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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卦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 9. 爻辭효사-五爻오효, 小象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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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爻辭효사-五爻오효
p.39 【經文】 =====
九五孚于剝有厲
九五, 孚于剝, 有厲.
(구오, 부우박, 유려.)
九五는 孚于剝이면 有厲리라
九五구오는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으면, 危殆위태로움이 있으리라.
中國大全
p.39 【傳】 =====
九五得尊位而處中正盡說道之善矣而聖人復設有厲之戒蓋堯舜之盛未嘗无戒也戒所當戒而已雖聖賢在上天下未嘗无小人然不敢肆其惡也聖人亦說其能勉而革面也彼小人者未嘗不知聖賢之可說也如四凶處堯朝隱惡而順命是也聖人非不知其終惡也取其畏罪而强仁耳五若誠心信小人之假善爲實善而不知其包藏則危道也小人者備之不至則害於善聖人爲戒之意深矣剝者消陽之名陰消陽者也蓋指上六故孚于剝則危也以五在說之時而密比於上六故爲之戒雖舜之聖且畏巧言令色安得不戒也說之惑人易入而可懼也如此
九五得尊位而處中正, 盡說道之善矣, 而聖人復設有厲之戒, 蓋堯舜之盛, 未嘗无戒也, 戒所當戒而已. 雖聖賢在上, 天下未嘗无小人. 然不敢肆其惡也, 聖人亦說其能勉而革面也. 彼小人者, 未嘗不知聖賢之可說也, 如四凶, 處堯朝, 隱惡而順命, 是也. 聖人非不知其終惡也, 取其畏罪而强仁耳. 五若誠心信小人之假善爲實善, 而不知其包藏, 則危道也. 小人者, 備之不至, 則害於善, 聖人爲戒之意, 深矣. 剝者, 消陽之名, 陰, 消陽者也, 蓋指上六, 故孚于剝則危也. 以五在說之時而密比於上六, 故爲之戒. 雖舜之聖, 且畏巧言令色, 安得不戒也. 說之惑人, 易入而可懼也如此.
九五得尊位而處中正하니 盡說道之善矣로되 而聖人이 復設有厲之戒하시니 蓋堯舜之盛으로도 未嘗无戒也하니 戒所當戒而已라 雖聖賢在上이라도 天下에 未嘗无小人이라 然不敢肆其惡也하니 聖人亦說其能勉而革面也라 彼小人者 未嘗不知聖賢之可說也하니 如四凶堯朝에 隱惡而順命이 是也라 聖人이 非不知其終惡也로되 取其畏罪而强仁耳니 五若誠心信小人之假善爲實善하여 而不知其包藏이면 則危道也라 小人者는 備之不至면 則害於善이니 聖人爲戒之意深矣로다 剝者는 消陽之名이라 陰은 消陽者也니 蓋指上六이라 故孚于剝則危也니 以五在說之時하여 而密比於上六이라 故爲之戒라 雖舜之聖이라도 且畏巧言令色하시니 安得不戒也리오 說之惑人이 易入而可懼也如此니라
九五구오는 尊貴존귀한 자리를 얻고 中正중정한 자리에 있으므로 기뻐하는 道도의 善선함을 다하는 者자인데도 聖人성인이 다시 “危殆위태로움이 있다”는 警戒경계를 세우니, 堯요임금과 舜순임금의 德덕이 隆盛융성한 때에도 일찍이 警戒경계가 없지 않았으므로, 마땅히 警戒경계할 바를 警戒경계했을 뿐이다. 비록 聖賢성현이 위에 있을지라도 天下천하에 일찍이 小人소인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敢감히 그 惡악을 放恣방자하게 할 수 없었으니, 聖人성인이 또한 小人소인이 억지로 힘써 얼굴을 고치는 것을 기뻐하기 때문이다. 저 小人소인이란 일찍이 聖賢성현의 기뻐할만한 것을 알지 못한 것은 아니니, 例예를 들어 ‘네 凶흉한 氏族씨족[四凶사흉]’[주 160]이 堯요임금의 朝廷조정에 있으면서 惡악을 숨기고 命令명령에 順從순종했던 것이 이것이다. 聖人성인이 그들이 끝내 惡악할 것임을 알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罪죄를 두려워하여 억지로라도 仁인을 行행한 것을 取취하였을 뿐이다. 五爻오효가 萬若만약 盡心진심으로 小人소인의 거짓된 善선을 眞實진실한 善선이라고 믿어서 그 숨기고 있음을 모른다면, 危殆위태로운 道도이다. 小人소인이란 對備대비하기를 至極지극하게 하지 않으면 善선에 害해를 끼치니, 聖人성인이 警戒경계로 삼는 뜻이 깊다. ‘사그라지게 함[剝박]’이란 陽양을 없앤다는 것에 對대한 이름이며, 陰음은 陽양을 없애는 것으로 上六상육을 가리키기 때문에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으면 危殆위태롭다. 五爻오효가 기뻐하는 時節시절에 있으면서 上六상육과 密接밀접하게 가깝기 때문에 警戒경계를 하였다. 비록 舜순임금과 같은 聖人성인이라도 또한 相對方상대방을 爲위해 좋은 말을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는 者자[주 161]를 두려워하였으니, 어찌 警戒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기쁘게 하여 사람들을 眩惑현혹함은 들어가기가 쉬워 두려워할 만함이 이와 같다.
160) 四凶사흉:堯요임금의 時代시대에 있었다고 傳전해지는 邪惡사악한 네 個개의 氏族씨족으로,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 文公문공 』 18年에 보인다. |
161) 『論語논어‧學而학이』: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
p.41 【本義】 =====
剝謂陰能剝陽者也九五陽剛中正然當說之時而居尊位密近上六上六陰柔爲說之主處說之極能妄說以剝陽者也故其占但戒以信于上六則有危也
剝, 謂陰能剝陽者也. 九五陽剛中正, 然當說之時而居尊位, 密近上六, 上六陰柔, 爲說之主, 處說之極, 能妄說以剝陽者也, 故其占, 但戒以信于上六則有危也.
剝은 謂陰이니 能剝陽者也라 九五陽剛中正이나 然當說之時而居尊位하여 密近上六하니 上六은 陰柔로 爲說之主하고 處說之極하니 能妄說以剝陽者也라 故其占이 但戒以信于上六則有危也라
‘사그라지게 함[剝박]’은 陰음이 陽양을 사그라지게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으로 中正중정하지만 기뻐하는 때를 맞아 尊貴존귀한 자리에 있으면서 上六상육과 密接밀접하게 가깝고, 上六상육은 부드러운 陰음으로 기쁨의 主人주인이 되고 기쁨의 至極지극한 곳에 있으므로 妄靈망령되게 기뻐하여 陽양을 사그라지게 할 수 있는 者자이기 때문에 그 占점이 但只단지 上六상육을 믿으면 危殆위태로움이 있다고 警戒경계하였다.
p.41 【小註】 =====
朱子曰九五只是上比於陰故有此戒
朱子曰, 九五只是上比於陰, 故有此戒.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九五구오는 但只단지 위로 陰음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警戒경계가 있다.”
