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도의 길이라 일컫는 구봉팔문.한번쯤은 걸어보고 싶었던 길이다.체력 안배를 잘해야하고 밤과 낮을 걸어야하니 어둠속에서 낯선길을 찾기가 쉽지않았다.3봉이후 2봉,1봉을 지나 하산길은 정말 최악이었다.마침내 완주하고 난뒤에 오는 성취감.그때문에 종주에 나서는거 아닐까? .함께한 김석식 대장님,덕분에 의지도 되고 행복했습니다.
정말 기가찬 운무였는데,사진에 안담긴듯.
어는새 해가저문다
어두운 밤길 2봉 찾는데 오래걸렸다
마지막1봉
이 사진은 소백산을 휘감아 넘어오는 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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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구봉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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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장님들 얼굴보다 노루궁댕이 버섯밖에 안보여요 ㅠㅠ
대단들 하십니다~~~~~^^
소복입은 처녀귀신이
내다리 내놓으라는말은 안들렸던게죠????^^
그 야한밤에
동광성님과 함께한 소백산 9봉8문 득도의 길 성님과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사진 너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