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는 금욜저녁이었어요
비가 내리다 보니 관객이 얼마나 올까 날씨를 탓하고 있었어요
아라뮤즈홀에는 지인분들과 학생 그리고 제자, 선생님들로 객석이 많이 차서 다행이군요
모두 독일어로된 노래이다 보니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겟으나
그의 음색과 감정과 표현으로 그리고 자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노래를 이해하고 음미 할수있어서 대단히 좋았다
잔잔히 흘러내리는 시냇물처럼 그리고 과격하지도 않고 청아한 테너의 음색
초여름의 밤하늘을 수를 놓듯 잘 불러주었다
특히 독일어 발음에서 아주 딕션을 분명하고 정확히 전달이 되어 더욱 아름다웠다
첨부터 연주끝까지 줄곧 독일어 노래는 첨 들어보았다
마지막으로 앵콜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나운영 곡 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수고하셨어요







첫댓글 비도 많이 내리는데 참석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보체끼아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