○ 進齋徐氏曰上柔處說之極无他係應惟附五以求說也五位雖當上柔親附說而信之必至剝剛故曰孚于剝
○ 進齋徐氏曰, 上柔處說之極, 无他係應, 惟附五以求說也. 五位雖當, 上柔親附, 說而信之, 必至剝剛, 故曰孚于剝.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上爻상효는 부드러운 陰음으로 기쁨의 끝에 있고, 달리 얽매여 呼應호응함이 없이 오직 五爻오효에 붙어서 기쁨을 求구한다. 五爻오효는 자리가 비록 마땅하지만, 上爻상효가 부드러운 陰음으로 親密친밀하게 붙으니, 기뻐하면서 그를 믿으면 반드시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데에 이르게 되므로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는다”고 하였다.”
○ 建安丘氏曰九五剛中當位說將極而密與上比陽方有說陰之意而上復引之以爲說五若不虞其害己而妄信之則將見剝於陰矣故曰孚于剝柔剝剛則剛危故有厲五位雖正而所說不正故也
○ 建安丘氏曰, 九五剛中當位, 說將極而密與上比, 陽方有說陰之意, 而上復引之以爲說. 五若不虞其害己而妄信之, 則將見剝於陰矣, 故曰孚于剝. 柔剝剛則剛危, 故有厲, 五位雖正, 而所說不正故也.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으로 알맞고 자리에 마땅하지만, 기뻐함이 將次장차 至極지극해지고 密接밀접하게 上爻상효와 가까워지는데, 陽양에는 곧 陰음을 기뻐하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上爻상효가 또 다시 그를 끌어당겨 기쁨으로 삼는다. 五爻오효가 萬若만약 上爻상효가 自身자신을 害해롭게 함을 헤아리지 않고 妄靈망령되게 그를 믿는다면 將次장차 陰음에게 사그라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는다”라고 하였다.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면 굳센 陽양은 危險위험하게 되기 때문에 危殆위태로움이 있으니, 五爻오효는 자리가 비록 바르지만 기뻐하는 바가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 雲峯胡氏曰說之感人最爲可懼感之者將以剝之也況爲君者易狃於所說故雖聖人且畏巧言令色而況凡爲君子者乎兌秋之終九月爲剝他爻皆稱兌五不稱兌而稱剝深爲君子戒也
○ 雲峯胡氏曰, 說之感人, 最爲可懼, 感之者將以剝之也. 況爲君者, 易狃於所說. 故雖聖人且畏巧言令色, 而況凡爲君子者乎. 兌秋之終, 九月爲剝. 他爻皆稱兌, 五不稱兌而稱剝, 深爲君子戒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기쁘게 하여 사람들을 眩惑현혹함은 가장 두려워할 만한 것이 되니, 眩惑현혹하는 者자가 將次장차 그를 사그라지게 하기 때문이다. 하물며 임금이 된 者자가 기뻐하는 바에 쉽게 親친하게 되는 境遇경우에 있어서랴! 그러므로 비록 聖人성인일지라도 또한 相對方상대방을 爲위해 좋은 말을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는 者자[주 162]를 두려워하였으니, 하물며 君子군자가 된 者자에 있어서랴! 兌卦태괘(☱)는 가을의 끝이고 九月구월은 剝卦박괘(䷖)가 된다. 다른 爻효에서는 모두 ‘기쁨[兌태]’을 말하였는데도 五爻오효에서는 ‘기쁨[兌태]’을 말하지 않고 ‘사그라진다[剝박]’고 말하였으니, 君子군자를 爲위하여 警戒경계함이 깊다.”
162) 『論語논어‧學而학이』: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上六, 以陰極之爻也, 故曰剝也. 若五之志與上六相孚, 則有危厲之道, 言當與九二之正應相孚也. |
上六상육은 陰음이 至極지극한 爻효이기 때문에 ‘사그라지게 한다’고 하였다. 萬若만약 五爻오효가 上六상육과 서로 믿는 데에 뜻을 둔다면 危殆위태로운 道도가 있게 되므로, 마땅히 正應정응이 되는 九二구이와 서로 믿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
【석지형(石之珩) 『오위귀감(五位龜鑑)』】 |
臣謹按, 兌之九五, 以信于上六爲孚于剝, 何也. |
臣신이 삼가 살펴보았습니다. 兌卦태괘(䷹)의 九五구오에서 上六상육에 對대한 믿음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는다’라고 여긴 것은 어째서이겠습니까? |
蓋卦爲說體, 戒在妄說, 上六卽剝陽之小人也. |
卦괘가 기쁨의 몸-體체가 되어 警戒경계함이 妄靈망령되게 기뻐하는 데에 있고, 上六상육은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小人소인이기 때문입니다. |
小人情態, 甚是難辨. 隱惡著善, 順非而澤, 君子信其諛說, 則爲危厲之道, 故不曰上六而直稱剝, |
小人소인의 實情실정과 狀態상태는 매우 辨別변별하기 어렵습니다. 惡악을 숨기고 善선을 드러내어 그릇 것을 따르면서도 潤澤윤택하여, 君子군자가 그 阿諂아첨하면서 기쁘게 하는 것을 믿는다면 危殆위태로운 道도가 되기 때문에 上六상육을 말하지 않았더라도 곧바로 ‘사그라지게 한다’고 稱칭하였으니, |
以深戒之也. 噫, 堯舜之盛, 亦有四凶, 君子之失, 常在過信. |
깊이 警戒경계시키기 爲위함입니다. 아! 堯舜요순의 德덕이 隆盛융성하였던 때에도 또한 ‘네 凶흉한 氏族씨족[四凶사흉]’[주 163]이 있었으니, 君子군자의 잘못은 恒常항상 지나치게 믿는 데에 있습니다. |
要未可以世治主明, 而不戒陰道之暗長也. 矧乎陰有似陽之陰. |
要요컨대 世上세상이 다스려지고 君主군주가 밝다고 하여 陰음의 道도가 隱然은연 中에 자람을 警戒경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물며 陰음 中에 陽양과 類似유사함을 가지고 있는 陰음에 있어서이겠습니까? |
始若與陽同波, 而終必相剝爲龍而與乾戰者亦有之, 此不可不痛察者也. |
처음에는 마치 陽양과 흐름을 함께하는 듯하다가 끝내 반드시 서로 龍용이 되는 것을 사그라지게 하여 乾건과 다투는 者자가 또한 있으니, 이는 痛察통찰하지 않을 수 없는 者자입니다. |
163) 四凶사흉:堯요임금의 時代시대에 있었다고 傳전해지는 邪惡사악한 네 個개의 氏族씨족으로, 『春秋左氏傳춘추좌씨전 文公문공』 18年에 보인다. |
伏願殿下, 勿察陰中之陰, 而必察陽中之陰焉. |
