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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해 구절이었던 에스겔 4:4~6의 430년의 징계 기간도 희년 주기를 넣어서 이해를 했습니다.
** 430년 징계 기간 사이 403년은 사사시대입니다. 이 시기는 룻기의 10대 족보에 든 3~4명의 이방 여인들과 서자 출신들이 속량제도를 준수하여서 베들레헴 기업을 지키고, 다윗 왕가를 일으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까지 잇습니다.
예루살렘의 함락 예언과 430년의 징계
너는 또 왼쪽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짊어지되 네가 눕는 날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구십 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고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오른쪽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하루가 일 년이니라(겔 4:4~6)
에스겔서 4장과 5장은 예루살렘의 함락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이고, 나라를 대표할 만큼 비중이 큰 도시다. 에스겔은 기원전 597년 느부갓네살 2차 침공에서 바벨론으로 잡혀갔다. 그래서 이 예언을 한 시기는 기원전 597년 이후, 아직 예루살렘이 함락은 되기 직전에 해당한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1년을 하루로 계산하여 이스라엘이 지은 범죄를 담당하라고 하신다. 먼저 왼쪽으로 누워서 390일, 오른쪽으로 누워서 40일간의 날수(햇수)를 채우라는 것이다. 390일은 이스라엘의 집, 40일은 유다의 집에 대한 범죄를 징계하는 것이다. 아마도 430일 중 390일은 에브라임 지파가 주도한 북이스라엘의 죄를, 40일은 유다 지파와 다윗 왕조가 주도한 남유다의 죄를 담당하게 하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1일(日)은 1년(年)으로 환산해야 한다.
징계 기간 430년에 대한 여러 견해
지금까지 에스겔서가 말하는 430년에 대하여 여러 의견이 있었다. 이 430년은 다니엘의 70 이레처럼 기간에 대한 예언이며, 기간예언은 난해 구절이라 여러 가지 설이 있게 된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당한 종살이 430년을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고난의 햇수 430년(출 12:40)에서 40년은 광야의 40년 생활과 예수님의 시험에서 40일 금식 기간을 상징하고 있다고 한다.
둘째, 430년은 징계의 숫자이며, 40년은 신명기 25:3처럼 40에 1을 감하는 매와 같은 징계의 수라고 하였다. 그러면 390년은 북이스라엘의 10지파가 남유다에서 분열하여 배역한 범죄로 인한 390년의 징계 기간이 된다. 40년은 광야 생활 또는 포로기 생활로 본다.
셋째, 430년 중 390년은 북이스라엘이 여로보암에 의해 분열된 기원전 930년경부터 고레스 칙령에 의해 풀려난 해까지로 추정하기도 한다. 40년은 솔로몬의 통치기간을 들기도 한다.
여기서 포로 2차 귀환연도는 기원전 537년으로 보는데 사실 2차 귀환연도는 기원전 515년으로 수정되어야 하므로 기간이 맞지 않는다.
넷째, 성경과학연구소 김명현 박사는 430년을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긴 해로부터 예루살렘이 함락한 연도까지로 본다. 그래서 이 의견은 예루살렘 함락연도를 기원전 588년으로 간주하고, 다윗이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연도를 기원전 1018년으로 계산하고 있다(1018년 = 588년+430년).
그러나 전통적 견해는 다윗이 예루살렘 통치를 시작한 해를 기원전 1003년으로 본다. 그러므로 김명현 박사의 의견과는 15년 차이가 난다. 그리고 430년 기간을 말하고 있는 에스겔서 4:4,5,6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430년은 이스라엘이 범죄를 저지른 것을 상징하는 징계의 숫자(시간)를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430년은 예루살렘의 함락 연도를 예언한 기간으로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첫째에서 넷째까지의 견해는 모두 에스겔서의 징계 기간 430년을 설명하기에는 무엇인가 미흡한 점들이 있다. 이처럼 에스겔서 4:4,5,6이 말하는 징계 기간 430년은 이해가 어려운 난해 구절이다. 그래서 필자는 에스겔이 말하는 예루살렘 함락 예언과 관련된 430년의 징계 기간을 희년법과 희년 주기를 넣어서 풀어보려고 한다.
