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칭다오 국제 맥주축제는 23회 입니다.
그 중 서너번 관람을 해 본 결과,개인적으로는 별 흥미를 느끼지 않는 축제입니다만,
한국에서 유학중인 아이들과 조카.그 친구들이 왔기에 경험삼아 구경을 시켜주려고 늦은 밤 함께 집 나섰습니다.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 맥주성은 참 많았으나,
한국을 포함한 기타 국가의 맥주는 참가를 안 해서인지 구경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 이제는 여기서 보면 해외유학중이지요.ㅎㅎ
입장료가 1인당 20위엔인데,,암표상에게서 15원에 샀습니다.

▲입구엔 어김없이 각종 악세사리 노점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뮌헨 맥주성입니다.

▲독일 맥주의 인기는 여전하군요. 앉을 자리가 없어 패스~~

▲베어네스그뤼너 맥주성입니다. 독일 최대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데, 손님은 별로 없더군요.

▲체코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체르나호라 맥주성입니다.
맛이 궁금했는데, 복무원을 찾기 힘들어 아쉽게 패스~~

▲싱가폴 맥주도 참가했군요. 타이거 맥주궁.
▲ 가급적 바깥에서 맥주와 안주를 사 와서 야외 잔디밭이나 적당한 의자에 앉아서 마시는게 더 절약됩니다.

▲ 태국 맥주성.

▲하이네켄 맥주성. 아마 중국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맥주가 아닐까합니다.(특히 노래방ㅎㅎ)

▲칼스버그 맥주성. 역시 하이네켄과 함께 중국내 판매량이 엄청납니다.

▲ 청도의 자랑 칭다오 피쥬청. 역시 인기가 좋은지 바글바글..
청도맥주는 1903년 설립되 그 역사가 110년이나 되는 유명한 맥주입니다.

▲ 중국사람들의 자부심이라서인지 앉을 자리가 없어요.
무대에서는 마술공연을 보여주고 있군요.

▲입구 노점에는 각종 안주거리를 팝니다.

▲ 우리 일행도 한 자리 차고 앉아....
유덕화가 광고하는 청도춘성(純生)맥주를 시켰는데,,
1.25리터 한 잔에 85위엔 하더군요. 비쌉니다. 맛은 실망...병맥주가 좋을 뻔 했습니다.
생맥주의 진맛을 보려면 역시 타이둥에 있는 청도맥주박물관이...

▲독일. 파우라너 맥주성.

▲테이블 위에 올라가 신났습니다.ㅎㅎ

▲ 초청가수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락 음악에 정신이 없더군요.

▲ 이 시간에도 바글바글...

▲거리의 악사가 얼후를 연주하고 있군요. 감미롭고 애잔한 음악을 연주합니다.

▲ 전통가요를 부르는 이 소녀는 사람을 더욱 애처롭게 하는군요. 도와주세요~

▲북쪽 문쪽으로 빠져 나왔습니다. 역시 택시가 없어서 터덜터덜...
딱 1시간의 관광이었습니다.
첫댓글 자~알 감상했습니다....but, 머니머니해도 난, 칭피가 최고인것같습니다...검은 티셔츠의 아들이 늠름,미남 이군요~!
그럼요..칭피 맛이 일품이지요. 저는 맥주를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뭐랄까 브랜드마다 약간씩 맛의 차이가 있더군요. 이제 아침저녁으로 좀 선선해 졌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신이 준 선물...그렇군요.^^
선생님 요즘들어 시나브로 청도가 ㄱ그리워서...애를 태웁니다.휙 날아 가고싶은 맘이 꿀떡인데 생활이 슬프게 합니다.ㅎ 안그래도 맥주축제가 궁금했죠.이맘때쯔음 일거라고...
전... 이경원 살때 고...아래 산동토우 꼬치와 가라 구이 피쳐와 봉다리 .ㅎ 맥주가 제일 맛났던거 같아요. 그 때 칭다오신도...아 그때...필름이 끊어졌던 기억도...아...그라고 그 다음해 여름 ? 술에 보기 좋게 취하셨던 선생님의 모습에 선생님에 대한 환상이 조각조각 나고...ㅎ
참 선생님 우리 솔이는 고1,예요.벌써...학교장학생이되어 매학기 50마넌..진이는 3월 한문제로 미끄러졌던 경찰고시 31일에..거뜬히 1차건너갈것같애요.
청도생활 때가 그립지요? 솔이와 진이가 잘 지낸다니 반갑고 기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술은 못마셔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수현이가 좋아하는 놀이기구는 다음 블록에 있던데,,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어요.
낮에 가보면 어떨런지요... 하노이는 낮과 밤이 많이 틀려서,,, 험험 구경 잘 했습니다.
낮에도 좋지만, 뙤양빛에 고생한답니다.^^
이번 맥주 축제는 세계 여러 나라가 참여 한다지요?
파인애풀 맥주가 생각 납니다.. 사진 찍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
몇 개국밖에 참가 안 했더군요. 독일브랜드가 제일 많았습니다.
파인애플 맥주도 있나 보군요.궁금하네...
^^ 타이거, 싱아는 심심하고... 하이네켄, 칼스버그, 칭다오~ .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입니다.
타이거 맥주 맛 보고 싶었는데,,,그만 지나치고 말았어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