殿下전하께 엎드려 바라옵건대, 陰음 가운데의 陰음을 살피시지 마시고 반드시 陽양 가운데의 陰음을 살피시옵소서.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주 164] |
惟九五不言兌, 三與上爲說主, 而五爲卦主故也, 卽彖辭亨利貞, 是也. |
오직 九五구오에서만 ‘기쁨[兌태]’을 말하지 않은 것은 三爻삼효와 上爻상효가 兌卦태괘(☱)의 主人주인이 되고 五爻오효는 大成卦대성괘인 兌卦태괘(䷹)의 主人주인이 되기 때문이니, 卦辭괘사에서 “亨通형통하니, 곧게 함이 利이롭다”[주 165]라고 한 것이 五爻오효이다. |
此雖不言猶言也. 孚于剝有厲, 又因以爲戒, 兩陽逼一陰, 與艮之剝陽同象. |
여기서 비록 말하지 않았더라도 말한 것과 같다.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으면 危殆위태로움이 있으리라”는 이로써 因인하여 警戒경계로 삼았으니, 두 陽양이 한 陰음을 逼迫핍박함은 艮卦간괘(☶)에서 陽양을 깎아내는 것과 象상이 같다. |
位旣正當, 故信志以上剝, 然大剛易拆, 故戒其厲. |
자리가 이미 正當정당하기 때문에 上爻상효가 사그라지게 하는 데에 뜻을 두고 믿지만, 크게 굳세면 쉽게 부러지기 때문에 危殆위태로움을 警戒경계하였다. |
164)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兌卦태괘(☱) 九四구사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살펴 이 자리로 옮겨 바로잡았다. |
165) 『周易주역‧兌卦태괘(☱)』:兌, 亨, 利貞.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魯齋許氏曰, 九五, 下履不正之强輔, 上比柔邪之小人, 非君道之善者也. |
魯齋許氏노재허씨가 말하였다. “九五구오는 아래로 不正부정하면서 强力강력하게 도와주는 者자를 밟고 있고 위로는 부드럽고 邪惡사악한 小人소인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으니, 임금의 道도를 잘 實行실행하는 者자가 아니다. |
然以其中正也, 故下有忌而可勝, 上有說而可決, 大哉, 中正之爲德乎. |
그러나 그가 中正중정하기 때문에 아래로 꺼리는 者자가 있지만 이겨낼 수 있고 위로는 기쁘게 하는 者자가 있지만 決斷결단할 수 있으니, 크구나! 中正중정의 德덕이여! |
○ 梁山來氏曰, 剝卽剝卦消陽之名. 兌之九五, 正當剝之六五, 故言剝. |
梁山來氏양산래씨가 말하였다. “‘剝박’은 剝卦박괘(䷖)에서 陽양을 깎아내는 것에 對대한 이름이다[주 166]. 兌卦태괘(䷹)의 九五구오는 바로 剝卦박괘(䷖)의 六五육오에 該當해당하기 때문에 ‘사그라지게 한다[剝박]’라고 하였다. |
以人事論, 如明皇之李林甫, 德宗之盧杞, 皆以陰柔容說, 剝乎陽者也. |
사람의 일로 論議논의하면, 唐당나라 玄宗현종 때의 李林甫이림보[주 167]와 唐당나라 德宗덕종 때의 盧杞노기[주 168]와 같은 者자가 모두 부드러운 陰음으로 阿諂아첨하면서 기쁘게 하여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者자이다. |
孚者, 憑國家之承平, 恃一己之聰明, 以小人不足畏而孚信之, |
‘믿음[孚부]’이란 國家국가의 太平태평함을 依支의지하고 自身자신의 聰明총명함을 믿어서, 小人소인을 두려워할만 하지 않다고 여기고 믿어버리니, |
則內而蠱惑其心志, 外而壅蔽其政令, 國事日爲之紊亂矣, 所以有厲. 不然九五中正, 安得有厲. |
안으로는 自身자신의 마음과 뜻을 眩惑현혹시키고 밖으로는 命令명령을 막아서 가려 나라의 일이 날로 紊亂문란해지기 때문에 危殆위태로움이 있게 된다. 그렇지 않다면 九五구오의 中正중정함에 어찌 危殆위태로움이 있을 수 있겠는가?” |
166) 『周易傳義大全주역전의대전‧剝卦박괘(䷖)‧程傳정전』:剝者, 消陽之名. |
167) 李林甫이림보:玄宗현종 때의 宰相재상이다. 어릴 때 이름은 哥奴가노고, 號호는 月堂월당이다. 音律음률을 잘 했다. 國子司業국자사업을 거쳐 御史中丞어사중승에 올랐고, 刑部형부와 吏部이부의 侍郞시랑을 歷任역임했다. 禮部尙書예부상서와 同中書門下三品동중서문하삼품을 지냈다. 사람 됨됨이가 겉과 속이 달라 親친한 듯이 보이지만 갖은 陰謀음모와 中傷謀略중상모략을 일삼아 ‘口蜜腹劍구밀복검’이라 불렸다. 狡猾교활하고 權術권술에 能능했다. 宦官환관이나 妃嬪비빈들과 親친해 皇帝황제의 動靜동정을 一一일일이 살피고 奏對주대에 應응해 有能유능하다는 評평을 들었다. 朝廷조정에 있는 19年 동안 權力권력을 掌握장악해 멋대로 政策정책을 施行시행해 사람들이 눈을 흘기며 꺼렸다.(『중국역대인명사전』, 2010, 이회문화사) |
168) 盧杞노기:唐당나라 滑州활주 靈昌영창 사람. 字자는 子良자량이다. 말재주가 좋았다. 蔭補음보로 虢州刺史괵주자사에 올랐다. 性格성격이 陰險음험하여 國政국정을 擔當담당할 때 權力권력을 멋대로 휘둘러 많은 사람을 죽였다. 德宗덕종이 그 재주를 아껴 門下侍郞문하시랑에 拔擢발탁하고 同中書門下平章事동중서문하평장사에 올랐다. 猜忌心시기심이 많아 賢能현능한 사람을 미워해 自己자기와 어긋나는 사람이면 死地사지로 몰아넣었다. 建中건중 4年(783) 涇原경원의 兵士병사들이 들고일어나 京師경사가 陷落함락되자 朔方節度使삭방절도사 李懷光이회광이 여러 次例차례 글을 올려 그의 罪죄를 聲討성토하니 新州司馬신주사마로 貶謫폄적되었다.(『중국역대인명사전』, 2010, 이회문화사)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剝, 謂陰能消陽也. 九五說體居尊, 无應於下, 比上而交, 故有孚于剝之象. |
‘剝박’은 陰음이 陽양을 사그라지게 할 수 있음을 말한다. 九五구오는 기쁨의 몸-體체에서 尊貴존귀한 자리에 있으면서 아래에는 呼應호응이 없고 上爻상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어서 사귀기 때문에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는 象상이 있다. |
若說陰而信之, 則必見剝而有危也. 萬若만약 陰음에 對대해 기뻐하여 믿는다면 반드시 사그라짐을 當당하게 되어 危殆위태로움이 있다. |
○ 剝, 九月卦之名. 兌於時爲秋, 而上居終, 故以剝言之. |
‘剝박’은 九月구월 卦괘의 이름이다. 兌卦태괘(☱)는 때로 보면 가을이 되는데, 上爻상효는 끝에 있기 때문에 ‘사그라지게 함’으로 말하였다. |
陰之剝陽, 自下而上, 而兌則陰在上而曰孚于剝, 亦爲陰所剝也. |
