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일고,
천사시인 이삭빛초대 ~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인문학 특강
천사시인 이삭빛과 함께 하는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전주제일고등학교(교장 최영미)는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학교 내 교수학습실에서 오후 3시 40분부터 5시 40분까지 실시했다.
전주제일고는 코로나블루시대에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학교의 주인으로 참여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에 전주제일고(기획담당: 김병문교사)는 지역시인이자 「얼굴없는 천사」시로 유명한 천사시인 이삭빛을 초대해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소그룹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학생들을 위한 시쓰기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이시인이 작사한 「바다에서 – 가수 아현」라는 노래와 얼굴없는 천사마을 신석정시인의 시를 낭독하며 특강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가슴으로 사는 삶 – 김수경추기경과 천사마을 키다리아저씨 ▲창문 뒤에 보이는 꿈- 나태주의 풀꽃 ▲얼굴없는 천사상을 만든 사람 노상근교장- 오병이어의 기적(이미숙․성광문이야기) 소개 ▲시쓰기와 발표 등 학생 참여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학생들 모두 시쓰기와 발표 및 나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코너로 쉬는 시간도 반납한 체 열정적인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고승우학생은 “저는 이 시간을 통해 제가 좋아하는 것이 책 읽기라는 것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두 시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진 건 처음이에요 그리고 오늘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추진력과 화합의 인물 청나라 강희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시를 쓸 수 있어서 넘 행복했어요.” 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전주제일고는 참석한 아이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엽서와 칼라펜을 선물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학생들이 되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