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운림산방에 있는 경매장에서는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가 진행된다.
남도예술은행은 우수한 전업 미술작가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기 미술지원 프로젝트이다.
남도전통미술관 전용경매장인 ‘몽연각(夢緣閣)'
몽연각은 소치 허련선생이 마지막으로 그린 작품인 ‘몽연’을 인용해 경매에
참가한 작가들의 꿈속의 인연을 현세에서 맺어주는 곳이라는 뜻이다.
경매장에는 경매를 시작하기에 앞서 진도의 흥겨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작은 공연도 열리고 있다.
진도아리랑을 시작으로 구성진 우리가락이 그저 흥겨워 어깨가 들썩이게 한다.
본격적인 경매가 시작되면 경매진행자는 경매에 나온 작품들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시청각자료를 보면서 설명해주고 있다.
경매장안에는 많은 경매 참가자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은 전국에서 인증받은 많은분들의 작품을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서
저렴하게 보급하고 있으며 보통 주말경매에는 40여종의 작품들이 경매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경매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사진과 같은 번호판과 경매작품설명서가 지급된다.
구입하고자 하는 작품을 신중하게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경매참가자의 모습도 눈에 띈다.
경매참여 방법은 구입의사가 있으면 자신의 번호판을 들면 되니 간단하다.
이 현장 그림경매에 올라오는 작품들은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판매가보다 무려 30~70% 할인된 가격으로 현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경매작품은 하나같이 까다로운 자체 감정을 거쳐 시장에 내놓고 보증서까지 발급하고 있어
좋은 작품을 싸게 구입하고 싶다면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에 참여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경매진행요원이 낙찰을 알리는 징을 치는 모습.
진도의 문화예술 - 남도예술은행토요경매
♤ 경매 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 경매 장소 : 운림산방(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61번지)
♤ 소장 작품 : 작가의 활동경력이나 작품성 등을 참작,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구입한 한국화, 서예, 문인화 부문의
작품으로 앞으로 구입 부문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입 방법 : 인터넷 남도예술은행 홈페이지(www.nartbank.co.kr)에서는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현장 경매는 진도운림산방에서 열리는데 인터넷 판매가보다 무려 30~50% 할인된
가격으로 시작되며 대략 10만원에서 40만원대까지 가격이 주류를 이룬다.
경매당일 현금은 필요없고 낙찰이 되면 현장에 비치된 주문서에 작성하고 일주일이내에 (재) 전남문화예술재단 계좌에 입금하면 주문서에 기입된 희망 배송지까지 무료로 안전하게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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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산방 옆에 위치한 '남도 전통 미술관'은 전통미를 살린 현대적 건물로 지어졌다.
남도전통미술관은 총 연면적 1,656㎡,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지하에는 기획 전시장 2실, 상설 전시장 1실, 수장고,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남도전통미술관
전남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061-540-3137
<찾아가는 법>
서해안고속국도 목포나들목-영산강하구둑(영암방면)-영암방조제(49번지방도)-화원-문내(77번국도)-우수영-진도대교-운림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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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서울↔진도 : 1일4회왕복 서울↔목포 : 1일25회왕복 광주↔진도 : 1일1회왕복 목포↔진도 : 1일22회왕복 진도공용버스터미널: 061-544-2141(시외), 061-544-2062(군내)
철도 서울↔목포 : 1일8회왕복 서울↔광주 : 1일7회왕복
고속철도 서울↔목포 : 1일8회왕복 항공 서울↔광주 : 1일8회왕복 서울↔무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