陰음이 陽양을 깎음은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지만, 兌卦태괘(䷹)는 陰음이 맨 위에 있는데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는다”고 하였으니, 또한 陰음에 依의하여 사그라지게 된다. |
卦以陽說陰爲亨, 爻以陰剝陽爲厲, 所以亨則盡而受之以剝也. |
卦辭괘사에서는 陽양이 陰음에 對대해 기뻐함으로써 亨通형통하다고 하였고 爻辭효사에서는 陰음이 陽양을 사그라지게 함으로써 危殆위태롭다고 하였으니, 亨通형통함이 다하여 ‘사그라지게 함[剝박]’으로 받은 까닭이다. |
隨上卦亦兌, 而九五曰孚于嘉者, 卦變而位正中也, |
隨卦수괘(䷐)의 上卦상괘 또한 兌卦태괘(☱)인데, 九五구오에서 “善선에 對대해 믿다”[주 169]라고 한 것은 卦괘가 變변하여 자리가 바르고 알맞기 때문이며, |
此曰孚于剝者, 不變而位正當也, 此所謂信君子者, 治之源, 信小人者, 亂之機也. |
여기 兌卦태괘(䷹)의 九五구오에서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는다”라고 한 것은 變변하지 않아도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에 該當해당되기 때문이니, 이것이 이른바“君子군자를 믿는 것은 다스림의 根源근원이며 小人소인을 믿는 것은 亂離난리의 기틀이다”[주 170]라는 것이다. |
彖傳曰, 順乎天而應乎人, 謂五之剛中, 而爻辭相反, 何也. 五雖居尊位, 密比上六, 爲其所引, 故有厲. |
「彖傳단전」에서 “하늘에 따르고 사람에게 呼應호응한다”고 한 것은 굳센 陽양인 五爻오효의 알맞음을 말하는데 爻辭효사는 相反상반되니 어째서인가? 五爻오효가 비록 尊貴존귀한 자리에 있지만 上六상육과 매우 가까워 그에게 끌리게 되기 때문에 危殆위태로움이 있다. |
程傳, 雖舜之聖, 且畏巧言令色, 安得无戒說之. 惑人易入, 而可懼也, 如此. |
『程傳정전』에서 “비록 舜순임금과 같은 聖人성인이라도 또한 相對方상대방을 爲위해 좋은 말을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는 者자[주 171]를 두려워하였다”고 하였으니, 어찌 기쁘게 함을 警戒경계함이 없을 수 있겠는가? 誘惑유혹하는 者자는 들어오기가 쉬워서 두려워할만 함이 이와 같다. |
169) 『周易주역‧隨卦수괘(䷐)』:九五, 孚于嘉, 吉. |
170) 이러한 內容내용은 宋송나라 王應麟왕응린이 지은 『困學紀聞곤학기문』에 나온다. |
171) 『論語논어‧學而학이』: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九二, 孚兌而吉, 九五, 孚于剝而有厲, 其爲孚則同, 其所孚則不同, 何也. |
九二구이는 믿어서 기뻐하여 吉길하고, 九五구오는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어서 危殆위태로움이 있으니, 믿게 됨은 같지만 믿는 對象대상이 같지 않음은 어째서인가? |
五爲尊位故也. 兌者, 說也, 決也. 五爻오효는 尊貴존귀한 자리가 되기 때문이다. ‘兌태’란 기뻐함이고 決斷결단함이다. |
說之過爲豫, 決之過爲快, 기뻐함이 지나침은 安逸안일함[豫예]이 되고 決斷결단함이 지나침은 제멋대로 함[快쾌]이 되는데, |
存乎心而發於政, 而剛方者日踈, 柔佞者日近, 所與說者小人, 而剝至矣. |
마음에 保存보존되어 있다가 政事정사에서 드러나 굳세고 方正방정한 者자는 날로 疎遠소원해지고 부드럽고 阿諂아첨하는 者자는 날로 가까워지니, 더불어 기뻐하는 者자는 小人소인들만 있게 되어 사그라지게 함이 至極지극해진다. |
兌正秋, 秋之深爲剝也. 將剝而先憂, 故曰孚于剝而有厲也. |
兌卦태괘(☱)는 仲秋중추이며, 가을이 깊어지면 사그라지게 된다. 將次장차 사그라지려 하자 먼저 걱정하기 때문에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어서 危殆위태로움이 있으리라”라고 하였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下應六二, 上比上六, 與其孚于承應, 寧孚於乘, 此所以有有厲之戒也. |
아래로는 六二육이와 呼應호응하고 위로는 上六상육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지만, 받들고 呼應호응하는 것을 믿기보다는 차라리 自身자신이 다스리는 바를 믿는 것이 나으니, 이것이 危殆위태로움이 있다는 警戒경계가 있는 까닭이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剝, 謂陰剝陽. ‘剝박’은 陰음이 陽양을 사그라지게 함을 말한다. |
○ 五以中實過孚, 比上而信悅, 則有見剝之害. |
五爻오효는 가운데가 꽉 차 지나치게 믿으니, 上爻상효와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어서 기쁘게 함을 믿는다면 사그라지게 됨을 當당하는 害해로움이 있다. |
○ 當位无忌, 專信而悅, 則易見剝. |
자리가 거리낌이 없는 데에 該當해당하여 오로지 믿기만 하여 기뻐하면 쉽게 사그라짐을 當당한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兌之歸妹䷵, 有所歸也. 九五, 以剛居剛, 務悅于下而得中, 天下之所歸服也. |
兌卦태괘(䷹)가 歸妹卦귀매괘(䷵)로 바뀌었으니, 돌아가는 바가 있다.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으로 굳센 陽양의 자리에 있어서 아래에 對대하여 기쁘게 하는 데에 힘쓰고 알맞음을 얻으니, 天下천하 사람들이 돌아가 服從복종하는 者자이다. |
上六, 居師傅之位, 而處兌革變之上, 能剝變天下者, 而九五以誠從之, 能行其道, |
上六상육은 스승의 자리에 있고 兌卦태괘(☱)가 變革변혁하는 맨 위에 있어서 天下천하를 사그라지게 하여 變변하게 할 수 있는 者자이며, 九五구오는 精誠정성껏 그를 따라서 道도를 行행할 수 있으니, |
使前之未說者, 剝變而喜悅焉, 故曰孚于剝. 坎爲孚, 兌爲剝. |
前전에 기뻐하지 않던 者자가 사그라져서 變변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도록 하기 때문에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는다”고 하였다. 坎卦감괘(☵)는 ‘믿음[孚부]’이 되고 兌卦태괘(☱)는 ‘사그라지게 함[剝박]’이 된다. |
