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공공의 적, 무좀
장마철이면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지 고민되시죠? 운동화나 샌들을 신으면 하루종일 발이 젖어있는 듯한 축축한 느낌에 불쾌했던 적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요즘에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실용성까지 갖춘 '레인부츠'가 인기를 끌면서 장마철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레인부츠는 최소 40만원부터 비싼건 70만원까지 팔리고 있다고 해요. 비싼 가격만큼 과연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해줄까요?
▼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여름의 불청객, '무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무좀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는 하이힐과 스타킹의 착용 때문입니다. 하이힐은 대게 발가락으로 갈수록 폭이 좁은 디자인이 많은데요. 이는 발가락을 맞닿게 해 마찰이 생기게 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스타킹의 경우 무좀을 야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손·발톱의 경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9만 명이나 많다고 하니 여름에는 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죠? 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허물이 벗겨지고, 가렵거나 악취가 난다면 무좀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곰팡이로 인해 생기는 무좀은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잘 번식하므로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 관련 : 하이힐을 자주신는 그녀, 알고보니 무좀女
무좀 예방 Tip!
- 발과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닦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한다.- 파우더나 땀띠분을 발라 발을 건조시킨다.- 맨발로 샌들이나 신발을 신을 때는 물티슈로 자주 발을 닦아준다.- 꽉 끼는 신발은 땀이 차기 쉬우므로 가능한 삼간다.- 신발에 분말형 건조제나 항진균제를 뿌려둔다.- 물집이 맺히거나 가려운 증상이 사라져도 최소 1주일은 계속 백선증약을 발라준다.
운동화보다 세균이 10배 많다!
레인부츠는 고무 소재로 되어 있어 통풍이 되지 않고,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무좀과 발냄새 등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비를 막는데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습기가 많이 차기 때문에 발 건강에는 적이죠.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 운동화와 레인부츠 세균 검출량을 비교했을 때 레인부츠에서 10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고 해요. 특히 양말을 신지 않고 착용하면 무좀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하니, 땀 흡수가 잘되는 면 양말을 신고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여름 판 '등골 브레이커' 장화가 70만원?. 13.06.21.]
레인부츠 관리 Tip!
- 실리카겔 등의 제습제를 천 주머니나 부직포 주머니에 넣어 레인부츠에 넣어둔다. - 천연 고무 재질이라면 백화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백화방지제를 뿌려둔다. - 착용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빗물을 닦은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 햇볕이나 드라이기 바람이 닿지 않도록 한다.(형태가 뒤틀릴 수 있기 때문) - 오염이 심할 경우 순한 세제로 닦아낸 후 건조시킨다. - 레인부츠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가 제거되고, 형태도 유지할 수 있다.
- 실리카겔 등의 제습제를 천 주머니나 부직포 주머니에 넣어 레인부츠에 넣어둔다.
- 천연 고무 재질이라면 백화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백화방지제를 뿌려둔다.
- 착용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빗물을 닦은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 햇볕이나 드라이기 바람이 닿지 않도록 한다.(형태가 뒤틀릴 수 있기 때문)
- 오염이 심할 경우 순한 세제로 닦아낸 후 건조시킨다.
- 레인부츠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습기가 제거되고, 형태도 유지할 수 있다.
무좀은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붐비는 공공장소인 수영장이나 목욕탕, 사우나 등의 이용으로 전염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식초에 발을 담궈 무좀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은 자칫하면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래요~
따뜻하고 향기가득한 차한잔 드시고
당신을 알게 되어 나는 행복합니다.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알아갈수록...
당신을 존경하게 됩니다.
안개꽃 드림 ^^*
출처: 건강한 일상생활. 원문보기 글쓴이: 안개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