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딸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고 병원문을 두드렸습니다. 저에게 속내를 이야기하지 않아서 몰랐던 것을 병원에 가서야 알게 된 사실이, 그동안 정신과에서 불면증, 우울증, 조울증, 이명 등의 이유로 약을 7알 정도 처방받아 먹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이 캄캄하고 하늘이 노랬습니다. 생각나는 것이 기도훈련 시작할 때 배웠던,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피로 쳐내는 것이 생각나서, 계속 입으로 예수피, 하나님을 반복하여 중얼거리며 힘주세요, 지혜주세요. 하면서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듣는 게 전부였습니다. 병원문을 나와 한의원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들은 말이, 맥이 잡히질 않아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심리상담을 하면서, 저는 계속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피로 쳐냈습니다. 한달이 지나자 딸의 얼굴색이 정상인과 똑같이 돌아왔고, 그 후에 다시 한의원에 들렸더니 맥이 잡히면서 약을 한 재 지어와서 먹으면서도 저의 기도는 쉼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다시 한달이 지나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선생님이 무슨 일 있었냐고, 저에게 물으시면서 딸의 상태가 좋아져서 더 이상 약을 안 먹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기적이라고, 정신병은 쉽게 고쳐지는 게 아닌데, 말도 안된다고 하시며 고개를 갸우뚱하셨습니다.
그후로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직장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예수피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것밖에 없는데, 딸의 정신병을 치료해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
할렐루야 ~
하나님께 영광드립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