ‘덕’이라 읽으니 더덕은 이두식 표기라 할 수 있다.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3) 더덕은 숲 속에 나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다. 뿌리는 굵고, 덩굴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호생(互生)하는데, 가지 끝에서는 4장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대생(對生)한다. 잎은 피침형이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분백색이며, 꽃은 연한 녹색이고 꽃 안쪽에 자갈색 점이 있다. 열매는 원추형의 삭과로 꽃받침이 남아 있다.
4) 더덕은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어린 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나 일반적으로 뿌리를 먹는다. 『고려도경(高麗圖經)』에서는 ‘관에서 매일 내 놓는 나물에 더덕이 있는데, 그 모양이 크며 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고 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식용하였다. 더덕장아찌, 더덕생채, 더덕구이, 더덕술 등을 만들어 먹는다. 뿌리를 약으로 쓰기도 하는데, 민간에서는 물을 마시고 체하였거나 독충에 물렸을 때 가루를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3.
위키백과 설명
1) 더덕의 어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1431년에 간행된 《향악채취월령(鄕藥採取月令)》이나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는 가덕(加德)이라 표기되어 있다. 가는 ‘더할 가’이니 ‘더’라 읽어야 하고 덕은 ‘덕’이라 읽어야 하니 더덕은 이두식 표기라 할 수 있다. 《명물기략》에서는 더덕을 사삼이라 하고, 양유(羊乳)·문희(文希)·식미(識美)·지취(志取)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2)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부터 들판·구릉·강가·산기슭·고원지대 등 도처에 자생하고 있다. 뿌리는 도라지나 인삼과 비슷하며, 덩굴은 길이 2m로 보통 털이 없고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8-10월이면 자주색의 넓적한 종 모양의 꽃이 핀다. 《명의별록》에서는 더덕을 설명하기를 “더덕잎은 구기(枸杞)잎과 비슷하다”고 하였으며, 《본초강목》에서는 “1, 2월에 싹이 나는데, 처음 나는 것은 아욱잎과 같다. 8, 9월에 줄기가 자라면 높이가 1, 2척이 된다. 잎은 뾰족하고 길어 구기잎과 같으나 작으며 톱니가 있다. 가을에 잎 사이에서 작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모양은 방울같고 피면 다섯 갈래로 찢어진다. 모래땅에서 잘 자라고 황토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라고 비교적 정확한 설명을 하고 있다.
3) 더덕은 예전부터 식용된 식물로 《고려도경》에서는 “관에서 매일 내놓는 나물에 더덕이 있는데, 그 모양이 크며 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 이것은 약으로 쓰는 것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하였다. 중국에서는 더덕을 약으로 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평소의 식품으로 쓰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또 《증보산림경제》에 2월에 옮겨 심는다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자연산만으로는 모자라서 재배를 하기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더덕은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고추장장아찌·생채·자반·구이·누름적·정과·술 등을 만든다. 특히 햇더덕을 얇게 저며 칼 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겨서 찬물에 담가 우려낸 다음, 꼭 짜서 참기름으로 무치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가면서 석쇠에 구워낸 더덕구이는 일미이다.
4) 일반 성분은 수분 82.2%, 단백질 2.3%, 당질 4.5%, 섬유질 6.4%, 회분 1.1%, 칼슘 90mg, 인 12mg, 철 2.1mg, 비타민 B1 0.12mg, 비타민 B2 0.22mg, 니코틴산 0.8mg으로 다른 나물과 별로 차이가 없고 칼슘이 많을 뿐이다. 그러나 인삼처럼 사포닌을 품고 있어 이것이 약효를 발휘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명의별록》에서도 “인삼(人蔘)·현삼(玄蔘)·단삼(丹蔘)·고삼(苦蔘)·사삼(沙蔘)을 오삼(五蔘)이라 하는데 모양이 비슷하고 약효도 비슷하다”라고 하였다.
더덕의 약효는 위·허파·비장·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물을 마시고 체한 데 효과가 있으며, 음부가 가려울 때나 종기가 심할 때, 독충에 물렸을 때 가루를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민속약》에서는 거담·강장·고혈압·부인병·위냉병·해소·해열·풍열·혈변에 쓰이고, 인삼·구절초를 섞거나 꿀을 섞어 보약을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하였다.
4.
더덕은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는 2미터에 이르고 다른 식물에 감겨 자란다. 더덕은 뭐니 뭐니해도 향기가 독특하다.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가장 짙은 냄새를 풍긴다. 냄새에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한여름에는 숲속을 걷다가 특유의 향을 맡고 더덕이 있는 곳을 알아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더덕이 인삼처럼 약효가 뛰어나다고 하여 ‘사삼(沙蔘)’이라고 부른다. 더덕의 단면을 자르면 하얀 진액이 배어 나오는데, 여기엔 인삼의 약성분인 사포닌이 들어 있다.
