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도에 정혜영교수님 풀커리를 수강한 수강생입니다.
제가 합격하기 까지의 여정이 시험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수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늘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시면 합격에 이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 )
궁금하신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시간날 때 답변드리겠습니다.
(2차 수기는 여유가 될 때 추가로 작성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조화지도 맨 앞에 붙인 목차 파일을 원하시는 선생님이 있어서 본문에 첨부합니다. 이 목차에는 본래의 구조화지도 페이지 외에 제가 추가한 페이지가 섞여 있으니, 올해 새로 만들어진 구조화지도에 맞도록, 또 선생님들의 여건에 맞게 목차 내용을 수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이를 활용한 방법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째, 이동 시간에 목차를 보고 어떤 개념들이 있었는지 머리 속으로 떠올려 봅니다. 처음에는 큰 개념조차 떠올려지지가 않지만 회독을 하면 할 수록 어느 위치에 무엇이 있었고 줄글까지도 기억이 납니다. 둘째, 자기 전에 공부한 범위를 목차를 보고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빠르게 복습했습니다. 오늘 뭘 배웠더라? 라고 자기전에 생각해보고 생각이 너무 안나면 빠르게 구조화지도를 쓱 보고 덮고 자는 식으로 활용했습니다.
첫댓글 소중한 합격수기 감사드립니다.^^
합격 축하드려요~
그린티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운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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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후배 선생님들을 위해, 이렇게 정성껏 합격수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MBTI가 ISTJ셨군요. ㅎㅎ
선생님께서 구조화지도를 정리하신 것을 보면 STJ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저와 I 빼고는 완전히 반대시군요. 부러워하는 성격유형입니다. ㅠ ㅠ
[다음 합격자는 이 글을 읽고 계신 선생님들입니다.]라는 말씀이 매우 강력하네요.
"그냥 할 수 있다"라는 단순한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라는 말씀이 너무 와닿아요.
임용공부에서는 그것만큼 중요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복잡하게 마음을 가질수록 불안이나 괴로움밖에는 가질 것이 없거든요.
N수 선생님들에 대한 팁을 나눠서 주신 것은 정말 감사한 부분이예요. 선생님.
초수 선생님들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막막함 속에서 선배선생님들의 조언이 필요하지만,
N수 선생님들은 다시 시작할 때 나는 어떤 마음으로 해가야하는가가 정말 필요한 조언이거든요.
하루라도 빨리 털고 일어나 상반기부터 하는 것이 좋다라는 말씀에 완전히 공감합니다.
저 역시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것은 정말 안 하셨으면 좋겠더라구요.
아무리 마음이 다잡아지지 않더라도, 책을 붙잡기만 하는 것이라도 상반기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맞고 그래야지만 결과가 좋더라구요.
선생님의 가장 큰 강점이 끈기라는 말씀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저는 선생님이 하신 이 한 문장이 그냥 한 문장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 잘 알아서요.
너무나 가치있고, 너무나 큰, 그리고 너무나 아름답고 올바른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선생님의 이 하나는 다른 어떤 강점보다도 큰 힘을 가진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그 강점이 선생님을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었다고 생각하고, 이전보다 더 큰 폭으로 나아가게 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조화지도 단권화를 상반기에 해야한다는 것은 정말 공감이 되는 말씀이고, 선생님이 어떻게 단권화를 했는지 너무 알기 때문에 ^^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초수 선생님들은 이론강의를 들으시면서, 다른 건 몰라도 이것은 꼭 미리 해놨으면 좋겠어요.
선생님께서 상반기에 질문들을 꼼꼼하게 많이 하셨는데, 저는 그 나누는 과정이 저 역시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공부하는 이 과정은 정말 중요하고, 정교화와 암기를 깊은 처리를 하게 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기출강의는 하반기로 미룰 수록 손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 말씀처럼 되도록 강의들은 밀리지
않고 듣는 것이 맞습니다.
문풀 복습을 하실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했으면 좋겠다는 것도 저 역시 권장하는 바입니다.
문풀이 과목별로, 영역별로, 한 이론을 전체적으로 한 문제로 분석해서 풀 수 있게 하는 문제라서, 그것을 보고 복습정리를 하면, 이론에 관한 정리들이 보다 잘 되는 것이 사실이어서요.
다만 항상 주어지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공부해야할 양이 많은 것이 문제인 것 같아요.
그러나 문풀로 복습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은 선생님 이전에 다른 선배 선생님들도 말씀들을 해주셨던 부분이었어요.
4페이지에 모의고사 회독 스케줄은 정말 좋네요! 선생님.
이 방법을 모르는 선생님들은 꼭 파일을 열어 방법을 한 번 확인해두시길 바랄게요.
항상 시험에서는 회독을 얼마나 해내는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 내용들을 섭렵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니까요.
모고 점수는 모고 점수일뿐이다라는 말씀에 무척 공감합니다.
그것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고, 모의고사를 복습과정으로 제대로 해내는 것이 늘 중요하죠.
와... 구조화지도를 다시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감동적이네요. ㅎㅎ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절대 버리지 마세요.
선생님. 정말 보물섬같은 느낌이예요.
<마무리 하며>에서,
"가장 열심히 한 수험생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자신에게 큰 칭찬을 해주고 싶다. 건강해지신 아버지께 큰 선물을 해드린 것 같아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라는 말씀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정말 다행이고, 정말 기쁩니다.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과정을 알고 있고,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쓴 이 말이 너무 고마워요.
선생님을 칭찬해주고, 아버지께 선물을 준 자신이 자랑스럽다라는 말을 선생님이 그냥 쉽게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얼마나 진정성있고, 진실한 말인지, 알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그 말씀을 하실 수 있게 돼서 정말로 행복하고 고맙습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정말로 선생님이 이미 훌륭한 전문상담교사가 될 수밖에 없는 많은 것을 갖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에게 흔들림없는 중심이 되어주실 거예요.
선생님이 아이들 곁에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잘 자라나게 될 겁니다.
저 역시 선생님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고, 선생님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한 번 제게 그렇게 말씀을 해주셨어요.
"강사님이 그렇게 노력을 해주시는데, 제가 어떻게 노력을 안 할 수가 있겠어요. 열심히 더 해야죠."
그 말씀이 참 고마웠어요.
함께 했던 1년이었구나. 우리 선생님들 덕분에 1년을 버티고 있구나.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항상 진심으로, 상대의 마음이 있는 곳까지 함께 닿아주시는 선생님이시기에, 아이들을 잘 지키실 겁니다.
정말로 축하드리고, 그대가 합격해서, 정말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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