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인이 아닌 사회인.
인간이 만들어낸 실재 즉 통제 할 수 있는 일은 조직하는 것이고 이윤추구에만 관
심을 쏟는다. 그 외에 현실과는 어떤 관계도 맺고있지 않다. 아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분은 우리가 생산한 물건과 사회의 일상이다.또한 느낌 실제로 느끼는 행복
감, 불행한 느낌, 공포,회의 등 동료들과는 물론 자연과의 관계를 상실한채 그저
세계의 작은 부분들과 관계하고 있을뿐이다. 사실 나도 그렇고 우리 모두는 근원
적인 것과 만남을 두려워 하고 있다.
사회인은 타의 혹은 자의에 군중속의 개인이 되었고 그 사회에 적응,흡수,(정신적
사회적) 떠밀림에 의해 삶을 유지하고 있다. 자본주의에 포장되어 속은 보이지 않
으나, 의도하지 않아도 유도되고 있는 비인간화와 불문법적인 계급화. 궁극적으로
나와 너가 아닌 나는 나 너는 너라는 끊겨진(사회라는 의미에 역행하는)관계가 인
간을 고독하게 하고 진실되지도 못하는 관계에 의지 하려는 나약한 인간들이 넘쳐
난다.그런 자괴감은 대인과의 관계의 미숙함에 대물적(對物的)관계인 인터넷으로
대체함으로서 사회에서의 공간보다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더 중시하고 개인주의
가 넘쳐나고 더욱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어지고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수 밖에 없다.
각 나라마다의 국가관과 이념에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자본이 존재하지 않은 나라는
없듯이 크게 보자면 발전,인간의 편이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볼수있고, 궁극적으로
는 개인의 인격소양 부족과 비인간화에 따른 조건으로 인해 사회에 보이지 않으나
느낄수 있는 문제점이 생기는것같다.
2. 사회인은 개체가 될 수 없다.
관계 맺음이 없이 길들이는 것이나 불평등한 관계 밑에서 길들여진 모든것은 본질
에서는 억압이고 관계를 맺는다는 진정한 의미는 무엇을 고유하거나 연대하는 흔한
말로 마주보는것이 아니라 같은곳을 보는 공감이 있어야 하는데 관계에는 감정(긴
장과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감정의 극복이나 붕괴후 관계의 형성과 완성을
이룰수 있다. 인간관계 실패로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그러나 사회에 속해있고 국가
소속인 인간이 스스로 만족한다해도 세상을 변화 시키기란 쉽지않을 것이다.
3. mens sana in societate sana - 건강한 정신으 건강한 사회에만 있을수 있다.
어린왕자나 백지의 순수나 선인의 지혜 즉 눈이 아닌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개인차원의 성찰이 조직속에서의 관계에서 존새사실을 삶을 느끼고 살아야 한다
그러나 그외에 사회적 더 나아가 세계적 차원에서 제도나 법의 순수성이 필요 하
다. 걱정,우울,불면,불행한 존재 이 네가지가 프랑스인들이 불쾌한 일이라 칭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어두운 네벽면에 얼마나 많은 창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반성해
볼 일이다.
사회조건이라는 어느 틀에 규정된 상황에서 생기는 결과론적인 생명허무주의는
관계창조,인내,예절이 중요하다.그리고 무형의 사회적 인격적 기반을 위해서 제도
와 정치, 법의 자연화가 필요 할것이다.
첫댓글 좀 딱딱하네요.. 사회의 제도를 위주로 풀이를 하셨네요..(16)
오랜만에 보는 라틴어.... 소치에따스와 멘사의 문제로만 보기에는 좀 고민이 될 듯.... 이 둘 모두에 관계하는 호모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