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지은 밥은 반찬이 따로 필요없다. 박미향 기자
묵은쌀로 맛있는 밥 짓기
윤기 자르르한 햅쌀이 나오려면 좀 더 있어야 하죠?
오래 묵혀두었던 쌀은 냄새가 나죠,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데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먼저 쌀을 제대로 보관하는 법.
햇빛에 노출된 쌀은 건조되면서 금이 가고 그 사이로 전분이 빠져나와 맛이 변하기 쉬워요.
햇빛이 안드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에는 항아리에 쌀을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았어요.
쌀은 어둡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하므로 서늘한 베란다도 적당하답니다.
지금은 김치냉장고가 아닌 일반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하는게 적당하지요~^^
냉장고 아닌 곳에 두고 먹는 쌀에 벌레가 생겼을 때엔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그늘에 펴 말리세요.
벌레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숯이나 마른 홍고추, 매운 통마늘을 함께 넣어 보관하세요.
두 번째로 묵은쌀 잘 씻는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맛있게 밥을 짓고 싶다면 일단 쌀을 씻을 때부터 주의해야 합니다.
쌀을 씻은 첫물은 쌀겨 냄새가 배지 않도록 빨리 헹구어 버리는 것이 좋아요.
씻을 때에는 쌀눈이 떨어져 나가지 않을 정도로 싹싹 닦듯이 씻고 살살 물에 휘저어 헹구어 내는 것이 좋아요.
쌀을 씻은 후에 오래도록 물에 불리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30분 정도로 불려주는게 적당하지요.
쌀을 지나치게 불리면 밥을 지었을때 밥알 모양도 또렷하지 않고 뭉개져서 밥맛이 떨어지죠~;;
세 번째로 묵은쌀로 맛있게 밥 짓는 법 알려드릴게요.
다시마를 사방 5㎝로 잘라 밥물이 끓을 때 넣으면 밥에서 묵은쌀 냄새가 없어집니다.
묵은쌀 냄새를 완전하게 제거하려면 청주나 식초를 1작은술 밥물에 넣어서 지으면 묵은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밥에 윤기를 돌게 하려면 식용유 한 방울을 밥물에 떨어뜨려 지으면
마치 햅쌀로 밥을 지은 것처럼 윤기가 자르르 흐른답니다.
첫댓글 오~예
늘 냉장고 보관해서 묵은 냄새는
걱정 뚝입니다
좋은정보 감사요~^^
묵은쌀 냄새 안나면 좋지요~ ㅎ
묵은쌀이면 다시마랑 식용유 넣고 지어서 맛난 식사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쌀을 듬뿍 쟁여 놓으면 묵기 마련이겠지요?
아니면, 식구들 먹을 요량으로 적당히 준비해뒀는데,
누가 쌀을 보내주셨다든지 그럴 경우에는 묵은쌀이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로체님이 말씀하시는건 남는 쌀이고요,
묵은 쌀이라는 것은 농사 지은지 해가 지난 쌀이거나,
요즘처럼 햅쌀 나오기 전의 여름을 지난 쌀을 말함입니다.
전쟁 나면 라면 드시면 되겠지요?
요즘 애들이 6.25때 굶었다고 말하면 라면 먹지 왜 굶었느냐고 그런다지요 ㅋ
저희집에 오시면 밥은 언제라도 해드릴 수 있기는 하지요~ ㅎ
@로체 저는 오늘 아침에 왜그러는지 폰이 카페 접속이 원활치 못하고 그러네요.
저는 알려 드리는 거라고 하지만,
제가 지적질해서 오히려 쏘리 쏘리이네요~;;
@로체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수용하시는 자세 본받아야 되겠어요~♥
저희 집은 쌀10키로면
두세달은 기본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소식을 하시는가봅니다?
저희집과는 비교불가인것 같네요.
탄수화물 중독은 아니되는데 말이지 말입니다 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는 밥을 잘 지어야 현모양처이쥬~^^
@민들레꿈 ㅎ
요즘에는 좋은 밥솥이 많아서
현모양처는 밥솥이예요~
@곰탱이 아잉~
그래도 밥물도 잘 맞춰야 되고,
묵은쌀로 지으려면 냄새도 안나게 지어야 되지요 ㅋ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부지런하시고 무엇이든지 잘 하니까 밥도 잘 지으시겄쥬?
보나 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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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눈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씻는법,
밥물 적당히 양을 맞추는 것,
다시마 잘라넣기.
식용유 한두방울 또르륵,
잘 활용하셔서 맛난 밥 지어 드시고 건강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밥하실때 물 비중 잘 맞추고,
위 방법대로 하시면 맛있는 밥 될거예요~^^
맛있는 밥 짓기 정보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밥 잘 지어서 식구들 즐거운 식사하시기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