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안산 신도시 고잔동에 위치한 푸르지오3차 아파트입니다.
2007년 서울에 살다가 안산으로 이사와서 여러 아파트들을 거쳐서 현재 살게된 집입니다.
32평이고 24층 높이에 22층입니다. 겨울에도 햇빛이 잘 들어서 아침5시에 일어나 난방을 끄고 잘 때 킬 정도로
집은 따뜻하고 전망 좋습니다. 여름에는 창문을 앞,뒤로 열어두면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서 아주 덥지만 않으면 에어컨을 안켰습니다. 확장은 안되어 있습니다. 안산에서 계속 살 생각으로 산 집이지만
직장 등의 문제로 다시 서울로 가게 되어서 양도세를 부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팔려고 합니다.
1.시세는 4억1천이지만 4억 500 정도에 팔려고 합니다.
2.중앙역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앙역은 민자역사로 바꾸어진다고 하고(중앙역이 있는 중앙동은 안산의 중심지역입니다.. 근처에 시청,소방서,세무서 등이 있고 집에서 전부 차 필요없이 도보로 얼마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까지 지하철 노선이 생긴다고 합니다.(제가 자세한 것은 모르고 1년 전쯤에 확정됐다고 신문에 나오더군요.)
3.주변 환경은
- 마트는 고잔동 홍플러스(걸어서15분 정도 거리),성포동 홈플러스(차로 10분 정도), 초지동 이마트(차로 15분 정도,
킴스클럽(걸어서 2분 정도)가 있고 주변이 상권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2년 6개월 전 보다 부쩍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킴스클럽이 있는 2001아울렛에 쇼핑 가능하고 영화관도 있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아내와 같이 자주 영화를 보러 다닙니다.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들 많고 문구점 등의 다양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당히 큰 호수공원이 근처에 있어서 주말에 바람쐬기 좋습니다. 등등..
이 외에 제가 안산에서 살아본 아파트 중에서는 가장 위치가 좋고 주변환경이 좋은 살기 편한 아파트입니다.
직장 등의 문제만 아니라면 계속해서 살고 싶지만 출,퇴근 시간이 많이 걸려서요, 그런데 바로 옆집의 남자는 남대문까지
출,퇴근하는데 오전 6시에 나가면 딱 한시간 걸린다고 하더군요.
끝으로 제가 집을 살 때는 3억8천을 주고 샀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오히려 가격이 올랐더군요..
인터넷 부동산으로 들어가셔서 찾아보시면 자세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려 봅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들은 쪽지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