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재보살마가살구피유정<觀自在菩薩摩訶薩救彼有情>
●觀自在菩薩摩訶薩이救彼有情하야而爲說法하대汝應諦聽하라如是正法에當須發心하니라
관자재보살마하살이 저 유정을 구하고자 하여 설법을 하였다.
『너희들은 자세히 들을지니라. 이와 같은 정법에 반드시 마음을 일으킬지니라. 』
◯審諦思惟하라我今示汝涅盤資糧하리라
『자세히 살피고 사유할지니라. 내가 지금 너희들에게 열반의 자량을 보여주리라.』
◯是諸有情은於觀自在前立하야白菩薩言하대無眼有情엔救爲開明하야令見其道하소서
이 모든 유정은 관자재 앞에서 서서 보살에게 말씀을 드렸다.
『눈이 없는 유정에게는 개명으로 구하여 이들로 하여금 길을 보게 해주소서!』
◯無恃怙者엔爲作父母하야令得恃怙하소서
『믿고 의지할 곳이 없는 자에게는 부모가 되어 믿고 의지하게 해주소서!』
◯黑闇道中엔爲燃明炬하야開示解脫正道하소서
『암흑의 길에 놓인 자에게는 밝을 횃불이 되어 정도 개시하여 해탈케 해주소서!』
◯有情若念菩薩名號하면而得安樂하소서
『유정이 만약 보살의 이름을 생각하면 안락을 얻게 해주소서!』
◯我等常受如是苦難하니다
『저희들은 언제나 이와 같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是時에此等一切有情이聞大乘莊嚴寶王經하고得聞是已하자皆得安樂하야獲不退地하니라
이때 이들 일체유정이 대승장엄보왕경을 들었고, 이를 듣게 나서는 모두 안락을 얻어 불퇴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