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빅아일랜드로 가는 날입니다.
공항 pick-up 셔틀을 타고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주내선 항공사 데스크로 갑니다.
저희가 예약했던 곳은 Mesa airline의 Go! 항공. 밥부인님도 이거 타고 왔다갔다 하셨네요..^^
비행기 정말 작아요...
부치는 짐은 짐당 10불씩 더 받고, 무게제한도 있어서 패킹을 잘해야 해요. 물론 기내용 캐리어는 크기도, 무게도 제한이 있지요.
저가 항공이다보니
음료수 한잔도 다 charge 합니다.
아무도 안마시더라구요...ㅋ
약 40분 타고 가면 빅아일랜드의 공항에 도착합니다.
저희는 일정상 Hilo 지역으로 in, Kona 지역에서 out을 선택했습니다.
Hilo 공항에서 미리 예약한 렌트카를 pick-up 했습니다.
한국에서 트래블직소를 통해 예약했는데 마우나케아 정상 정복을 위해 4륜구동을 빌렸지요.
원래 예약은 Jeep Liberty였는데 남편님의 주장에 의해 soft cover인 랭글러로 업그레이드 했더랩니다.
덕분에 렌트 비용이 두배로 늘었지만...-.-;; 남편 말대로 간지도 나고 언제 또 이런 차를 몰아보나 싶더라구요..ㅎㅎㅎ
빅아일랜드는 섬이 워낙 커서 주요 명소들간 거리가 제법 됩니다.
그래서 혼자 운전하는 것은 좀 힘들구요...
부부가 같이 번갈아서 운전하면 좋더라구요.
우선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미리 search를 해간 Hilo Bay cafe라는 곳을 갔습니다.
그런데, 그 까페가 바로 쇼핑센터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음식도 꽤 괜찮은 편이었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사진에 나온 메뉴와 각각 소다 한잔씩 해서
30 몇불 정도 했으니까요.
사람이 많아서 저희는 Bar에 앉았어요.
저보고 21살 넘었냐고 물어보던데요...
(주인아주머니 장사 수완이~~ㅋㅋㅋ)
음식점 덕분에 월마트, Ross, Macy를 발견하고 저희는 바로 Ross로 고고고~~~!
여기서 저는 지금도 제 팔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구찌 시계 득템에 성공합니다....^___________^
남편도 신발 두켤레 더 건졌구요...ㅎㅎㅎ
바로 저희 숙소인 Holmes' Sweet Home으로 향했습니다.
저희는 GPS를 빌렸기 때문에 빅아일랜드 어디라도 쉽게 갔습니다만 빌리지 않으실 분들은 찾기 어려울 수도 있겠어요.
힐로는 명성답게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답니다.
(힐로가 미국 전역에서 아마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일 거라고 합니다...)
약 10분정도 운전하여 도착한 우리 숙소.
http://www.holmesbandb.com/
주인장 할머니, 할아버지세요.
이 집은 할아버지가 직접 지으신 집이라고 하네요~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한국전쟁에도 참가하셨던,
어찌보면 한국사람과 인연이 깊은 분이시죠.
그리고 할머니도 그 연세에
그렇게 큰 집을 운영하신다는 것이 놀랍더라구요.
저를 몇번이나 hugging 해주시고... 참 따뜻한 분이셨어요.
편집을 잘못해서 사진이 넘 어둡게 나왔네용...ㅠㅠ
저희는 저렴한 하와이언 트로피컬로 예약을 했는데
무료로 블루 진저 suite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어요..ㅎㅎㅎ
사진에 보이는 베드는
싱글 하나 퀸 하나에요.
독립 욕실이 있구요.
요런 인터넷 가능 책상이 있답니다.
꽃은 마당에서 직접 꺾으신 것 같더라구요.
여긴 공용 거실인데요
저희가 갔던 날은 저희밖에 없어서
완전 저희 차지~ 가 될 뻔 했으나...
일정이 역시나 너무나 바쁜 관계로
여기선 밤에 잠자고, 아침에 밥먹는 것 밖에 할 수가 없었네요.
보이는 저 식탁에서 아침을 먹게 되는 거에요.
B&B라는 것이 여관처럼 큰 건물에 방이 여러개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거주하는 집에 남는 방을 여행객을 위해 내어주는 개념인가봐요.
그래서 렌트하는 방은 딱 두개 이구요, 그냥 미국식 집에서 하룻밤 보내보는 체험이라는 의미에서는 꽤 괜찮았어요.
