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자 징기스스칸 -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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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자 징기스칸 감독 : 딕 포웰 출연 : 죤 웨인, 스잔 헤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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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릴적 타타르 족장에게 아버지를 잃은 몽골족 족장 테무진은 혼란기에 흩어진 부족민들을 다시 불러 모아 다시금 세력을 확장하려 한다. 그러던 어느날 메르키트 족장에게 시집을 가던 타타르 족장의 딸인 보타이를 보게 되고 행렬을 습격하여 보타이를 납치한다. 타타르족은 보타이를 찾기위해 몽골족을 습격하고 테무진을 포로로 잡는다.
그러나 테무진에게 이미 마음을 빼앗긴 보타이는 포로로 잡힌 테무진을 탈출시켜주고 기회를 잡은 테무진은 몽골 고원의 통일을 구상하고 자신이 정복자임을 예견한 샤먼의 책략을 받아 몽골과 케레이트 연합군을 구성하여 타타르와 메르키트족을 토벌한다. 한편 테무진은 의형제인 자무가의 충성을 의심하지만 자무가는 테무진에게 끝까지 신의를 다하고 죽기를 자청하기까지 한다. 이후 징기즈칸 테무진은 몽골 고원을 통일하게 되고 그의 후손들은 100년동안이 세계의 반을 지배하기에 이른다.
영화해설
광활한 대지에 동서양을 잇는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정복자 징기스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서부 영화의 간판급 스타로 불리우는 존 웨인이 징기스칸 테무진으로 나와 열연을 하고 로버트 와이즈 감독의 1958년작인 <나는 살고 싶다>에서 매춘부와 사기꾼으로 전전하다 결국 사형을 당하게 되는 바버라 그레이엄 역을 훌륭하게 연기해 낸 수잔 헤이워드가 테무진을 사랑하며 그를 도와주는 보타이 역으로 등장을 한다.
***시놉시스****
몽골의 족장 테무진은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다. 성장한 테무진은 아버지가 타타르 족에게 독살당한 후 흩어진 부족민들을 모아 부족의 중흥을 꾀하는데, 어느 날 메르키트 족장에게 시집가던 타타르 족장의 딸 보타이를 보고 반한다. 테무진은 결혼행렬을 습격하여 보타르를 납치한다. 타타르 족은 보타이를 되찾기 위해 몽골족을 습격하고, 테무진은 타타르 족의 포로가 된다. 그동안 테무진을 사랑하게 된 보타이는 그를 구해내기 위해 동족을 배신하는데...
딕 파웰(Dick Powell) 감독의 1956년작으로 정복자 칭기즈칸의 야망과 사랑을 그린 대작이다.원제는 The Conqueror. 존 웨인, 수잔 헤이워드 등 당대 최고의 두 배우가 뭉친 작품. 서부영화에 익숙한 사람에겐 이런 역사극에서 존 웨인이 어색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 영화를 본다면 그의 거칠고 투박한 매력에 끌릴수밖에...
이 영화에서도 수잔 헤이워드의 우아한 고전적 아름다움, 참으로 출중하다.그런데 이 작품을 찍은 곳 인근에서 미국이 원폭 실험을 했는데, 몇년후 이 작품에 관계했던 스텝들 상당수가 암과 그외의 합병증으로 죽었다.이후 이 영화는 원폭을 말할때마다 단골 화제가 되기도...
몽골 (2007) Mongol Mongol: The Rise of Genghis Khan [드라마영화][실존인물영화]
정복자 징기스칸(1, 부) -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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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운 시 곁들인 영화군요. 지금은 시간이 되지 않아 저녁에 들어 와 다시 열어 봐야겠어요.
태풍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조심하시구요..즐거운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