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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혼합복식은 각 국가 당 1조씩만 출전을 시키기 때문에
16조에게만 출전권을 줍니다.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16개 나라는 자유롭게 3명을 선발해서 내보내면 됩니다.
단식 출전도 개별 나라의 선택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혼합복식은 그 특정 조가 출전권을 따야하고 그 선수들을 포함해서 단체전 멤버를 짜야합니다.
이미 혼합복식 출전권을 딴 조는 각 대륙별 선수권자 우승조와 그랜드파이널스 4강조 총 5개조입니다.
류스원-쉬신: 그파 우승
이토미마-미준: 그파 2위
린윤주-쳉이칭: 그파 4강
웡춘팅-두호이큼: 그파 4강
솔야-프란지스카: 유럽선수권우승
현재는 주최국인 일본을 빼고는 나머지 나라 협회는 이 혼복조들의 출전을 컨펌한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본은 주최국 배정이 있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이토미마-미준 조의 티켓을 반납하고 자기를 원하는 조를 제약없이 출전시킬수 있기 때문에 미리 컨펌을 하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 출전권 11장은
대륙별 선수권 우승자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시아): 5장
플래티넘 대회: 독일, 카타르 --> 2장씩, 일본 오픈--> 1장
주최국 1장
이렇게 결정됩니다.
그러므로 이토미마-미준 조는 개인 조 자격으로 출전권을 땄지만 주최국이 아무조나 내보낼 수 있으므로 확정이 아닙니다. 아마도 이토미마-미준 조를 일본협회에서 내보내지 않으면 제 생각으로는 그파 8강 진출 조에서 제일 성적이 좋았던 조로 선택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아마도 이토미마-미준 조가 올림픽에 나올 걸로 예상이 되니 남는 1조를 어떻게 정할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독일오픈에는 우리나라는 이상수-최효주, 장우진-신유빈 조가 출전합니다. 카타르오픈 출전은 아직 결정되지않았습니다. 어느 조가 출전권을 딸지도 관심사항입니다. 독일오픈 혼복 시드에서 1번에서 4번까지는 이미 출전권을 확보한 조입니다. 4강 정도만 가면 출전권을 기대해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우리조는 모두 예선부터 통과해야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혼복은 국가당 1조만 출전하니 좀 더 가변적이고 대진에 따라서 메달 가능성도 좀 있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또한 혼복 출전권을 가지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올림픽 단체전 출전도 따라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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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독수리 눈으로 쓰윽~! 오타발견..^^
독일오픈 혼복 출전선수 이상수-(최효주)...!
그러네요. 어느덧 습관적으로 이상수-전지희를 적었네요. ㅋ ㅋ
@프로피 이상수ㆍ전지희 조합이 정말 좋았죠..^^
현재 랭킹이 6위인데 꿀 조합이라고 봐야죠.
저도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대회와 대륙별로 출전 티켓이 주어지는 건가요?
그렇담 이미 중국 일본은 확보라면 출전권이 주어진 대회에서 상위성적을 거두는 나라가 출전하는 건가요? 아니면 중복이 되나요?
예)아시아 선수권 우승 중국 준우승 일본 3위 한국이면 중국이 2장? 아니면 이미 확보한 중,일은 빼고 한국? 설명 부탁드립니다~^^
올림픽 선수 선발 규정에는 이 부분에 대해 명확히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해석을 해보면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국과 일본조가 결승에 가고 3위가 한국이면 이미 중국과 일본은 출전 티켓을 가져갔기 때문에 3위인 한국조가 티켓을 가져갑니다.
만일 지역 예선과 프로투어에서 적절히 선발이 되지 않는다면 5월 15일에 남은 티켓을 혼복 세계랭킹을 봐서 제일 높은 조 순서로 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