날수와 연수에 대한 사전 이해
...너희가 땅을 탐지한 날 수 사십일의 하루를 1년으로 쳐서...(민 14:34)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하루가 일 년이니라(겔 4:6)
430년을 이해하려면 우선 본문이 의도하는 40일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살펴보자. 본문 에스겔서 4:6은 하루를 1년으로 셈하고 있다. 이 계산법은 출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지 않은 불순종에 대한 40년 징계에서 먼저 적용되었다(민 14:33, 34). 그리고 날수를 연수로 환산하는 기간 계산은 70 이레의 예언에도 적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날수를 연수로 환산하는 기간 계산은 주로 과거의 징계나 미래의 소망에 대한 장기적 기간을 알려줄 때 쓰인 것이다.
그다음 430년의 기간은 애굽 종살이에서 사용되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불러서 족장들에게 땅을 주는 약속을 하셨다. 그러나 야곱과 70여 명의 가족들이 기근을 이기지 못하여 주신 땅에 살지 못하고 애굽으로 이주를 해야 했었다. 야곱이 애굽으로 이주한 것은, 믿음이 좋으나 생존의 필수물인 땅에 대한 정착 의지가 부족하고, 경제생활에 대한 나약함 때문이었다. 목축업과 유랑 생활은 소비 중심의 경제생활만 할 수가 있다. 땅이 주는 곡식을 거두어 저축할 수가 없다. 그래서 목축업은 경제적 기근을 이겨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그런데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3대 족장들은 믿음은 좋지만, 이런 토지에 대한 경제관이 빈약하여 목축업으로 일관했었다. 그래서 족장들의 최후는 경제를 아는 요셉에게 구원을 받아야 했다.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를 하게 한 것은, 이런 족장들의 약점으로 인하여 부득이한 조치이었다. 그들이 토지관 및 경제관의 빈약으로 한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 생활을 하다보니 인구수를 증가시키지 못하였다.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발을 디딘 지 200년이 지났지만(창 12:4, 47:9), 야곱의 후손은 인구수가 70여명 밖에 되지 않는다(창 46:27). 형 에서가 따로 살아서 제외한 인구수이지만, 70명은 너무 적다. 야곱은 4명의 아내에게 12 아들이 12 지파를 형성하고 나라를 이룬다. 그래도 야곱의 나이 130세에 70여 명의 후손은 지난 시간에 비하면 너무 적다.
시편 기자는 이에 대하여 인구수가 적어서 이방에서 객이 되었다고 하였다(시 105:11~13). 아마도 에돔 땅에 정착한 에서의 후손들은 야곱보다 인구수가 훨씬 많았기 때문에 그 땅에 정착할 수 있었을 것이다(신 2:2~5, 창 36:8, 15~19).
그다음 430년은 70 이레 중 62 이레 434년을 들 수가 있다. 430년과 4년의 차가 나지만, 62 이레는 7의 주기로 계산하는 것이라서 일치하지 않는다. 434년은 7 이레 끝인 기원전 409년부터 메시아가 나사렛 회당에서 희년을 선포한 주전 26년까지를 말한다. 이때도 바벨론 포로 생활은 마친 시기지만, 땅을 다스리는 나라의 주권이 제약되고, 예언과 선지자 활동이 그친 말씀의 침묵 기간이었다.
그다음이 에스겔서가 4:4~6이 말하는 430년 기간이다. 이 기간은 주신 땅을 차지 하지 못하거나 받은 기업을 지키지 못하고 잃어가는 기간이다. 그러므로 날수와 연수, 40일과 430년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들이 땅을 다스리는데 필요한 하나님의 법을 위반한 것에 대한 징계의 기간이다. 아니면 그 징계가 풀려서 회복되는 기간을 의미하고 있다.