凶頑之徒, 雖已剝變喜悅, 而亦不可保其終无事, 故曰有厲. |
凶惡흉악하고 頑強완강한 무리가 비록 이미 사그라져서 變변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더라도 또한 끝내 일이 없음을 保障보장할 수가 없기 때문에 “危殆위태로움이 있으리라”라고 하였다. |
以凶頑之喜悅, 非出於初心, 故不言兌也. 九五, 澤之并畜涓流而防其潰決也. |
凶惡흉악하고 頑強완강한 者자가 기뻐하고 즐거워함은 初爻초효[주 172]와 같은 初心초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뻐함[兌태]’을 말하지 않았다. 九五구오는 못[澤택]이 微細미세하게 흐르는 물을 둘러막아 무너져 터짐을 防備방비하는 것이다. |
172) 『周易주역‧兌卦태괘(☱)』:初九, 和兌, 吉.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九五, 陽剛中正而居尊. 在說之時, 旣无正應, 而比上六之柔, 自恃其位德, 不畏小人而密近之, |
九五구오는 굳센 陽양으로 中正중정하면서 尊貴존귀한 자리에 있다. 기뻐하는 때에 있으면서 이미 正應정응이 없고 부드러운 陰음인 上六상육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어서, 스스로 地位지위와 德덕을 믿고서 小人소인을 두려워하지 않고 매우 가깝게 한다면, |
則上六之陰柔, 處說之極, 而相引爲說, 必見其害. 故戒言妄信剝陽之陰而相說, 則有危也. |
부드러운 陰음인 上六상육이 기쁨의 至極지극한 곳에 있어서 서로를 이끌어 기쁘게 하여 반드시 害해로움을 當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妄靈망령되게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陰음을 믿어서 서로 기뻐하면 危殆위태로움이 있게 된다고 警戒경계하여 말하였다. |
○ 孚, 取於爻變互坎, 剝, 謂剝陽也. |
‘믿음[孚부]’은 이 爻효가 變변한 互卦호괘인 坎卦감괘(☵)에서 取취하였고, ‘사그라지게 함[剝박]’은 陽양을 사그라지게 함을 말한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孚于剝.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다. |
上六, 陰邪不正, 說體之極, 足以剝陽者也. |
上六상육은 부드러운 陰음으로 邪惡사악하고 不正부정하면서 기쁨인 몸-體체의 끝이니,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기에 充分충분한 者자이다. |
五乃比之, 故以孚于剝爲戒, 非以兌爲正秋, 將之九月, 故以剝爲象也. |
五爻오효는 이 上六상육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기 때문에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음”을 警戒경계로 삼았지, 兌卦태괘(☱)가 仲秋중추가 되어 將次장차 九月구월이 되기 때문에 剝卦박괘(䷖)로 象상을 삼은 것이 아니다. |
若爾則小畜之言牽復, 當爲冬月之卦, 而履之夬履, 頤之觀頤, 亦爲三月八月之象耶. |
萬若만약 이와 같다면 小畜卦소축괘(䷈)에서 말한 “이끌어 回復회복하다[牽復견복]”[주 173]는 마땅히 十一月십일월의 卦괘가 되어야 하고, 履卦리괘(䷉)에서 말한 “果敢과감하게 決斷결단하여 實踐실천한다[夬履쾌리]”[주 174]와 頣卦이괘(䷚)에서 말한 “길러주는 바를 살펴본다[觀頤관이]”[주 175]도 또한 三月삼월과 八月팔월의 象상이 되는가? |
173) 『周易주역‧小畜卦소축괘(䷈)』:九二, 牽復, 吉. |
174) 『周易주역‧履卦리괘(䷉)』:九五, 夬履, 貞厲. |
175) 『周易주역‧頣卦이괘(䷚)』:頤, 貞吉, 觀頤自求口實.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小人者, 備之不至, 言防備小人之道, 不周至也. |
『程傳정전』에서 말한 “小人소인이란 對備대비하기를 至極지극하게 하지 않으면”이란 小人소인을 防備방비하는 道도가 周到綿密주도면밀하지 못함을 말한다. |
* 周到綿密주도면밀: 注意주의가 두루 미쳐 仔細자세하고 빈틈이 없음. |
9. 爻辭효사-五爻오효, 小象소상
p.42 【經文】 =====
象曰孚于剝位正當也
象曰, 孚于剝, 位正當也.
(상왈, 부우박, 위정당야.)
象曰 孚于剝은 位正當也일새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음”은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에 該當해당되기 때문이다.”
中國大全
p.42 【傳】 =====
戒孚于剝者以五所處之位正當戒也密比陰柔有相說之道故戒在信之也
戒孚于剝者, 以五所處之位正當戒也. 密比陰柔, 有相說之道. 故戒在信之也.
戒孚于剝者는 以五所處之位 正當戒也일새라 密比陰柔하여 有相說之道라 故戒在信之也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음”을 警戒경계한 것은 五爻오효가 있는 자리가 바로 마땅히 警戒경계해야할 자리이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陰음과 密接밀접하게 가까워 서로 기뻐하는 道도가 있다. 그러므로 警戒경계함이 믿음에 있다.
p.42 【本義】 =====
與履九五同
與履九五同.
與履九五同이라
履卦리괘(䷉) 九五구오[주 176]와 같다.
p.42 【小註】 =====
沙隨程氏曰二五同爲陰所乗而所孚不同者二陰位不過剛故孚于五五以剛居陽故孚于剝孔子謂位正當者如此
沙隨程氏曰, 二五同爲陰所乗而所孚不同者, 二陰位不過剛, 故孚于五, 五以剛居陽, 故孚于剝. 孔子謂位正當者如此.
沙隨程氏사수정씨가 말하였다. “二爻이효와 五爻오효는 똑같이 陰음이 위에서 타고 있다는 데에서는 같지만 믿는 對象대상이 같지 않은 것은 二爻이효는 陰음의 자리에 있어서 지나치게 굳세지 않기 때문에 五爻오효에 對대하여 믿고, 五爻오효는 굳센 陽양으로 陽양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孔子공자가 말한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에 該當해당되기 때문이다”는 이와 같다.”
