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동물 보호·입양 상담, 동물 문화교실,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 등 진행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를 조성하고 4월 17일 개소식을 열었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 개소식에는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 출신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의원 등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센터는 지상1층~지상2층, 옥탑층으로 총면적 760㎡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보호실(최대 18마리의 유기견 보호),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2층에는 체험교육장, 커뮤니티룸 ▲옥탑 층에는 실외놀이터(교육장) 등이 들어섰다.
이들 시설을 바탕으로 센터는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상담, 분양 관리, 반려동물 관련 교육, 동물 문화교실 등을 진행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인 모임을 지원하고 동물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개소식은 보건위생과장을 통해 지난해 9월 반려동물 문화센터 계획 수립부터 공사 준공까지 경과보고가 있은 후 이성헌 구청장의 인사말씀과 박진, 김동아 국회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어서 기념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매개 치유견인 삽살개 ‘대박이’와 ‘대호’ 기증식 ▲반려견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시범경기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저도 집에서 6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다" 라며 견(犬) 사랑을 밝히고 "서대문 내품애(愛)센터가 반려 동물 양육 주민이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음 등 불편을 감수하고 이곳에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를 개소할 수 있게 해 준 이웃 주민들의 협조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연희동 산2-14 일대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을 수 있는 길이 2km의 순환형 산책길과 3곳의 반려견 쉼터를, 영천동 5-644 일대에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한 바 있다.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02-330-1914)
정재순 서대문시니어기자
https://blog.naver.com/cjs2136/223417843505
첫댓글 개 세상 만났네요. 내품애"
개가 아니라 이제는 일인 가족과 다름없이 귀한 몸 값 같아요. 반려견 문화센터 세상이 좋아지고 개 관리 고급화 되었으니 예전에 사철 탕으로 간 개들 억울해
좋은 세상입니다.
반려견 놀이터와 쉼터, 산책길까지 마련을 했으니,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주민들은 행복하겠습니다.
많이도 달라지고 변화하는 세상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생명은 소중하듯 함께 지내는 동안은 서로 섬기며 살아야 겠지요.
착한 반려견들이 "내 품애 센터" 에서 활발하게 뛰어 놀기를 기대합니다.
안산자락길 산책과 함께 주민들이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센터가 개관하니 주민들이 행복할 것 같아요
정말 반려견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것 같네요~**
사람이 소중하듯 동물도 소중하지만~
반려동물이 귀한 대접을 받고 사는 세상이 되었네요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