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 나나랜드-나답게 산다 (Na Na Land-It's My World)
● 전시기간 : 2019년 3월 14일(목)-7월 7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사비나미술관 2-3층 기획전시실
● 작가소개 : 고재욱, 구혜영(통쫘), 다발 킴, 김미루, 김승현, 김준, 김화현, 노세환, 박영숙, 쁘레카(신재은+최진연), 신형섭, 안지산, 유화수+이지양, 윤정미, 이순종, 이원우, 조영주, 천경우, 황영자, 안띠 라이티넨(Antti Laitinen), 엠마 핵(Emma Hack) 등
21명/팀의 회화, 사진, 설치, 영상, 조각 등 64점 전시
● 오픈시간 :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30분(5시 30분 입장마감)
● 관람요금 : 성인 8,000원/ 청소년(14세-19세) 5,000원/ 유아 및 어린이(4세-13세) 3,000원
● 주소 : 서울시 은평구 진관1로 93
● 문의 : 02-736-4371/ 4410
● 웹사이트 : http://www.savinamuseum.com
사비나미술관은 2019년 첫 기획전으로 ‘가장 나다운 것’을 발견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는 사람들의 의식변화와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기획전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를 개최합니다.
‘나나랜드는 서울대 소비트랜드 분석센터의 「트렌드코리아 2019」가 선정한 10개 소비트렌드 중 하나로 데이미언 세이어 셔젤 감독의 영화 '라라랜드'에서 차용한 것입니다.
참여작가(21명-팀)들이 선택의 자유를 중시하고, 취향의 다름을 인정하며, 진정성에 마음을 여는 나나랜드 인을 어떻게 작품에 녹여냈는지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가장 나다운 것을 선택한 사람들을 주목한다
<나나랜드>전은 사비나미술관과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처음으로 협력하여 기획된 전시입니다. 동 센터장인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와 센터 연구진의 공저로 지난 10월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19』는 2019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나나랜드’를 꼽았습니다.
‘나나랜드’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영화 <라라랜드>(2016)에서 차용한 신조어입니다. 나나랜드의 사람들, 즉 나나랜더에게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 기준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고, 나나랜더는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바로 ‘나’의 기준이라고 믿습니다.
사비나미술관은 ‘나다움을 찾는 해’인 2019년의 물꼬를 트는 첫 전시를 기획하며 주제를 구체화하고 작가를 선정하던 중 『트렌드 코리아 2019』를 접했습니다. ‘나나랜드’라는 트렌드 키워드가 기획전의 주제인 ‘나다움’과 일맥상통한다고 판단했고,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나나랜드에 입성한 당신, 나나랜더!
<나나랜드>는 이렇게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기존 관습과 규범을 벗어나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들, 다양성을 중시하고 남녀에게 주어진 성 고정관념을 흔드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가장 나답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의식과 라이프스타일, 소비문화의 변화를 짚고 새로운 사회현상에 주목하는 전시입니다.
사비나미술관은 미술관의 슬로건인 ‘새롭게 하라, 놀라게 하라!’를 전시콘셉트에 반영합니다. 2019년 ‘나다움’을 화두로 삼은 사비나미술관의 기획전들을 통해 관람객 역시 ‘나다움’을 발견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나랜드>전에 소개되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와 프로젝트들은 관객이 ‘나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제시합니다.
*본 전시의 특징과 차별점
- 사비나미술관의 2019년은 ‘나다움을 찾는 해’
- 사비나미술관 x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최초의 협력 전시
-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젝트
- 윤정미의 <핑크 & 블루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재현한 <핑크 & 블루 스페이스>에서 인생샷을!
- 구혜영(통쫘)의 <작명쇼>에서 로또기계로 내 이름의 작명가, 창조자가 되어 보세요!
- 쁘레카의 <1인가구 사진관>에서 1인가구인들의 ‘가족사진’을 확인하고 나만의 1인 가족사진도 찰칵!
- 고재욱의 반거울 노래방설치 에서 미술관에 나만의 목소리를 내보세요!
- 천경우의 에서 나의 얼굴을 글로 묘사하고 이를 전시하는 기회를!
전시자료 출처 : 코리아아트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