예루살렘의 함락은 안식년법과 희년법의 불복종 때문이다.
너희가 원수의 땅에 살 동안에 너희의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안식을 누리리니 너희가 그 땅에 거주하는 동안 너희가 안식할 때에 땅은 쉬지 못하였으나 그 땅이 황무할 동안에는 쉬게 되리라(레 26:34,35)
우리는 이스라엘이 패망한 이유를 우상숭배와 계명의 불순종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이 좋아서 안식일 계명도 털 끝 하나 어기지 않으려고, 시행 세칙까지 만들어 지키려고 애를 쓴다. 그런데 계명을 철저하게 지키려는 백성들이 왜 우상숭배를 자꾸 하는지? 계명을 어겼다면, 무슨 계명을 왜 어기고 있는지? 우리는 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
이스라엘이 패망하게 된 원인은 우상숭배와 계명의 불순종이며, 그 내용을 하나하나 열거하려면 여러 가지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여러 가지 범법 사실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이 레위기 25장에 있는 희년법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 다르게 말하면 희년법을 지키지 않으려고 우상을 섬기며, 이방제도를 끌어들인 것이다.
하나님은 레위기 25장에 희년법을 제정한 후 바로 26장에서 이 법을 지키면 복을 받고, 이 법을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고 경고하였다. 그것도 26장 전체를 할애할 정도로 여러 번 반복하면서 불복종에 대한 경고를 내리고 있다. 너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으면 열방 중에서 흩어지게 하겠고(레 26:33), 포로 생활과 세계로 흩어져 살게 될 것을 분명하게 밝혀놓고 있다. 그렇게 흩어져 사는 동안 본토는 황폐하게 되어서 비로소 땅이 쉬는 안식을 누릴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앞 장, 곧 레위기 25장이 말하는 희년법의 불순종에 초점을 맞춘 하나님의 경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않으면?
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규례를 멸시하며 마음에 내 법도를 싫어하여 내 모든 계명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배반할진대(레 26:14,1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니 세계의 모든 인류가 희년법은 잘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 계셨다. 그 이유는 징계를 강조하는 레위기 26장의 배열 순서에서 나타난다. 희년법의 연속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규례들이 27장에도 계속되고 있다. 희년을 따라서 해야 하는 서원 규례, 같은 경제적 필요로 제정된 십일조 규례 등을 말한다. 그러면 계명의 순종에 따른 복과 화는 27장의 규례까지 먼저 제정한 다음 마지막에 해야 할 것이다. 모세오경에서 계명의 순종에 대한 복과 불순종에 따른 화는 마지막 책인 신명기에서 나온다. 이처럼 거룩한 생활 규례를 다룬 레위기에서 계명의 순종에 대반 복과 불순종에 대한 경고도 그렇게 마지막에 해야 자연스럽다는 뜻이다.
그러함에도 하나님은 계명의 불복에 대한 화를 희년 규례를 마치기도 전에, 먼저 25장 희년법 바로 뒤에서 말하고 있다. 그것도 계명의 불복종에는 7배나 더한 화를 내리겠다고 강한 어조와 여섯 번의 되풀이로 강조하고 있다(레 26:21). 사람은 너나 없이 땅과 희년법에 대한 무지함과 불복종 성향은 비율로도 절대적이라고 할만큼 강하다. 첫 희년이 약속된 가나안 땅을 진입할 때는 생존의 땅을 보여주면, 그 땅을 중하게 여기는 자는 60만 성인 남자 중 두 명 뿐이다. 두 명은 그니스 사람 갈렙과 에브라임 지파, 눈의 아들 여호수아다.
사람이 땅과 희년에 대한 이러한 연약한 태도와 반감 정서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필자는 이런 희년법에 대한 무지함과 반감 정서는 그때나 지금이나 "빵틀처럼 닮았다"라는 표현을 종종 쓰고 있다.