○ 雲峯胡氏曰履否兌中孚九五皆曰位正當而此獨與履同何也否中孚九五位正當而能稱其居履兌不能稱其位者也兼履兌皆有厲之辭履五當君位而凡事決之以己見雖正且危兌五當君位而密比於小人不正之危又何如也
○ 雲峯胡氏曰, 履否兌中孚九五皆曰位正當, 而此獨與履同何也. 否中孚九五位正當而能稱其居, 履兌不能稱其位者也. 兼履兌皆有厲之辭, 履五當君位而凡事決之以己見, 雖正且危, 兌五當君位而密比於小人, 不正之危, 又何如也.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履卦리괘(䷉)[주 177]‧否卦비괘(䷋)[주 178]‧兌卦태괘(䷹)‧中孚卦중부괘(䷼)[주 179]의 九五구오에서는 모두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에 該當해당되기 때문이다[位正當위정당]”라고 하였는데, 여기서는 惟獨유독 履卦리괘(䷉)와 같다고만 한 것은 어째서인가? 否卦비괘(䷋)와 中孚卦중부괘(䷼)의 九五구오는 자리가 正當정당하고 그가 있는 자리와 걸맞게 할 수 있지만, 履卦리괘(䷉)와 兌卦태괘(䷹)는 그 자리와 걸맞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履卦리괘(䷉)와 兌卦태괘(䷹)를 아울러 모두 ‘危殆위태롭다[厲려]’는 말이 있는데, 履卦리괘(䷉) 五爻오효는 임금의 자리에 該當해당하여 모든 일을 自身자신의 見解견해대로 決定결정하니 비록 바르더라도 또한 危險위험하고, 兌卦태괘(☱)의 五爻오효는 임금의 자리에 該當해당하면서도 小人소인과 密接밀접하게 가까우니, 바르지 못한 危險위험함은 또한 어떠하겠는가?”
176) 『周易주역‧履卦리괘(䷉)』:九五, 象曰, 夬履貞厲, 位正當也. |
177) 『周易주역‧履卦리괘(䷉)』:九五, 象曰, 夬履貞厲, 位正當也. |
178) 『周易주역‧否卦비괘(䷋)』:九五, 象曰, 大人之吉, 位正當也. |
179) 『周易주역‧中孚卦중부괘(䷼)』:九五, 象曰, 有孚攣如, 位正當也. |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小象位正當者, 五旣居中正, 當說之時, 主說之道. 若以近比, 欲合志於六, 則其位甚厲[주 180]矣, 言外有含蓄意. |
「小象傳소상전」에서 “位正當위정당”이라고 한 것은 五爻오효가 이미 中正중정한 곳에 있어서 기뻐하는 때를 맞아 기뻐하는 道도를 主管주관하기 때문이다. 萬若만약 가깝다고 해서 上六상육과 뜻을 符合부합시키고자 한다면 그 자리가 매우 危殆위태롭게 되니, 말 밖에 含蓄的함축적인 뜻이 있다. |
180) 厲려:경학자료집성DB와 影印本영인본에 모두 ‘甚심’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甚심’ 다음에 ‘厲려’를 더하여 바로 잡았다. |
【이현익(李顯益) 「주역설(周易說)」】[주 181] |
傳, 釋履九五位正當曰, 正當尊位, 而此位正當, |
『程傳정전』에서는 履卦리괘(䷉) 九五구오 「小象傳소상전」에 나오는 “자리가 正當정당하기 때문이다[位正當위정당]”에 對대하여 “바로 尊貴존귀한 자리에 該當해당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고, |
則曰所處之位正當戒, 二釋不同. |
여기서의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에 該當해당되기 때문이다[位正當위정당]”에 對대해서는 “있는 자리가 바로 마땅히 警戒경계해야할 자리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두 解釋해석이 같지 않다. |
然以正當爲正當戒, 文義恐未叶. |
그러나 ‘바로 그런 자리에 該當해당하다[正當정당]’를 바로 마땅히 警戒경계해야할 자리에 該當해당한다[正當戒정당계]라고 여긴다면, 文章문장의 뜻이 아마도 잘 들어맞지는 않은 듯하다. |
181)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兌卦태괘(☱) 上六상육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하였고, 影印本영인본에서도 兌卦태괘(☱) 上六상육에 들어 있으나, 內容내용에 살펴 이 자리로 옮겨 바로잡았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與六相比, 正當陰剝陽之位也. |
上六상육과 서로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어서 바로 陰음이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자리에 該當해당한다. |
○ 履否兌中孚, 皆言位正當, 而本義於兌獨曰, 與履九五同, 何也. |
履卦리괘(䷉)‧否卦비괘(䷋)‧兌卦태괘(䷹)‧中孚卦중부괘(䷼)에서는 「小象傳소상전」에서 모두 “位正當위정당”이라고 하였는데, 『本義본의』에서는 兌卦태괘(䷹)에 對대해서만 惟獨유독 “履卦리괘(䷉) 九五구오[주 182]와 같다”고 한 것은 어째서인가? |
彼有說媚之應, 故夬履而貞厲, 此有引兌之比, 故孚剝而有厲. |
저 卦괘에서는 기쁘게 하여 阿諂아첨하는 呼應호응이 있기 때문에 果敢과감하게 決斷결단하고 實踐실천하여 곧게 하더라도 危殆위태롭고[주 183], 이 卦괘에서는 이끌어서 기뻐하는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는 者자가 있기 때문에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을 믿어서 危殆위태로움이 있다. |
若因其時而惕, 雖危无咎. 兌一變則爲乾也. |
그러나 萬若만약 알맞은 때를 따르고 두려워하면 비록 危殆위태로우나 허물이 없다[주 184]. 兌卦태괘(☱)가 한 番번 變변하면 乾卦건괘(☰)가 된다. |
182) 『周易주역‧履卦리괘(䷉)』:九五, 象曰, 夬履貞厲, 位正當也. |
183) 『周易주역‧履卦리괘(䷉)』:九五, 夬履, 貞厲. |
184) 『周易주역‧乾卦건괘(☰)‧文言傳문언전』:知至至之, 可與幾也, 知終終之, 可與存義也. 是故居上位而不驕, 在下位而不憂. 故乾乾, 因其時而惕, 雖危无咎矣.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正當, 可戒之位也. 五陽爲夬, 五陰爲剝. |
“바로 그런 자리에 該當해당된다[正當정당]”에서 자리란 警戒경계할만한 자리이다. 다섯 爻효가 陽양이면 夬卦쾌괘(䷪)가 되고 다섯 爻효가 陰음이면 剝卦박괘(䷖)가 된다. |
故履稱夬, 兌稱剝, 皆於五而危之, 爲其五位之可戒也. |
그러므로 履卦리괘(䷉)에서는 ‘夬쾌’를 稱칭하였고[주 185] 兌卦태괘(䷹)에서는 ‘剝박’을 稱칭하여 모두 五爻오효에 對대하여 危殆위태롭게 여겼으니, 五爻오효의 자리가 警戒경계할만하기 때문이다. |
185) 『周易주역‧履卦리괘(䷉)』:九五, 夬履, 貞厲. |
【강엄(康儼) 『주역(周易)』】 |
本義, 與履九五同.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履卦리괘(䷉) 九五구오[주 186]와 같다.” |
按, 聖人於兌九五, 直指上六爲剝[주 187]. |
내가 살펴보았다. 聖人성인이 兌卦태괘(䷹) 九五구오에서 곧바로 上六상육이 ‘陽양을 사그라지게 하는 것[剝박]’이 됨을 가리켰다. |
他卦九五之比上六者多矣, 而此獨云爾者, 以上六爲兌之主, 而居重兌之極, |