더덕을 고를 때는 우선 향이 좋은 것을 찾으면 좋다. 좋은 더덕은 뿌리가 희고 굵으며 전체적으로 몸체가 곧게 뻗은 것이 약효와 맛이 모두 좋다. 더덕은 『동의보감』, 『한약집성방』, 『청버거』, 『요약 제서』 등의 한의서에 의하면 자양강장 보건해독, 가래, 기침 등에 약효가 있으며 그 성미가 달고 쓰며 약간 차다고 했다.
1) 사삼은 주로 중기와 폐를 보하는 약으로서 고름을 빼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 나물채로하여 먹을 수도 있다(동의보감)2) 폐속의 음기(陰氣)를 보하며, 간기(肝氣)와 산통(疝痛)과 잠이 많은 것을 치료한다 (동의보감)3) 더덕은 위를 보하고 폐기(肺氣)를 보한다. 산기(疝氣)를 다스리고 고름과 종기를 없애고 오장의 풍기(風氣)를 고르게 한다. 이러 한 증상을 다스리는 데에는 뿌리가 희고 실 한 것이 좋다 (본초강목)4) 어느 지방에나 다 있는데 산에 있다. 잎이 구기자와 비슷하면서 뿌리가 허옇고 실한 것이 좋다. 싹이나 뿌리는 채소로 먹는다[본초강목]5)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햇볕에 말린다[본초강목]6) 더덕은 폐화(肺火)를 맑게 하고, 오랜기침과 폐결핵을 다스린다(본초강목)7) 잘 놀라는 것, 가슴과 명치 끝이 아픈 것, 오한, 발열 등을 낫게 하며 속기운을 보하고 폐기를 도우며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향약집성방)8) 늘 졸리는 것을 낫게 하며 간기를 보하고 오장의 풍사를 없앤다(향약집성방)9) 허한 것을 보하며 잘 놀라고 답답해하는 증을 없애며 심장, 폐장을 보하고 고름을 잘 빼내고 온몸이 가려운 것 등도 낫게 한다(향약집성방) 10) 풍한의 사기에 외감되어 기침 할 때에는 쓰지 않는다. 방풍, 여로와 배합을 금한다. (본초경집주)11) 장부에 실열이 없는 때 또는 폐 가 한사의 침습을 받은 관계로 설사를 하는 때에는 쓰지 않 는다(본초경소론)12) 음부가 가려운데는 더덕을 가 루로 하여 물에 타서 마신다(단방신편)13) 더덕은 폐기(肺氣)를 보하고 폐를 맑게 하며 간을 기른다. 아울러 비와 신을 이롭게 하 며 인삼과 비슷하나 몸집이 가볍다. 더덕은 희고 실한 것이 좋다. 모래땅에서 나는 더덕을 길고 크며 진흙땅에서 나는 것은 여위고 작다(본초비요)14) 더덕은 강장작용을 하고 적 혈구증가와 백혈구감소 작용을 하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 을 멈추며, 핏 속의 cholesterol 함량도 낮 춘다(동의약학). 15) 성미는 달며 쓰고 약간 차다. 페위경에 들어간다. 폐음을 보하며 폐열과 기침을 멎게 하고 위를 보하며 진액을 생겨나게 한다(약학대사전)16) 조혈(造血)작용은 만삼(蔓蔘)과 비슷하며, 적혈구 및 hemoglobin을 증가시키고 백혈구를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다. 또 피로하지 않게 하며, 혈압(血壓)을 강하시킨다(향약대사전) 17) 최유(催乳), 거담(祛痰), 윤 폐(潤肺), 폐옹,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한국약용식물도감)18) 더덕은 건위제와 강장식품으로도 유명하며 폐, 비장, 신장 등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 가 있다. 또 물을 마시고 체했을 때 아 주 효과가 있다. 중풍과 음부가 가려운데, 종기가 심할 때나 독충에 물렸을 때 더덕가루를 바르면 효과가 있다(한방식료해전)19) 식용·관상용·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를 천식·보익·경풍·한보·보폐(補肺) ·인후염 등에 약재로 쓴다. 더덕은 거담약. 건위약으로 폐열 을 없애고 폐기를 보하며 신장(腎腸)과 비장(脾腸)을 이롭게 한다. 1일 8g 정도를 달여 복용한다(약용식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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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酒(현재 400여개 보급中)
사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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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酒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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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酒 사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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