예레미야는 이런 희년법 불복에 대한 경고와 화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할 70년 포로 생활로 예언하였다. 희년법 불순종에 대한 경고를 희년 주기에 따른 70년 포로기 생활 예언으로 구체화시켜서 나타낸 것이다. 에스겔은 징계의 기간 430년을 알리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의 규례와 율례를 지키지 않아서(겔 5:6,7) 백성들을 흩어버린다고 했다(겔 4:13, 5:10,12). 이런 선지자들의 예언대로 이스라엘은 기원전 608년 또는 605년부터 주전 586년까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서 100여 년의 포로 생활을 해야 했고, 예루살렘은 함락되었다.
칼에서 살아남은 자를 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의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통치할 때까지 이르니라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대하 36:20,21)
예루살렘 함락 연도의 최근접 희년은 기원전 612년, 17회 희년이다.
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의 70년 포로 생활은 안식년과 희년법을 지키지 않아서 당한 벌칙이라고 하여 왔다. 구체적으로는 70 안식년과 10회 희년 주기인 490년 기간이다. 실제 연도와 기간은 7회 희년인 기원전 1102년에서 17회 희년인 기원전 612년까지 490년이다. 490년 기간의 범죄는 이스라엘의 왕정시대를 겨냥한 징계 기간이다. 곧 기원전 1102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이 제정한 사사제도와 신정정치에 불만을 품고 군주제도를 도입한 때다. 이 때부터 왕들이 다스리는 왕정시대의 통치 기간이 490년이다.
그리고 바벨론 탈무드는 이스라엘이 패망한 원인도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래 17회 희년을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하였다(바벨론 탈무드, 미슈나 트렉트, 아라킨 12b, P 69, 김명현의 성경연대기 자료실에서 재인용). 그러면 이 기간은 기원전 612년에서 17회 희년, 총 833년(833년 = 17회 희년×49년)을 역추적하면 기원전 1445년이 된다(기원전 1445년 = 기원전 612년 + 833).
그래서 기원전 612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한 포로 생활과 나라가 패망한 원인을 찾아내는 희년법 불복종 기간의 종점이 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이후 나라가 패망하기까지 지켜야 할 희년법 불복종의 종점 연도가 기원전 612년까지다.
첫 안식년과 첫 희년은 출애굽 연도(기원전 1446년)부터 시작한다.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레 25:8~10)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안식년과 희년은 언제부터 시작하는가? 안식년과 희년의 기산점이 알아야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연대기를 쉽게 이해하고, 잘못된 기간은 바로잡을 수가 있다.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서 애굽을 탈출한 연도는 기원전 1446년이다. 기원전 1446년이 유월절에 출애굽을 한 첫해가 첫 안식년이 된다. 그리고 3월 초하룻날(히, 호데쉬) 시내산에 도착하여(출 19:1) 오순절이 되는 3월 6일에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았다(개역개정 성경은 3월 첫날(호데쉬, 초생달)을 삼개월이 된 날로 번역하여서 50일 째 십계명을 받은 날이 ‘90일=석달’이 되어버렸다).
이때부터 시작한 성막 짓기는 이듬해 1445년 1월 1일 완성했다(출 40:2). 성막은 제사를 드리는 장소이지만, 백성들과 함께 움직이며 생활하는 이동식 천막(텐트)이다. 성막을 완성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생활 규례를 제정하였다. 이렇게 성막을 짓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출발하기 직전까지 50일 기간으로 제정한 생활 규례가 레위기 제사법과 희년법이다. 그래서 50일 기간 동안 제정한 희년법은 가나안 땅에 첫발을 디디면, 먼저 땅을 분배하고, 백성들은 초막절 축제를 마치면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희년법을 시행(집행)하게 될 제도이었다. 그러므로 첫 희년(0회 희년)은 희년법 첫 발효일인 기원전 1445년 7월 10일이 된다.
