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7일 안양 수연회(평촌 롯데)

[강혜영]

새벽에 눈이 엄청와서 수북히 쌓였습니다.
아침에 밖을 내다보니 저희 집 옆 이마트 주차장 위에도 하얗게 쌓여있었는데 조금 지나 다시 보니 누가 이름을 대문짝만하게 써놨네요. 아직 이마트 오픈 전시간인데요. 정하윤아 어떻게 들어온거니?!
암튼 어제 저녁 급 우에노쌤과 교수님께서 안양수업 방문하러 오신다는 얘길듣고 아침에 무사히 오실라나 걱정이었는데 잘 도착하셨습니다.

우에노쌤과 제자분도 함께 오셨습니다. 오후 3시 출국이시라 안양 수업보시고 바로 가셨어야하기에 다과를 좀 준비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이마트 빵과 이화님이 준비해오신 꿀사과입니다.
크로와상 크림빵 맛나다고 극찬을 해주셨습니다.
맛나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어제 저녁 추위를 뚫고 사러다녀온 보람이 있네요ㅎ

서현님은 우에노쌤 쓰시고 김재열교수님께서 번역하신 정통수채화 책을 들고오셔서 싸인받으셨어요.
저자와 번역자 모두에게 싸인받으신 유일한 분일듯
그리고 나서 우에노쌤께 싸인받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우에노쌤과 제자분께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직접 작사, 작곡하신 친구 노래도 또 한 번 같이 제창했습니다.

희진님은 그 와중에 그림을 또 그려오셨습니다. 우에노쌤과 제자분도 감탄.
신입이 아니라며 다들 놀라워하셨져~

이제 비행기타러 갈 시간이 되어 모두들 인사를 나누고 우에노쌤과 제자분, 교수님께선 먼저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저흰 못 다먹은 간식을 먹으며 신규회원이신 정은정님과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조각을 전공하시고 미술학원하고 계시답니다.
부득이하게 2주간 휴강을 해야해서 아쉽네요. 저희 Winsor&Newton(신한커머스) 초대전 '수연회전' 오프닝 때 시간되면 오시라고 했습니다.
폭설과 추위를 뚫고 우에노쌤과 교수님 맞이하러 오셨던 회원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Winsor&Newton 초대전 '수연회전' 리플렛500부가 인쇄되어 나왔는데, 제가 자차가 없는지라 서현님께 리플렛 택배받고 전시장까지 운반을 부탁드렸는데 따끈따끈한 리플렛을 먼저 보여주시려고 오늘 이렇게 챙겨와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리플렛이 깔끔하다고 잘나왔다고 교수님께서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심플하고 깔끔한게 제일 좋져.
또한 Winsor&Newton 초대전 '수연회전'을 위해 안양 작품운반에도 도움주시는 서현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오늘 안양 수연회 작품들도 잘 걷어서 차에 실었습니다. 작품설치는 30일에 안양 수연회에 착한 지원군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Winsor&Newton 초대전 '수연회전' 12월 31일 오후 2시 오프닝 때 만나요~❤

[정소연]

와.. 고생많으셨네유. 저도 정통 수채화 사인받고 싶은데!!!!!

[강혜영]

나도 사진찍다 깜빡하고 못받았네...

[이이화_]

🍞 만찬 좋았어요! 서현씨 도 고마워요.들어온지 얼마 안 됐는데 솔선수범 해서 도와주시고 .

[강혜영]

저도 크로와상 크림빵이랑 파이들 간만에 먹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이화님 가져오신 🍎 진짜 꿀맛이었어요. 30일 작품설치와 먹거리를 지원해주실 이화님, 서현님, 양숙님, 소연님 그리고 효순님도 미리 감사합니다~^^

[정길연]

[강혜영]

[김수현]

안양 수연회는 언제나 멋짐~ 추운 날씨에 수고 하셨어요~

[강혜영]

네 다들 많이 도와주셔서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31일 족발집서 만찬을 준비해주실 수현님 감사해요~ 그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