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일 열왕기하 24장 예레미야 1-3장 아나돗과 예레미야 p.93 23.3.28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 소명 – 우 암나귀 결혼 – 나무 아래 행음 남편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열왕기하 24장 예레미야 1-3장까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평가하신 이스라엘의 왕정 500년 평가 3단계를 보면
1단계는 사무엘에 의한 왕정 경영 에고 평가였습니다
왕이 백성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왕이 백성을 종으로 부릴 것이라는 예고였습니다
2단계는 이사야에 의한 왕정 경영 중간 평가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은 멸망시키고 남유다는 남기시겠다는 것입니다
3단계는 예레미야에 의한 왕정 경영 총 평가입니다
레위기에 기록된 제사장 나라 경영 원칙대로 이제 남유다 왕정을 거두면서 500년 왕정을 종료시키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남유다의 멸망과 바벨론 포로 70년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의 멸망이 영원한 절망이 아닌 잠깐의 징계라고 말씀하십니다
남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징곈즌 다시 시작하는 제사장 나라를 위한 기회인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열왕기하 24장 예레미야 1-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바벨론 갈대아 아람 모압 암몬 유다 애굽강에서 유브라데강까지 아나돗 예루살렘 깃딤 게달 놉 다바네스 시홀 앗수르 애굽 이스라엘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느부갓네살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예레미야입니다
예레미야는 책 서두에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베냐민 땅 아나돗에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아나돗은 셈족의 사랑과 전쟁의 신인 여신 아나트의 처소라는 뜻입니다
아나돗은 예루사렘 북동쪽 약 3키로 내지 4키로 미터 지점에 있는 성읍으로 처음에는 베냐민 지파의 소유였으나 후에 레위지파에게 주어진 성읍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로 이곳 아나돗에서 태어났고 자신은 힐기야 제사장의 아들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바벨론 제국은 남유다가 의지하던 애굽을 먼저 공격함으로 애굽을 바벨론의 완전한 속국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바벨론 제국의 예루살렘 침략은 남유다 18대왕 여호야김때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남유다가 왜 바벨론 제국에게 침략을 당하게 되는 지를 말씀하십니다
열왕기하 24장3-4절
24:3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
24:4 또 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명확하게 므낫세 왕의 죄악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히십니다 바벨론 제국은 1차 남유다 침략의 결과로 엄청난 조공 약속과 함께 다니엘을 비롯한 남유다 천재 청소년들을 인질로 끌어가면서 예루살렘의 성전의 기명들도 상당량 탈취해 갔습니다
이후 다니엘이 이 때를 상기하여 다니엘 1장에 기록했습니다
여호야김 왕이 죽고 그의 여호야긴 왕이 19대 왕이 되는데 이 때 바벨론은 또 다시 남유다를 침략하여 여호야김 왕과 에스겔과 1만여명의 우수한 인력들을 바벨론 로포로 끌어 갑니다
바벨론은 2차로 포로를 끌어갈 때에도 예루살렘 성전에서 진기한 성전 기명들을 많이 탈취해 갔습니다 그리고 여호야김 왕 대신 맛다니아를 왕으로 세우고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꾸기까지 했습니다
남유다의 바벨론 포로 70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예레미야 70년 책을 참고하시면 예레미야를 통독하실 때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바벨론 포로 70년에 큰 그림을 그리십니다
첫째 바벨론 70년의 서론은 다니엘 1장입니다
다니엘 1장의 기록을 통해 바벨론이 남유다를 침략한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당시 포로들을 통해 바벨론 제국의 이데올로기 교육과 하나님 나라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 재교육 프로젝트를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바벨론 포로 70년의 본론은 에스겔입니다
비시 598년 바벨론 제국은 남유다 2차 포로로 에스겔과 1만 여명을 끌어가 바벨론의 그발 강가로 강제 이주시킨 후 강제 노역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후 남유다의 예루살렘 성을 완전히 함락시키면서 비시 586년 비천한 자들 외에 예루살렘에 거의 모든 주민을 3차 포로로 끌어 갑니다
포로로 끌려간 남유다 사람들을 위해서 예레미야는 편지로 포로민을 설득하고 바벨론 현지에서는 에스겔이 직접 그들을 설득합니다 에스겔의 설득을 통해 본격적인 바벨론 포로 70년의 이야기를 합니다
셋째 바벨론 포로 70년의 결론은 에스라 1장입니다
비시 537년 바벨론이 멸망하고 페르시야 제국의 포로귀환 정책으로 남유다 백성들이 70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시는 말씀이 성취되는 장면입니다
1차로 귀환한 남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대로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극상품 무화과 열매가 되어 스룹바벨과 49.397명이 귀환하고 이 때 예루살렘 성전 기명 5,400점도 돌려받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바벨론 포로 70년의 큰 그림을 얘언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남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40년이 넘도록 선포한 예언자이자 선지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주신 소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레미야 1장5-7절
1: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1: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1: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예레미야는 약 20세에 사명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예레미야의 말 가운데 나는 아이라에서 아이는 히브리어로 나아르입니다 나아르는 유년기에서 청년기까지 광범위하게 표현되는 단어이지만 예레미야 선지자가 제사장의 사역 사기인 30세가 아닌 약 20세에 소명을 받았기에 표현된 말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예레미야가 어렸을 때 그의 아버지 힐기야로부터 제사장 나라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사명은 앗수르 바벨론 그리고 페르시아 제국의 변동을 기반으로한 하나님의 큰 계획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레미야 1장10절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이는 하나님의 심판과 예언 남은 자들을 향한 구원 예언 즉 남유다의 멸망과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이 극상품 무화과가 되기까지 돌보는 사역을 맡기셨음을 알리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살구나무 가지 환상과 끓는 가마 환상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남유다 백성들에게는 과거 조상들의 광야 생활을 회상하게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과거 40년 광야 생활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으셨던 제사장 나라 언약을 회상케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을 떠났다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 2장8절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율법을 다루는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에게 반역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들을 따랐느니라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남유다 백성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 3장1절 그들이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의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그에게서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남편이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아니하겠느냐 하느니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서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에게 북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앗수르에게 멸망한 것을 보고도 여전히 똑 같은 죄악을 행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남유다의 죄를 나열하신 하나님께서는 결국 남유다가 그들의 죄로 인해 처벌을 받을 것이지만 후에 그들이 다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될 것이고 예루살렘에서 번성하게 될 것이라는 미래의 말씀도 예레미야를 통해 주십니다
3:17 그 때에 예루살렘이 그들에게 여호와의 보좌라 일컬음이 되며 모든 백성이 그리로 모이리니 곧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에 모이고 다시는 그들의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그들이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3:18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그들이 함께 이르리라
(렘 3:17-18)
하나님의 이 모든 말씀을 전한 예레미야 선지자가 남유다 백성들에게 진심으로 회개를 촉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북 이스라엘의 멸망이 남유다에게 경고가 되어 남유다만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신부로 남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남유다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체 오히려 북 이스라엘 보다 더 패역을 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남유다는 이제 나라의 문을 닫고 바벨론 포로 70년이라는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해야 하는 사명을 받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어깨가 한없이 무겁습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