안식년 기산점 : 기원전 1446년(출애굽 연도)
희년 기산점(0년) : 기원전 1445년(출애굽 다음 해, 희년법 발효일)
구속사에서 연수(40년, 49년, 50년)와 날수(40일, 49일, 50일)의 연관성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체류기 40일과 40년, 예루살렘 함락에 대한 징계기간의 날수(430일)과 연수(430년)은 서로 상관성이 있다. 이렇게 보면 안식년 주기와 희년주기의 49년과 50년의 기간은 절기에서 49일과 50일의 기간이 7의 주기로 같다.
첫 희년(0회 희년)은 희년법 첫 발효일인 기원전 1445년 7월 10일이 된다. 그러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처음 맞은 1회 희년은 49년 후인 기원전 1396년이다. 출애굽을 한 후 50년째다. 이 49년과 50년 주기는 날(日)로 계산하면 첫 절기와 유월절과 중간 절기 오순절은 기간의 의미가 7의 주기로 같다. 출애굽 첫 유월절 후 50일째 오순절이고 그날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았다. 율법 공동체가 탄생한 것이다. 이 해는 유월절이 토요일이었므로 이튿날은 무교절과 초실절이 같은 날이었다(레 23:11). 이날부터 50일째는 오순절이고 주일(일요일)이었다.
예수님도 초실절에 부활하시어 40일간 이 땅에 머무신 후 50일째 교회로 성령을 보내주셨다(행 2:1).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 간 체류 후 50년째 1회 희년을 맞은 것과 예수님이 부활 후 이 땅에서 40일 체류후 50일째 성령이 강림한 사건은 시간적인 의미가 같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구속사에서 날(日)과 년(年)은 다르 것 같지만, 7의 주기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시간 역사는 같은 의미를 가진다는 뜻이다.
다윗이 예루살렘에 입성한 연도는 주전 1003년경이다.
다윗이 나이가 삼십 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 년 동안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삼상 5:4,5)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삼상 5:7)
다윗이 여부스 족속을 멸하고, 시온성 정벌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통일왕국의 왕이 되었다. 이 해는 보통 기원전 1003년경으로 보고 있다. 기원전 1003년은 솔로몬 성전이 기공된 해를 기원전 966년으로 보는 열왕기상 6:1의 말씀에 근거한다. 필자는 연대기 계산에서 다른 합리적 이유가 없으면 전통적 계산법을 따르고 있다.
그러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솔하여 가나안 땅에 발을 디딘 해가 기원전 1406년이다. 그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대한 정복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다윗이 높은 시온산에 성벽을 쌓고 저항하던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고 예루살렘을 찾은 해는 기원전 1003년이다. 이스라엘은 비로소 가나안 정복이 완성되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기까지 총 403년이 소요되었다(403년 = 가나안 땅 진입연도 기원전 1406년 - 예루살렘 입성연도 1003년).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정복한 예루살렘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바벨론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그것은 희년법을 지키지 않은 이스라엘의 왕과 백성들의 죄악 때문이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입성한 기원전 1003년부터 예루살렘 함락의 원인이 된 희년법 불복종 기간의 종점은 기원전 612년이다. 그러면 예루살렘 입성 후 희년법 불복종 기간은 총 391년이다(391년 = 기원전 1003년-기원전 612년). 그러나 이 연도는 1년 앞에 있는 119회 안식년에 맞추면, 기원전 613년이 안식년이므로 390년이 된다(390년 = 기원전 1003년 - 119회 안식년 기원전 613년).
에스겔서의 예루살렘 함락 예언과 징계 기간 430년
너는 또 왼쪽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짊어지되 네가 눕는 날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구십 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고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오른쪽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하루가 일 년이니라(겔 4:4~6)
지금까지 살펴본 이스라엘의 포로 생활, 이스라엘의 패망, 예루살렘의 함락이 모두 희년법 불복종이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에스겔에게 예루살렘 함락의 원인을 그 범법의 기간인 430년까지 연도를 직시하여서,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① 징계의 날을 연으로 환산한 연도 계산법은 가나안 땅 불복종 기간 40일과 40년에서 시작한다. 이것이 에스겔의 예루살렘 함락과 관련된 범죄에도 같은 기간 계산법이 적용되었다.
