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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강 물길공원(안동댐 쉼터, 안동댐 폭포공원, 안동 비밀의 숲) 안동 비밀의숲에는 포인트가 크게 4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지금 사진처럼 사시사철 푸른 느낌을 전해주는 초록초록한 숲이 첫번째 포인트이다. 두번째는 숲 뒤로 열려있는 약간의 등산로인데 비가 내린 뒤에 가면 새차게 내려오는 시원한 자연폭포를 만날 수 있다. 세번째는 봄에 가야 알 수 있는데 여기 철쭉이 또 장관이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가을이고 여기의 은행나무가 매우 멋진 장관을 연출해준다. 이 네가지만 알면, 비밀의 숲은 마스터했다고 생각하면된다. 버버리 찰떡과 벙어리찰떡 벙어리 찰떡은 안동시 안흥동 허름한 한 가정집에서 부터 시작 되었다 주로 서민들의 간식거리로 일제 강점기때 솜씨좋은 한 어머니가 식구들의 생계를 위해 찰떡을 쳐서 팔았던 것에서 비롯 되었다 찹쌀을 푹 쪄 내어 나무떡판에 찹쌀 알이 뭉그레 질 때까지 떡메로 친 다음 물렁하게 삶은 팥고물이나 , 콩가루, 깨고물을 묻히지 않고 떡 위에 얹어 부친 떡인데 보통 떡 보다는 두툼하며 크기가 크고 넙적하다 특히 팥고물을 두툼하게 얹어붙인 모양이 먹음직 스럽다 한 두 개만 먹어도 요기가 될 정도로 찰떡이 워낙크고 맛이 좋아 한 입에 베어 물면 말을 할 수 없어서 버버리 또는 "버벌네 찰떡"이라 했으며 실제로 벙어리 찰떡 집의 둘째아들이 벙어리여서 그렇게 불려졌다 전 한다 "벙어리"는 표준어이고 "버버리"는 안동 사투리다 한 동안 그 맥이 끊어진 때도 있었으나 2004년 벙어리 찰떡집과 새로운 상호 버버리 찰떡집이 개업을 했다 벙어리 집에서 원조집을 무시하고 버버리 떡집을 개업했다는 이유로 벙어리집에서 버버리찰떡집을 안동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에서는 안동의 전통을 이은 먹거리로 인정하여 두 집 모두 상호를 인정하고 영업을 하도록 허가 했다 그런데 2014년 영국의 세계적인 명품 패션 브랜드 "버버리" 회사에서 " 세계적인 전통을 이어 온 우리 상호를 일개 떡에다가 도용 한다"는 이유로 버버리찰떡집이 소송을 당했다 "버버리는 수 십 년 내려온 안동의 방언이며 사투리이지 절대 영국의 버버리 상호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라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의 사투리이자 방언임이 증명되어 승소하게 됨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대문 짝 만 한 프랜카드가 신시장 버버리 찰떡집 가게 앞에 한 동안 걸려 있었다. 장정이 쳐도 힘들 떡매치기에 이웃집 아저씨도, 등교하던 초등학생도, 순사도 한 말 씩 치고 갔 다는 우리서민들의 떡이 이제는 안동의 대표명물로 전국에 알려질 정도로 몸 값이 귀한 떡이 되었다 안동의 버버리찰떡이 있다면 경주의 황남빵, 강원도에는 안흥찐빵이 있다 특히 버버리 찰떡은 안동지방에서 혼인식을 맺을 때 안동소주와 함께 정성떡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벙어리 표준어와 버버리 안동사투리가 낳은 웃지못 할 일이지만 버버리 찰떡과 벙어리 찰떡은 오늘도 우리 입맛을 돋우려 알 몸에 고물을 묻히고 있다. 1개당 1.000-1.200원 /펌/박순화시인 문경 김룡사 문경 김용사 대웅전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5호. 이절은 신라 진평왕 10년(588) 운달조사가 처음 건립했다. 혜종선사가 조선 인조 2년(1624)에 중창했지만 1643년에 소실되어, 동왕 27년(149)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1998년 대웅전을 제외한 대부분 건물들이 화재로 인하여 소실되는 수난을 겪었다. 사찰중에서 가장 보전이 잘 되기로 유명한 300년 된 해우소 상사화 석불입상 전나무길 나무를 생긴 그대로 활용한 기둥이 멋있다 대성암과 양진암은 비구니 암자 화장암 가는길은 오른쪽으로 김룡사계곡을 끼고 걷는 길이고 단풍이 예쁘다 운달계곡까지도 가능하고 장수황씨 종택.주암정 산책도 연계하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