다른 卦괘에서도 九五구오가 上六상육과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는 境遇경우가 많은데도 여기서만 惟獨유독 이와 같이 말한 것은 上六상육이 兌卦태괘(☱)의 主人주인이 되면서 거듭된 兌卦태괘(☱)의 끝에 있으니, |
是乃小人之媚悅, 无所不至者也. 爲人君者, 當知其媚悅非愛我也, 將欲剝我也, |
이는 곧 小人소인이 阿諂아첨하면서 기쁘게 함이 이르지 못하는 곳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임금이 된 者자는 阿諂아첨하면서 기쁘게 하는 것이 나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將次장차 나를 사그라지게 하고자 하는 것임을 마땅히 알아, |
必如惡惡臭, 而不得有一毫傾信之心, 然後乃可以保其剛陽中正之德, 而不至於危厲, 故直以剝字戒之. |
반드시 나쁜 냄새를 싫어하는 것과 같이 하여 털끝만큼이라도 치우쳐서 그대로 믿는 마음을 가질 수 없도록 한 後후에 굳센 陽양이면서 中正중정한 德덕을 保存보존하여 危殆위태로운 데에 이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곧바로 ‘사그라지게 한다[剝박]’라는 글자로 警戒경계하였다. |
其意甚切, 而東坡所謂憂治世而危明主者, 亦謂此也. |
그 뜻이 매우 懇切간절하니 蘇軾소식이 이른바 “잘 다스려진 世上세상을 걱정하고 賢明현명한 君主군주를 危殆위태롭게 여긴다”[주 188]라고 한 것이 또한 이를 말한다. |
186) 『周易주역‧履卦리괘(䷉)』:九五, 象曰, 夬履貞厲, 位正當也. |
187) 剝박: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에서는 여기에 該當해당하는 글자가 무슨 글자인지 알 수가 없고, 경학자료집성DB에는 ‘則칙’으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剝박’으로 바로 잡았다. |
188) 『古文眞寶고문진보‧田表聖奏議序전표성주의서』:古之君子, 必憂治世而危明主.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正當君位, 故恃其位德, 以小人爲不足畏而信之, 則危厲也. |
바로 임금의 자리에 該當해당하기 때문에 自身자신의 地位지위와 德덕을 믿고서, 小人소인은 充分충분히 두려워할만 하다고 여기지 않아 그를 믿으니 危殆위태롭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位正當也.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에 該當해당되기 때문이다. |
處中正之位, 而有暱比之象者, 戒慮尤切. 非他不正當之比, 故夫子特言之. |
中正중정한 자리에 있으면서 比비의 關係관계에 있는 者자와 親친한 象상이 있는 境遇경우는 警戒경계하고 걱정함이 더욱 懇切간절하다. 다른 境遇경우처럼 바로 그런 자리에서의 比비의 關係관계는 아니기 때문에 孔子공자가 特別특별히 말하였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位正當, 以位正當戒釋之者, 始見於此. 本義引履九五以證之, 所以明程傳之非是. |
“位正當위정당”에 對대하여 “자리가 바로 警戒경계하는 자리에 該當해당한다”라고 풀이한 것은 비로소 여기에 보인다. 『本義본의』에서 履卦리괘(䷉) 九五구오[주 189]를 引用인용하여 證明증명한 것은 『程傳정전』의 옳지 않음을 밝힌 것이다. |
189) 『周易주역‧履卦리괘(䷉)』:九五, 象曰, 夬履貞厲, 位正當也.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剝, 盡也, 謂上六之陰. 經中位正當者, 皆當戒. |
‘剝박’은 다함이니, 上六상육의 陰음을 말한다. 經文경문 中에 “位正當위정당”이라고 한 것은 모두 警戒경계하는 말에 該當해당한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二十 >58. 兌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68&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8.태괘(兌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8.태괘(兌卦䷹)%3a편명%24兌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고급한문 강좌 > 주역특강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cture.asp?lid=256&lect_type=C&viewType=N |
한국경학자료시스템 > → 주색별검색 > 易經 > 兌 http://koco.skku.edu/main.jsp |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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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세계일보/‘한복 조롱’ 일본 女의원 또 막말 논란…“재일특권 존재” 주장 연합뉴스/북한, '어머니날' 맞아 출산 독려…"아들딸 많이 낳아야" 헤럴드경제/기내난동에 긴급회항한 비행기, 범인은 ‘말’ 머니투데이/'공매도 전면 금지'에 외국 IB들 불만…"모두 불법은 아닌데" 한겨레/EU, 메탄 배출 화석연료 2030년 수입금지…가스 의존도 확 낮추나 뉴스1/바이든 지지자 51% "트럼프 막으려고 바이든 뽑겠다" 연합뉴스/"하마스본부" 병원 표적급습 이스라엘…"정작 나온 물증은 초라" 뉴시스/7~9월 일본 기계수주 1.8%↓…"2분기 연속 감소" 서울신문/수제 가발 351.28m 기네스 공인 “11일 동안 327만원 들었어요” 연합뉴스/[이·팔 전쟁] 캐나다 총리, 한밤 식당서 친팔 시위대에 한때 포위 |
11:51시사저널/美‧中 1년 만에 손잡았지만…대만‧수출통제엔 ‘평행선’ 11:50뉴시스/일본 10월 무역수지 5조7000억 원 적자…엔화 약세 등 영향 11:49뉴스1/1년 만에 바이든과 대좌한 시진핑…양 옆엔 외교·안보 참모 총출동 11:47연합뉴스/바이든, 38년전 시진핑 '샌프란 사진' 보여주며 "이청년 누구?" 11:46헤럴드경제/바이든-시진핑, 군사 대화채널 복원 합의 11:45연합뉴스/땅굴 지나 도로 질주하며 총격…보디캠에 담긴 하마스 침투 장면 11:43뉴스1/바이든 "부인 생일 미리 축하한다"고 하자 시진핑 "잊고 있었다" 11:41연합뉴스/바이든 "시진핑과 어떤 우려든 직접 통화 합의…중요한 진전" 11:41연합뉴스/태국, 아마존·구글·MS서 11조원 투자 유치…데이터센터 건립 11:41헤럴드경제/“시험에 나라 멈춰” “尹이 ‘킬러문항’ 배제 지시” 외신도 주목한 韓수능 11:39머니투데이/"가장 생산적 대화"였다는 바이든, 시진핑 향해선 "독재자" 11:37헤럴드경제/바이든 “미국에 맞설 기술 못준다” 시진핑 “수출통제, 중국이익 훼손” 11:37헤럴드경제/영접 나온 바이든, 30분 늦은 시진핑...‘12년 인연’ 생생한 기억 나누며 11:37MBN/바이든·시진핑, 군사 대화 재개 합의…대만·수출통제는 이견 11:35뉴시스/바이든 "'두 국가 해법' 외 해결 어려워…병원에 하마스 시설 있다" 11:34세계일보/[속보] 백악관 “바이든, 시진핑과 회담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강조” 11:33연합뉴스/"'서방 대 비서방' 구도는 옛말…국제사회, 사안별 합종연횡" 11:33세계일보/‘한복 조롱’ 일본 女의원 또 막말 논란…“재일특권 존재” 주장 11:31연합뉴스/돌아온 일상, 오늘밤은 굿나잇…공습경보↓ 키이우 불안한 단잠 11:31헤럴드경제/기내난동에 긴급회항한 비행기, 범인은 ‘말’ |
