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주님의 공동체 안에 들어간 자의 복
04/02화(火)갈 2:20-21/ 행 4:32-35/ 요일 3:13-16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갈 2:20)
우리는 가장 근원적인 죄(지옥에 갈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성도에게 가장 큰 죄는 자신이 주인 되어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 부활은 선택받은 사람만 믿을 수 있습니다. 지금 예수 부활이 믿어진다면 하나님께 선택받은 것입니다. 예수 부활은 믿음의 증거, 죄 사함의 증거가 됩니다. 예수 부활은 말씀을 확증합니다. 부활의 영이 오면 의심 없이 믿어집니다. 내가 건강하지 못한 것(옛사람의 몸에 붙은 것)이 완전히 끊어집니다. 예수가 죽으므로 모든 사람이 죽은 것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심판받을 때 나도 심판받은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으면 이미 예수께서 심판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죄에 대한 심판은 받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천국에서 상급 심판만 받게 됩니다.
성경이 믿어지면서 존귀한 자가 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가 나의 머리가 된 것입니다. 전능자가 내 인생에 들어오셨습니다. 이제 내 문제는 다 해결되었습니다. 어둠이나 저주는 없습니다. 회개한 자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를 하나님은 하늘 보좌에 앉히셨습니다. 내 영은 지금 주님과 함께 하늘 보좌에 있습니다.
공동체 안으로 들어간 자에게 주시는 축복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내것을 내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주님이 주인인 사람의 모든 재물은 주님의 것입니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 4:32).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주님의 청지기로 살 때 주님은 더 많은 것을 맡기십니다.
▣형제를 위해 자신의 몸을 버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주님이 주인이 되면 ‘자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이제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게 됩니다.
▣삶의 목적이 내게 있지 않고 주님께 있습니다.
종은 오직 주인을 위한 삶을 삽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 늘 주님의 도구로 사는 삶이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목적입니다.
And...
새로운 피조물이란? 주님이 주인 된 삶입니다. 예수와 연합하여 예수 증인의 삶을 사는 인생입니다. 나를 통해 예수가 나타나는 삶이 새로운 피조물의 삶입니다. 이런 삶의 혁명을 일으킬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내가 아프면 주님이 아픕니다. 내가 마음이 상하면 주님의 마음이 상합니다. 주님과 동일시되는 체험이 일어납니다. 이때 모든 부정이 씻겨집니다.
부활의 주님이 주인 되시면 우리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일을 주님이 먼저 가서 준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성공은 주님과 연합이요, 주님과 분리는 실패입니다. 주님과 친밀감을 가질 때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게 됩니다. 주님이 머리 되시면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리 되신 주님이 하십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과 연합된 삶을 살 때 가능한 일입니다.
부활의 주님이 내게 오시면 창조적 사랑이 이루어집니다. 전능자이신 분이 나를 위해 죽었습니다. 전능자가 나를 위해 죽었으므로 나도 다른 사람을 위해 죽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성 다미안은 나병 수용소에 들어가 복음을 증거 하지만 그들이 받아들이지 않자 하나님께 자신도 문둥병이 걸리도록 기도합니다. 어느 날 자신에게 문둥병이 걸림을 알게 되고 크게 기뻐합니다. 그때부터 한 사람씩 복음이 들어갑니다. 다미안은 그들과 함께 살며 그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합니다.
‘나’에게 매몰되는 삶은 주님 앞에 부끄러운 삶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닳아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이 거룩한 헌신의 삶입니다. 우리의 몸은 닳아서 없어져야 합니다. 신앙과 삶에서 승리하려면 부활의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리고 내 뜻을 버리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면 주님과 동일시됩니다. 이때 사람으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순종하는 종이 되어 날마다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꽃들도
https://youtu.be/o4tZbOgVYPU?si=8e9yAhe8A8jpMy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