다만,
공간이 꽤 오픈되어 있어서 사생활 보장이 완전하지는 않다는 것...(신혼부부에겐 적절치 않을수도...^^;;)
그리고 미국사람들은 신발 신고 침대에도 눕고 막 그러잖아요.
신발벗고 들어가는 우리 문화에는 좀 어색한 구조라는 것,
그리고 영어가 부담스러운 사람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힘들 수 있다는 것...
(할머니가 말을 엄청 천천히 하셔서 알아듣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영어로 대화하는 것은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아침밥은 손수 만들어주시는 블루베리 머핀과 토스트, 시리얼 및 각종 음료가 있지만
역시나 완전 미국 스타일이라서 남편은 잘 안먹힌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힐로지역에 마땅한 숙소가 없는 형편에서
그정도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 좋은 집주인, 그리고 정성담긴 아침식사를 딱 100불에 즐겼다는 것은
저에겐 아주 행운이었어요.
게다가 전 아주 용감한 편이라, 할머니, 할아버지와 꽤 오랬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었구요,
미국 전형적인 가정집 체험을 톡톡히 하고 돌아왔답니다.
이날 저녁은 마우나케아를 가기로 했어요.
저희가 빅아일랜드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 마우나케아의 별보기 때문인데요...
저녁 먹기가 어려울 것 같아 저희는 KFC에서 치킨을 좀 사놨었어요.
그리고 바로 출발~
마우나케아 가는 길이에요.
구름이 점점 발 아래로 내려가더라구요.
길이 완만해서 잘 몰랐는데
어느새 4000m 이상 올라가 있더라구요.
화산섬이라 그런지
땅이 검은색이고 매우 황량해 보였어요.
무척 이국적으로 느꼈졌답니다.
땅위에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는데
구름을 뚫고 올라오니 이리도 화창하네요.
별보기를 하게될 오즈니카 천문센터의
visitors center 입니다.
구름바다를 바라보며...
여긴 하와이에서 가장 추운 곳이래요.
영하까지 내려간다고 하네요.
어제까지 같은 지역에 있었던 것이 맞는지
완전 다른 분위기, 풍경, 기후...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길도 험하거니와
무엇보다 저희가 sunset에 올라갔는데
해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되더군요.
운전하는 신랑 말로는 길조차 보이지 않는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대요.
뒤에 보이는 하얀 건물들이 천체 관측소에요.
해가 구름 아래로 사라져 갑니다.
저는 너무 추워서 차 안에 있었어요...
신랑 덕분에 이런 멋진 광경도 사진으로 남았네요.
해가 완전히 지고난 뒤 약 한시간 가량 지나니
정말 글자 그대로 '쏟아지는' 별들이 나오더군요.
별사진은 남기기가 어려워서 없는 것이 아쉬운데
지평선부터 온 하늘이 그냥 다 별이에요~~~
온갖 별자리가 다 보이더군요.
심지어 은하수에 은하계까지...
저희가 간 날은 달도 없어서 최적의 관측일이라고 하더군요.
8시 조금 넘으니 star gazing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어요.
오즈니카 천문대에서 자원봉사 하시는 할아버지가 별자리 및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 프로그램이지요.
물론 영어로요...ㅠㅠ(또다시 언어장벽에 좌절...)
엄청난 레이저포인터롤 별자리를 가리키면서 말씀하시는데 어찌나 레이저가 센지
별까지 닿는 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어림잡아 들은 이야기는
마우나케아가 별관측에 가장 최적인 이유는
지구상에서 볼 수 있는 별의 85%를 관측할 수 있기 때문이라더군요.
그리고 판도라 행성과 dead star에 대해 한참 이야기 하셨는데
배경지식도 없고 영어도 짧은 저로써는 힘들기만 할뿐....-.-;;
참, 2륜 구동 자동차는 정상에 올라가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올라갈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내려오면서 브레이크 파열이 많이 되어 사망사고가 많았기 때문이랍니다.
따로 제지하는 사람이 없지만
2륜구동은 알아서 자제하심이 좋을 듯 해요.
약 30분간 설명을 듣고
그곳에 설치된 망원경으로 토성을 봤어요.
고리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그렇게 즐거운 별보기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돌아오는 길은 가로등 하나 없어서 매우 어두웠어요.
빅아일랜드에서는 쉬엄쉬엄 휴양을 하다 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처럼 일찍 잠에 듭니다.