10:13한국경제/시진핑, 바이든에 "대만 무장 중단하고 평화통일 지지하라" 10:13조선비즈/6년 만에 미국 찾았는데… 샌프란 곳곳에선 ‘反시진핑’ 시위 10:08서울신문/“엄마 어디에?”…이 공습으로 부모와 두다리 잃은 4세 소년 10:06뉴시스/스페이스X '스타십' 2차 발사 허가 떨어져…이번엔 성공할까 10:05연합뉴스/"이란 최고지도자, 하마스에 '전쟁 직접 개입 않겠다' 통보" 10:04연합뉴스/북한에 내년 中로펌 첫지사 설립 예정…"中투자자 北 관심많아" 10:04YTN/바이든·시진핑 4시간 넘게 회담...군 고위급 소통 재개 합의 10:04연합뉴스/미중, 군사대화 재개·펜타닐 단속 합의…대만·수출통제는 이견 10:03뉴시스/美中, 군사대화 재개 합의…시진핑 "대만 공격 계획없다" 10:03조선비즈/시진핑 “중국, 미국 추월하거나 대체 안 해… 미국도 우리 저지 말아야” 10:03헤럴드경제/IAEA “이란, 핵폭탄 3개 분량 농축우라늄 비축” 추정 10:02머니투데이/'IT부호 웨딩 성지'서 만난 바이든-시진핑…뜻밖의 회담장, 이유는? 10:00연합뉴스/이스라엘 총리 부인, 美 영부인에 서한…"인질 석방 도와달라" 10:00노컷뉴스/미국인 68% "이스라엘, 하마스와 휴전해야" 10:00한겨레/미-중 정상 4시간 회담…“시진핑, 대만 침공 계획 없다고 했다” 10:00국민일보/美당국자 “시진핑, 수년 내 대만 공격 계획 없다고 밝혀” 10:00아이뉴스24/[속보] 美 "시진핑, 수년 내 대만공격 계획 없다고 말했다" 09:58뉴시스/시진핑 "대만문제 가장 민감…美제재는 중국 이익 훼손" 09:57머니투데이/"MRI 센터에 수류탄"…IDF '병원=하마스 거점' 증거 확보 09:57뉴스1/바이든에 강한 압박…美 국내외서 "이스라엘 수주 내 억제시켜야"-FT |
08:20뉴시스/[속보] "시진핑·바이든, 오찬후 정원 산책하면서 대화"中 CCTV 08:19이데일리/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교전 중단' 결의안 채택 08:16뉴시스/美 백악관 "미중 정상,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 08:16뉴스1/하마스, 3~5일 교전중단 조건으로 여성·어린이 인질 50여명 석방 동의 08:15연합뉴스/"이-하마스, 인질 50명 석방·교전중지 합의 가까워진 듯" 08:12미디어오늘/끝맺은 할리우드 파업이 우리에게 남긴 것 08:06뉴스1/"홍콩에 자유를"…시위대 수백명, APEC 샌프란 곳곳서 시위 08:04연합뉴스TV/1년 만에 재회 바이든-시진핑…미중 관계 안정화 논의 08:04뉴시스/교사 총격한 美초교생 엄마, 마약사용중 총기구매로 21개월형 08:04서울경제/이스라엘군 "알 시파 병원서 하마스 본부·무기 발견" 08:03뉴스1/'스페인 北대사관 습격' 한국인 용의자, 헝가리서 스페인으로 인도 08:03머니투데이/일 안 할까 봐 "출근해"?…"재택근무 회사, 매출 성장률 더 높아" 08:02머니투데이/바이든-시진핑 업무 오찬 개시…메뉴는 치킨에 볶음밥 08:02MBN/[굿모닝월드]십자가를 집어삼킨 10개월 여아, 수술 결과는? 08:01조선비즈/美·中 정상회담 장소… 106년 역사 ‘파이롤리 에스테이트’ 08:00뉴스1/美 APEC 도착한 기시다, 중·일 정상회담 최종 조율 중 08:00MBN/[굿모닝월드]본드와 함께한 지난 60년, 007 기념 주화 07:59아시아경제/시진핑 "한쪽이 다른 쪽을 개조하려는 건 비현실적…등돌리는 건 선택 07:58MBN/[굿모닝월드]새로운 반려동물 트렌드, 반려견 '시치고산' 07:56뉴스1/366일만에 다시 대면한 미중 정상…옛 인연 강조로 회담 분위기 조성 |
첫댓글 1. [속보] 시진핑 "중국, 어느 국가와도 전쟁하지 않을 것"
https://v.daum.net/v/20231116160155544
[속보] 美 상원도 임시 예산안 가결…내년 초까지 정부 셧다운 모면했다
https://v.daum.net/v/20231116153903573
[영상] 정상회담 열기 식기도 전에...바이든 "시진핑은 독재자" [뉴스케치]
https://v.daum.net/v/20231116140414926
https://tv.kakao.com/v/442499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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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시진핑 "미·중 관계의 문은 닫힐 수 없다"
https://v.daum.net/v/20231116135816591
[영상] 하마스 던진 수류탄, 7번이나 주워 던진 영웅의 죽음
https://v.daum.net/v/20231116135502448
[속보] 시진핑 "미·중 관계의 문은 닫힐 수 없다"
https://v.daum.net/v/20231116135411428
[속보] 시진핑 "바이든과 중요한 합의에 도달…인적교류 강화"
https://v.daum.net/v/20231116135213353
[속보]美 상원, 임시예산안 가결…내년초까지 셧다운 위기 모면
https://v.daum.net/v/20231116133145698
[속보] 내년초까지 美정부 셧다운 모면…상원도 임시예산안 가결
https://v.daum.net/v/20231116132102347
[속보] 백악관 “바이든, 시진핑과 회담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강조”
https://v.daum.net/v/20231116113458088
"MRI 센터에 수류탄"…IDF '병원=하마스 거점' 증거 확보 [영상]
https://v.daum.net/v/20231116095756602
‘아찔’ 비상착륙하던 경비행기, 활주로 벗어나 자동차와 충돌[영상]
https://v.daum.net/v/20231116094209903
[영상]“쾌변에 좋은 자세? 진짜 효과 있네!”…女의사가 올린 틱톡 영상, 2600만뷰 화제
https://v.daum.net/v/20231116094206899
[속보] 바이든 “미군에 맞서는 데 사용될 기술 中에 제공 안할 것”
https://v.daum.net/v/20231116092904319
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서 하마스 작전본부·무기 발견” (영상)
https://v.daum.net/v/20231116065002409
비상 착륙하던 비행기, 자동차와 충돌 (영상)
https://v.daum.net/v/20231116060109845
https://youtu.be/zLuB3kZeB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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