② 족장시대에 족장들도 가나안 땅에 대한 정착 의지의 부족으로 430년 종살이를 해야 했다.
③ 포로기 이후에 회복하는 62 이레, 곧 430여년(434년)의 역사도 예수님이 선포하신 희년과 직접 관련된 기간의 역사다.
④ 안식년 주기는 출애굽 첫해인 기원전 1446년부터 시작한다.
⑤ 희년 주기는 출애굽 다음 해 기원전 1445년부터 시작한다.
⑥ 출애굽 연도인 기원전 1446년부터 예루살렘 함락의 원인이 된 안식년 119회 불복종 연도인 기원전 613년까지 총 833년 기간이다(833년 = 119회×7년).
⑦ 이 기간은 첫 희년인 기원전 1445년부터 예루살렘 함락의 원인이 된 안식년 17회 불복종 연도인 기원전 612년까지 총 833년 기간이다(833년 = 119회×7년).
⑧ 다윗이 예루살렘 통치를 시작한 기원전 1003년부터 119회 안식년 기원전 613년까지는 총 390년 기간이다.
⑨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위하여 활동한 기간은 기원전 1406년부터 기원전 1003년까지 총 403년 기간이다. 그런데 가나안 땅 정복 기간 403년은 에스겔의 징계 기간에서 제외되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이 기간은 사사시대 초기부터 가나안 땅 정복을 도운 기생 라합과 룻과 보아스의 기업 무르기로 다윗 왕가를 탄생시킨 것을 감안하여 제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이처럼 기간 계산에서도 세밀하시다.
이와 같이 ①~⑨의 내용을 종합하면 에스겔이 말하는 예루살렘 함락 예언과 징계의 기간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유대가 당할 징계 40일(40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불순종하여서 받은 광야 생활 40년을 말한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당할 390년은 다윗이 예루살렘 통치를 시작한 후 왕들이 390년간 안식년법과 희년법을 불순종한 기간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원전 1003년부터 119회 안식년인 기원전 613년까지 390년이다. 아니면 희년 주기로 계산하여 119회 안식년 다음 해인 기원전 1002년부터 17회 희년인 기원전 612년까지가 된다.
출애굽 연도에서 기원전 613년(또는 612년)까지 833년 중 403년은 예루살렘 정복 기간으로 간주하여 하나님의 징계 기간에서 제외되었다.
출애굽 연도 : 기원전 1446년, 첫 안식년 : 기원전 1446년
출애굽 첫 희년 : 기원전 1445년, 첫 희년(0회) : 기원전 1445년
0~119회 안식년 불복종 기간 : 833년(833년 = 119회 안식년×7년)
0~17회 희년 불복종 기간 : 833년(833년 = 17회 희년×49년)
이스라엘 멸망연도 : 기원전 586년
예루살렘 함락 원인과 징계 기간 : 430년
** 430년 = 40년(광야 생활) + 390년(예루살렘 통치 후 희년법 불복종 기간)
17회 희년 주기 833년 = 광야생활 40년 + (가나안 땅 정복 기간 403년) + 다윗의 예루살렘 입성 후 17회 희년까지 390년
(예루살렘 정복 기간 1406년~1003년, 403년은 징계 기간에서 제외)
징계에서 제외된 403년의 구속사(족보와 기업)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룻 4: 18~22)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마 1:4~6)
에스겔서가 알려주는 예루살렘 함락과 징계 기간 430년에서 중간에 제외된 403년은 사사시대다. 징계에서 제외된 이유를 이 당시 족보의 기록을 보면 이해할 수가 있다. 룻기 마지막에 나오는 사사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보면, 다말이 유다에게 계대결혼으로 낳은 베레스부터 다윗까지 10대 족보가 소개되고 있다. 10대 족보의 전체 기간은 애굽 종살이 초기부터 다윗 왕까지 800여년이 넘은 역사를 이어 온 족보다.
