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4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크리스마스 선물..
[누가복음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에베소서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어느 한 도시에 가난하지만 사랑이 넘치는 부부 짐과 델라가 살았습니다.
성탄절이 다가오자 두 사람은 각각 걱정이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선물은 하고 싶은데 너무 가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남편 짐은 아내의 긴 머리에 꽂을 머리핀을 사기로 마음먹고 갖고 있던 시계를 팔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내 델라는 남편에게 시계줄을 선물하기로 하고 자신의 긴 머리를 잘라 팔았습니다.
두 사람은 시장으로 나가 선물을 구입했습니다. 짐과 델라는 서로를 기쁘게 할 마음으로 거의 같은 시간 집에 도착했습니다.
짐은 머리핀을 들고 아내의 머리에 꽂아 주려고 했으나 아내의 머리는 이미 짧게 깎여 있었습니다.
델라 역시 시계줄을 들고 있었으나 남편에겐 이미 그 시계가 없었습니다. 준비된 선물은 쓸모 없게 됐지만 둘은 곧 부둥켜안고 행복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
이 이야기는 다 아시는 미국의 소설가 오 헨리의 작품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가지고 계시나요?
새벽송을 부르며 이집저집 돌아다녔던 추억, 주일학교에서 성탄특집 연극 연습을 하며 밤을 샌 기억ᆢ정말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시는줄 알고 밤잠을 설치며 기다렸던 추억ᆢ
다 각자의 추억들이 있으시죠?
성탄절은 크리스찬이든 아니든 지구촌 전체의 축제입니다. 성탄절이 가까이 오면 거리나 나무들에는 아름다운 장식과 전등으로 꾸며지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에게 산타 할아버지가 밤에 오셔서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아이들 모르게 살짝 선물을 준비해서 아이들이 잠들었을 때 살짝 머리맡에 선물을 갖다 놓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은 멋진 선물들을 준비하여 서로의 사랑을 표현하고, 흰 눈이라도 펑펑 쏟아지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면 마음도 흥분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뻐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을 죄와 죽음의 세력에서 해방시켜 주실 구세주로 이 땅에 탄생하셨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되신 하나님은 육신을 입으시고 우리 가운데 오셔서 몸소 십자가의 희생제물이 되시어 우리를 구원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선물은 자발적으로 공짜로 베푸는 것입니다. 선물은 대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해 주시되 아무 값없이 조건 없이 생명과 평안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영원한 참 생명을 선물로 주신 그 예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이나 공로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을 얻으려고 합니다.
착하게 살면 천국 간다고 착각하며 삽니다.
인도에서는 구원을 얻기 위해 찌는 듯한 햇볕 아래서 못이 박힌 널빤지 위에 누워 있는가 하면, 일생을 벙어리로 살 것을 서약하는 사람도 있고, 수백 Km나 되는 곳을 기어서 순례 여행하기도 하며,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이 만든 종교적인 사슬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행위의 사슬은 사람을 힘들게 하고 고통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위에 따라 좌절하기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하지만 인간의 불완전성 때문에 확신 없는 삶을 살다가, 죽음에 앞서서도 자신의 내세가 어떻게 될 것인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만약 하나님께서 “너희들이 구원받으려면 일생동안 10억을 헌금해라. 단돈 1원이라도 모자라면 안된다! 그리고 만 가지의 착한 일을 해야 한다.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봐준다.”라고 하셨다면, 아마도 사람들은 눈에 불을 켜고 헌금하랴, 선행을 하느라 애를 쓸 것입니다.
그러나 그토록 놀라운 구원을 믿기만 하면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오히려 사람들은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 세상은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색채를 지워버리려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크리스마스라는 용어를 배제합니다. 그래서 ‘윈터 홀리데이’ ‘윈터 페스티벌’ ‘해피 홀리데이’란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
산타 만들기, 캐롤 부르기, 카드 만들기 등 특정 종교행사라며 수업시간에 못하게 합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2004년 재선 당시 낙태 금지 등 기독교 근본주의적 공약을 내걸었지만 성탄절 카드에 ‘메리 크리스마스’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인과 지지자 140만명에게 카드를 보내면서 ‘희망과 행복이 깃드는 홀리데이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말로 대신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언론도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냈다” 대신 “대통령이 홀리데이 카드를 보냈다”고 보도했으며 일부 언론은 매년 예수 탄생을 경축하던 크리스마스가 이제는 평범한 휴일로 전락했다고 보도함으로 오히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분위기를 조장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종교적 다양성을 주장하며 예수님이 빠진 크리스마스로 몰아 흥청망청 놀고 먹는 날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얼마나 예수님이 두렵고 파워풀하면 갖은 전략을 세워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퇴색시키려 할까요?
그런데 정작 크리스찬들은 그런 사탄의 전략도 모른 채 같이 덩달아 언론을 무서워하고 기독교정신으로 정책을 펼치지 못하며, 예수님이 주신 선물을 깨닫지 못하고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같은 편끼리 싸우고 정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세상사람들에게 덕이 안되는 말과 행동을 합니다.
다음은 국민일보 겨자씨에 나온 내용입니다.
크리스마스의 본 의미는 예수가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하는 데 있습니다.
성탄의 세 가지 색상인 적색, 녹색, 백색을 볼 때 우리는 무엇을 떠올립니까?
먼저 신자는 빨간색 에서 산타의 복장 보다는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는 십자가를 떠올려야 합니다. 붉은 예수의 보혈을 기억하며 받은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다음은 녹색입니다. 성탄 트리의 녹색이 아니라 생명으로 파릇파릇한 녹색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의 보혈은 녹색 창연한 생명으로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흰색입니다. 이것은 흰 눈이 아니라 티 없이 깨끗한 순결과 순수를 의미합니다.
보혈의 은혜를 입은 적색 은총, 생명의 은혜를 입은 녹색 은총은 오직 예수에게 초점을 둔 순결을 필요로 합니다.
거리를 지나면서 마주하는 산타의 빨강, 크리스마스트리의 초록빛, 하늘에서 내리는 눈의 하얀 빛깔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그 속에는 세상이 말하는 세속적 즐거움에 앞서 예수의 보혈, 영원한 생명, 그리고 순결한 삶의 자세가 담겨 있습니다.
다시 한번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기억하며 기뻐하고 경배하는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Merry Christmas~~🎄🎉🎁☃️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허물과 죄로 영원히 죽었던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유대 땅 베들레헴의 낮고 천한 말구유에 누이신 주님꼐 모든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엄청난 성육신 앞에서 우리들의 더럽고 추한 욕망들이 사라지고 성탄절을 쾌락에 휩싸이게 하는 세상의 전략에 맞서 성탄의 진짜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강력히 선포하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값없이 선물로 주신 구원의 은혜를 겸손으로 감사하게 받고 그 선물에 감사함으로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이 기쁜 평화의 선물이 가난하자 병든 자 갇힌자 믿지 아니하는 수많은 이웃들에게 전파하여 부족함은 넘침으로, 상함은 고침으로, 갇힘은 자유로, 절망은 소망으로, 사망은 생명으로 바뀌는 무한한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나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참된 평화와 기쁨으로 오신 예수님의 참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