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희 목사 (든든한 교회 담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 하나이다" 나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 먼저 사랑의 고백을 합니다.
2004년은 내 목회에 있어서 한 획을 긋는 해라고 먼저 말하고 싶습니다. 28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수많은 일들과 기적과, 은사를 체험했지만, 금년 6월은 나에게 있어서 잊지 못할 사건을, 아니 기적을 체험했던
달입니다.
나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혼자만 간직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짧은 글로서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하심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6월1일 새벽에 월삭예배를 드리고, 그날부터 통증이 시작 되었다, 허리가 몹시 아프고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에 가서
MRI 촬영을 했다. 입원을 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기에 10일 동안 입원을 했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었으며, 온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성도들의 권고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강남의 W 병원에 가서 다시 정밀 검사를 했더니, "1,2번 척추 협착증" 과
3,4,5번 척추도 문제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이 내려졌다.
수술을 해도 대 수술이 되는데, 옆구리와 등허리까지 개복을 하여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수술을 하지 않고 있으면 얼마 안 가서 하체에 마비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며 당장 수술을 권유했다. 집회를 약속했던 교회에도
연락을 취소를 하며 수술 할 준비를 하고 기도를 했다.
수술 당이날.... 내 마음에 소용돌이가 쳐졌다. 수술 후에도 6개월
이상은 꼼짝 못하고 누워있어야 한다는 말이 나를 망설이게 했던 것이다. 한참동안 고민을 하다가 하나님께 기도하자는 생각에 무작정 퇴원수속을 하고
나왔다. 집에 와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서 금식하며 기도하는 중에 주님을 만났고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나의 몸에서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예수님의 품으로 나를 감싸 주시면서 내 몸의 아픈 부분들을 치료 하셨던 것이다.
밤이 새도록 치유의
역사는 계속 되었고, 나는 한없이 눈물을 흘리며 감사 기도를 드렸다.
거짓말처럼 나의 몸은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부자유스러웠던
걸음도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걸을 수가 있게 된 것이다. 할렐루야 !!!
집회를 다니면서 많은 환자들이 말씀을 듣다가, 기도를 하다가
치료 받는 모습을 보았지만, 내 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직접 치료를 해 주시고, 예전보다 더 강한 신유의 은사를 주신다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금요일 철야(금요일 오후9시)예배 때 마다 신유집회를 하고 있는데, 수백명의 성도들이 심장병, 허리, 목디스크, 관절염, 각종 부인병, 암 등등
치료를 받았다.
이 일로 인하여 우리 교회에서는 기도의 불이 붙게 되었고, 계속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으며, 24시간 릴레이
중보기도 팀이 조성되었고, 교회 부흥의 도약을 위해서 전 성도가 총 매진하고 있는 상활이다,
또한 부흥회를 인도하는 교회마다 엄청난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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