마태복음 1:4~6에서 다윗의 왕통을 잇는 유다 지파의 족보를 보면 람, 아미나답, 나손, 살몬(살마), 보아스 , 오벳, 이새, 다윗까지 7대다. 이 중에 람, 아미나답, 나손까지 3대는 가나안 정복 이전의 인물이다. 그리고 사사시대를 연 라합과 살몬은 가나안 정복시대의 인물이고, 룻과 보아스는 사사시대 후기 인물이다. 사사시대 초기의 라합과 살몬. 그리고 후기의 룻과 보아스는 다윗 왕가를 일으키는 데 크게 쓰임을 받은 사람들이다.
람은 창세기 38장에 기록된 베레스의 손자(다말의 증손)이며, 헤스론의 아들(대상 2:4,5,9,10)로 애굽 종살이 시대 초기 인물이다. 람의 차기 후손은 족보상 아미나답이며, 그의 아들 나손은 아론 제사장의 처남으로 광야시대의 인물이다(출 6:23). 나손은 광야세대로 유다 지파의 두령이며(민 2:3), 가나안 땅 정복에 대한 부정적인 의사를 가진 자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었다(출 14:29,30). 그러므로 애굽 종살이 초기부터 가나안 정복 직전까지 470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4대(헤스론, 람, 아미나답, 나손) 뿐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땅이 없이 타국에서 종살이를 하는 시대는 족보에서 그 이름을 빼버리는 간접적인 징계를 하신다.
그다음 기원전 1406년 사사시대를 열면서 유다 지파의 족보를 이은 자가 초기는 이방 기생 라합과 살몬(살마)이다. 사사시대 후기는 이방 여인 룻과 보아스다. 그러면 사사시대에도 유다 지파의 적통자들(엘리멜렉, 말론과 기룐)은 약 300년 동안 족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다. 이들은 유다의 적통자들(엘, 오난, 셀라)처럼 상속권 계승에 필수 요건인 기업 무르기와 혈통 잇기를 경시하였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기업 무르기를 거부한 룻기의 아무개다(룻 4:6).
주) 족보 연구가 박윤식 목사는 애굽 생활 430년 대부분의 기간과 사사시대에 살몬과 보아스 사이, 약 300년 기간은 족보가 생략되었다고 한다(박윤식, 영원한 언약의 약속-구속사 시리즈 5-, 도서출판 휘선, 2020, 216, 217쪽).
그러나 이방 기생 라합과 살몬, 이방 여인 룻과 보아스는 적통자들이 꺼리는 계대결혼과 기업 무르기를 준행하여 베들레헴 기업을 되찾고, 족보와 기업 상속권을 이으며 다윗 왕가를 일으킨다. 이 족보를 이은 다윗이 왕이 되어 기원전 1003년 예루살렘을 정복하였다.
그러므로 사사시대 403년(1406년~1003년)의 역사는 족보상의 시조인 라합과 나손, 룻과 보아스의 부부가 희년법 준행으로 다윗 왕가를 일으킨다. 더 길게는 이방여인 다말, 라합, 룻, 밧세바 등 4명의 여성이 큰 역할을 하여서 족보에도 이름이 오른다. 주신 땅을 정복하고, 주신 기업과 족보를 끝까지 지켜내어서 하나님의 구속사에 동참하였다는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403년의 기간을 희년법 순종자를 감안하여 징계 기간에서 제외시켜 주셨다.
