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사벌중학교 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5월을 ‘가정의 달’, ‘신록의 계절’, ‘계절의 여왕’이라고 할 정도로 가정과 사회활동이 왕성한 시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함께해주신 내빈과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믿고, 막중한 11대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는 우리 5회 동기들이 인식하는 것처럼 “위에서 이루어 놓은 유산을 아래로 잘 물려주어야 한다.”는 한결같은 책임감에 공감하고 고심을 거듭하여 저도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는 사벌 동문의 일원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막중한 총동창회장직을 수락하였습니다,
우리 동창회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조차도 가장 순수하고 정겨운 동창회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우리 동창회는 우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전임자들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서길호, 김원태, 전재억, 김광태, 정용주 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함께 하신 임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말씀을 올립니다. 동문 여러분! 수고하신 전임 회장님 그리고 전임 임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십시오.
특히 정용주 회장님은 길지 않은 재임기간 동안, 개인 사업상 시간적 여유가 넉넉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멀리 부산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크고 작은 모임에 참석하시어 우리 동창회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0대 정용주회장님께 우리 모두 뜨거운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전임 회장님이 이루 놓으신 토대 위에서
첫째,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동창회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동기간에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호간 이해하는 동기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셋째, 각 지역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네째, 그간 고생하신 전임자에 대한 예우에 각별히 신경 쓰겠습니다.
다섯째, 우리 고향에서 우리 동문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도록 열과성을 다하겠습니다.
함께하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리 동문의 즐거움도 슬픔도 함께 나누어 가지는 동창회를 만들어 봅시다.
우리 사벌중학교 총동창회의 발전에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취임식’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내빈과 동문 여러분이 하시는 사업이 더욱 번창 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취임 인사 말씀에 갈음할까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