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 : 2025. 3. 6.(목) 2. 참석인원 : 6명 3. 선정도서 : 김상욱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4. 작품소개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속에서 민족에 대한 사랑과 독립에 대한 절실한 소망이 녹아든 윤동주의 유고시집이다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하려했던 시인의 마음을 되새기며 물리학의 경계를 넘어 모든 것을, 그리고 인간을 이해하려 이 책을 썼다고 한다.
5. 줄거리 및 나눈이야기
인간을 이해하는것은 사회를 이끌고 유지하는 모든 노력의 출발이며 성공의 포인트다 그만큼 어렵지만 포기할 수없는 과제이기도 하다
인간은 궁극의 선을 추구하고 정의롭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노력한다는 우리의 믿음과 기대는 좌절되기도 하고 인간의 본성은 부정적인 것으로 입증되기도 하였다 그렇다고 인간의 본성을 부정적으로 단정하기보다 그것을 연구하고 이해해서 이를 토대로 더 좋은 세상을 계획하고 만들어가야 한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 있으며 모든 운동은 어떤 의도와 목적 없이 진행된다 우주의 대부분은 죽어있으며 생명체 자체가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오히려 죽어서 원자로 돌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객관적 관점은 복잡하고 사소한 것들에 휩쓸려 살면서도 다가올 죽음을 걱정하는 우리에게 오히려 위안이 되기도 한다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인간을 이해하는 노력은 중요하고 많은 분야에서 유용하지만 기존 사고틀을 배제하는 방식이 아닌 보완되고 더 정확해진다고 이해해야 한다
첫댓글 너와나의 우연한 만남이 이 우주에 중요한 필연을 만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