이스라엘의 희년법 불복종에 대한 세 종류의 징계
(1) 이스라엘의 멸망(렘 52:12) : 이스라엘 백성 전체의 희년법 불복종
기원전 1445년 ~ 612년까지 17회 희년 주기 833년 간 희년법 불복종으로
(2) 70년 포로 생활(대하 36:21) : 왕정시대의 왕과 지도층의 희년법 불복종
기원전 1102년 ~ 612년까지 10회 희년 주기 490년 간 희년법 불복종으로
(3) 예루살렘 함락(겔 4:4~6) : 유다지파, 다윗 왕조의 희년법 불복에 대한 에스겔의 고난 430일
17회 희년 주기 833년 중 430년 희년법 불복종(가나안 정복기간 403년 제외)
=> 징계 기간 430년 중 390년은 북이스라엘, 40년은 남유다의 범법
마무리
아브라함을 불러 세워 세상 구원을 시작한 하나님의 역사(구속사)는, 족장들이 땅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여서 430년의 고통의 역사가 계속되었다. 그리고 출애굽으로 해방을 맞는다. 그런 이스라엘이 다시 포로로 잡혀가고 나라를 잃어서 회복하는 기간도 62 이레, 430여 년의 침묵의 역사를 겪은 후 비로소 초림의 메시아를 만나게 된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성은 희년법을 어기는 상태이므로 그런 영성으로는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보지는 못한다.
하나님은 다시 에스겔을 통하여 430년의 징계 기간을 정하되, 390년과 40년으로 나누어 징계를 내리신다. 예루살렘의 함락 원인이 이스라엘 민족이 토지 정복 의지가 부족하고, 정복한 땅을 지키는데 필요한 희년법을 어긴 때문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패망기에 즈음하여 선지자를 통하여 그 패망의 원인을 희년법을 지키지 않은 것임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여 주었다.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은 이스라엘이 7회 희년부터 490년 동안 안식년과 희년을 어긴 것에 대한 징계이었다. 다니엘의 70 이레도 희년 주기를 따라서 일어나는 사건과 시간을 알려준 것이다. ㄱ. 고레스 성전 건축령에 따른 70 이레는 그 기간을 따라 포로가 귀환하여 성전과 성벽을 재건축하는 역사와 성전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들의 변동 역사를 보여주었다.
ㄴ. 희년 주기에 따른 70 이레는 20회 희년인 기원전 465년부터 메시아로 기름 부음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가 나사렛 회당에서 30회 희년을 선포하는 연도를 정확하게 알려주었다. ㄷ. 희년과 7년 주기로 연동된 또 하나의 70 이레는 20회 희년 후 7년 뒤에 시작하여, 예언과 선지자의 마지막 활동기에 해당하는 7 이레 기간과 예언과 선지자 활동이 그치는 중간기 434년의 역사를 보여 주었다. 필자는 구속사에서 이런 희년 주기의 구속사는 정밀 기계나 수학 공식처럼 정확하다는 신앙고백을 하고 있다.
성경 희년법은 희년법 그 자체가 세상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가장 완벽한 제도(가장 흠이 적은 제도)다. 희년법에는 땅이 상품이 될 수 없는 과학적(불변 성질) 시장원리가 들어있다. 그래서 세상의 토지제도와 금융제도는 성경 희년법이 알려주는 내용을 따라서 새롭게 개혁하고, 재정비해야 한다. 그러므로 희년법이 세상에 알려지면, 기존의 경제학과 사회과학은 대부분 새로 써야 한다. 그만큼 희년법은 경제나 사회에서 큰 변혁을 가져올 수 있을 만큼 큰 주제라는 뜻이다.
그리고 희년법은 성경 전체의 구속사적 흐름에서도 인체의 혈맥에 비유하면 생명의 피를 공급하는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래서 희년법은 성경의 이해에도 혁명적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희년법은 그동안 이해의 어려움이 있었던 성경의 난해 구절에 대한 풀이도 가능하게 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오류가 있던 성경의 연대기도 바로 잡을 수가 있다.
그래서 성경 희년법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더 충실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증거할 수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의 문제를 온전하게 해결하신 분이며, 흠이 없고,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시다. 그리고, 그런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증거하는 성경은 세상 문제와 삶의 문제까지 능히 해결할 수 있는 생명의 책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의 문제를, 성경은 삶의 문제를 영구적으로 해결해 놓은 진리의 책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성경이 가르친 말씀대로 살면 우리에게는 모든 문제를 해결 받게 된다. 여기에 하나님은 더 큰 복과 은혜를 선물로 부어주신다. 이것이 필자의 신앙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