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공주마라톤 참가
전일 7시 출발 청남대 --공주무녕왕릉--박물관--한옥마을--
공산성--호텔--시민운동장--안성--용인--이천
나름 몇일 운동은 했지만 부족한 상태..
8월 딱 20키로 운동하고..비가 많이와서...
9월도 훈련양은 약 40키로되나..
뭐 어차피 운동삼아 가는 거니까..무리하지 말고..댕겨옴..
가는김에 청남대도 보고..
잔디
16년전 첫 풀을 청남대 대청호 마라톤에서 했는데..
14년전 첫울트라도 대청호에서 하고..
참인연이 깊네...
청남대 입구 까지만 달리고 그냥 돌아가야 해서 아쉬웠지..
하지만 이제 여유있게 들어가 본다..
항상 들어가 보고 싶었다...
입구 경치가 엄청좋네..엄청 힘들어 달릴때는 보지 못했는데..
첫풀 와...물이 모자라 엄청 고생한 기억이 난다...
울트라도 90키로 지점이었기 때문에 엄청 고생한 기억..
그아름다운 경치를 못볼정도로..ㅎㅎ
메타세콰이어
본관보고 메타세콰이어..
와..여기서 한 시간만 쉬었으면 좋겠다..ㅎㅎ
너무 시원하고 좋네..
중국이 원산지라니..
70미터까지 자라고..둘레 2미터..
와 중국 궁궐기둥이 다 이나무인가....ㅎㅎ
멋져....담양 까지 갈 필요 없어...
입구까지 차 못끌고 갈지 알고..
문의면 에서 표 끊는데..
사람이 없어서 차 가져가래..야호..오전 9시..
호수연못
무녕왕릉
또 차를 달려 공주로 향한다..
내일 있을 마라톤하러 ....
간김에 100대 관광지.. 공산성..무녕왕릉도 보고..ㅎㅎ
날이 막 더워지려다..바람불고 시원하고..
역시 여행은 가을에 다녀야해..ㅎㅎ
최고..
입장료 청남대는 2인 12000원
여긴 3000원 두명..ㅎㅎ
전시관이 입구와..무덤으로된 전시관두개가 있네..ㅎ
공주박물관
바로근처 공주 박물관..2층이 공사중이라..무료입장..ㅎㅎ
엄청크네..ㅎㅎ
외국나가면 박물관 들러보는 느낌..ㅎㅎ
한옥마을
박물관옆 한옥마을...식사도 공주국밥 먹어..ㅎㅎ8000원
공산성
점심먹고 100대 관광지..공산성에 오른다...
입장료 일인 1200원..
새벽에 보니 안받네..ㅎㅎ
참 궁금했는데..
정말 멋지네...ㅎㅎ
한성에서 이리로 도읍을 정하고...ㅎㅎ
저걸 다 어찌 쌓았나...
바람이 살들불어...가을같네..
태풍올라와 좀 춥기도 하다...
4시정도 되니 시간이 좀남네..
아쉬어..부여로 향한다..
그러나 너무 늦어...관광지는 못보고..
그냥 다시 복귀....
몸이 으실으실....본죽서 낙지죽 먹으니 좋아짐...
잉크 공주호텔로 간다..
기대도 안했는데..
상당히 괜았네..ㅎㅎㅎ 그동안 여행다닌 수백곳의 숙소보다
나음...중국은 크고좋지만..좀 목이 아픈데..
좋고...화장실이 개방형이라 그런지 습도 조절되어서 목이 하나도
안아프고 잠도 잘잠..잘자기 힘든데...
아침조식도 잘먹고..ㅎㅎ
그리고 마라톤 사회자인 배동성님도 봄..
처음에 몰랐는데 지나가고 보니..
사진이라도 같이 찍을걸..아쉬움..
배동성님 마라톤 대회마다 많이봄..
예전 풀 퍼져서 4-30분에 들어갈때 목소리 쉬면서 날응원해서
너무 좋았음..ㅎㅎ
하여간 아침조식도 잘먹고..반찬은 몇개 없지만..
해외 호텔보다 좋아...이유는 입맛에 맞기때문..
중국 특급호텔보다 낫더라....ㅎㅎ
반찬수는 10분의 일이지만....입맛....
7시30분쯤 호텔을 나와....시민운동장으로...향한다..
주차자리는 있을려나....
공주시민운동장
아침 7-30분에 도착한다..
그러나 차가 이리 많아..주차 길 가장자리에 한다...
어제본 무녕왕릉 건너편이네.ㅎ.ㅎㅎ
무녕왕릉 주차장은 막아놓으셨다..
9시 관람객을 위하여....ㅎㅎ
운동장
어제 하도 돌아다녀서...
오늘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달리자고 생각해..ㅎㅎ
날은 점점 더워지네..ㅎㅎ
약 2키로 조깅주를 한다..
와 완전 평지 가 많을줄 알았는데..
주력이 떨어진 지금..
언덕이 많네....
선두권은 언덕을 타고 달려 아마 쉽게 달릴것이다..
운동부족인..80키로 가까운 몸무게로는 힘들다..ㅎㅎ
술을 줄여야 살이빠지지..ㅎㅎ
가을이니 열심히 해보자...
올 춘마는 포기하고 가까운대회 하프라도 함 달리자..
춘천은 너무 많이갔어..
더워지기
출발해서 내리막이 있는데..
맨뒤에서 출발하니 거의 걸어가야할판이네...
사람이 많아서..1000명은 넘어보여..10키로..
너무 뒤에서 출발했나봐..
한 3분뒤에 출발할것을...
맨뒤 바로 다라가니..걸어서 운동장을 빠져 나가야 했다...
3키로 까지는 평지더니..
언덕이 하나 나오네..이정도는 칠수 있었는데..
십년전이야기지..
그냥 살살 오른다...
내리막이 나오더니...다시오르막..내리막..반환점이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나오네..
그래도 쏠수는 없다..
훈련량이 없고 몸무게가 많이나가므로..ㅎㅎ
그래도 올때가 갈때보다 2분 빠르네.ㅎㅎㅎ
후반기 가속형이 되었다..
올때가 내리막이 더 긴가보다..ㅎㅎ
마지막 오르막을 치고...ㅎㅎ
예상보다 기록이 저조..ㅎㅎ
하지만 괜안아...ㅎㅎ
살좀 빼고...ㅎㅎ
출발
출발 지점..생각보다 인원이 많지는 않은듯..
총 잘해야...5000명정도...
만명정도 되리라 생각했는데..
너무 좋아 내년에도 참가해야 겠다.ㅎㅎ
코스가 내상태로는 어려운 상태이니...
폭죽
출발
먹거리
아침에 호텔에서 조식을 했는데도..
배고프네..원래는 아침을 안먹는데...ㅎ
국수가 맛나다...
야채도 주네..ㅎㅎ
신나게 한그릇 먹고....
네비를 켠다..
올때는 영동==중부--경부==당진고속도로였는데..
갈때는 논산천안고속도--안성..45번국도..자동차 전용도로--
양지--42번 국도..ㅎㅎ집도착....
2시간 풀로 달렸네...자동차가누적거리 450키로...
밤
파란
멋져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