희망찬 내일을 꿈꾸며....^^*
첫댓글 와우- 빅아일랜드는 당일투어 후기말고는 또 처음보는..ㅋㅋㅋ 아들둘맘님 덕분에 빅아일랜드도 구경하게생겼어요^^* 캄사드립니다!!!^^
러브 어페어님은 정말 부지런하세요... 댓글 일등이 많으시네요...감사~~^^*
가보니 한국인은 거의 없고 일본인들 단체관광이 많더라구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빅아일랜드 투어가 별로 개발되지 않은 듯 해요.
사막에서 보는 별이 제일 멋진건줄 아랐는데... 이거 빅아일랜드에서 85%가 보인다니... 놀라워요.. 울나라에서도 별자리 보러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그것보다 훨 마니 보이는거죠? 다양하게 잘 즐기셨네요... 역시 좀 넉넉한 일정으로 가야하는뎅 ㅠ.ㅠ
할아버지 말씀이 본인이 군인이었을 때 30개국 넘게 다녀봤는데 별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 이곳 마우나케아였고 그래서 여기에 살게되었다고 하십니다. 그 이유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별이 보이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우리나라에서 별자리 보는거랑 차원이 달라요... 보시면 놀라실거에요...^^ 은하수가 보이다니~~~@.@
작년에 보고온 마우나케아가 아들둘맘님 덕분에 다시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다들 빅아일랜드의 화산공원이 유명하다고 알고 계신데 마우나케아에서야 말로 다른어떤곳에서도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실거예요.저도 올라가면서 기절(^^;;산소부족으로요 ㅋㅋ)까지 했지만 아직까지도 너무나 황홀한 경험이었다고 생각 되네요. 발아래 가득한 구름에 별에~~^^ 빅아일랜드에 대한 자세한 후기 계속 부탁드려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마지막까지 님도 다녀오셨군요~~ 저희 남편은 우리 여행중 가장 좋았던 체험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고산병에 약한데 비지터 센터에서 충분히 쉬고 올라가서 그런지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너무 멋진, 세상에 둘도 없는 경험이죠?^^*
그 별들을 맘속에 담아 왔겠죠
하하하~~ 맞아요... 담아 왔는데...
자꾸 가물가물 해지는 것이.. 아무래도 아줌마 치매 증상인가봐요...ㅋ
집 랭글러.. 왜그리 비싼건지.. ㅡ.ㅡ 우리는 남편땜에.. 모험심이 강한 커플이세요.. 끝까지 정상까지 올라가시고.. ^^
저 가격보고 깜놀~! 했잖아요....ㅠㅠ 한국서 결제한 금액보다 더 내라더라구요... 어흑...
그래도 남자들 로망이라는데... 단 며칠 몰아보는거 폼나게 해보자 싶었죠...ㅋㅋ
저희도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 모르고 막무가내로 올라갔다가 완전 허걱 했더랬죠~
빅아일랜드투어의 한편의소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동생집이 천문대밑 와이메아에있는데 거기서 보면 천문대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밤에나가면 진짜별이쏟아질것같은데 사진을찍으면 잘안나와요. 2007년12월에방문했을때는 눈이엄청많이와서 천문대에서 내려오는 차들의지붕에 거짓말조금보태고 1미터는 쌓여있더라구요.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스키타는곳은 그곳뿐이라고 하네요.
하와이도 스키를 타는군요^^
맞아요. 신랑이 정성들여서 별사진을 찍어봤지만 잘 안나왔더라구요.... 아쉬워라~
동생 댁이 와이메아이 있다니~! 그 멋진 곳에 사시는군요.... 부러워라~ ^^*
저도 최근에 빅아일랜드 4일로 다녀왔는데요. 저도 힐로 로스에서 구찌 시계 400달러 조금넘게 해서 샀는데... 정말 반갑네요...힐로에서 남동쪽으로 벗어난 카이무 지역 숙소에서 묵었는데 그 집엔 수영장에 까지 있어서 밤에 수영하다 보면 별들이 정말 쏟아지더군요..구지 마우케나 까지 가지 않아도 전 매일밤 별보며 수영했기때문에 만족했습니다.그리고 빅아일랜드는 일본같이 뜨겁진 않지만 온천이 있어서 좋더군요.. 정말 하루종일 노인분들하고 즐거운 온천욕했습니다...그리고 코나커피 프랜테이션 보려고 코나가는 11번 고속도로 탔다가 속도위반에 걸려서 벌금 물게 생겨어요. 빅아일랜드는 경찰들이 경찰차가 아닌
저도 900불 넘는 tag이 붙어있는 구찌시계 300불 후반대에 샀어요...ㅎㅎㅎ 너무 이뻐서 매일 차고 다녀요~
숙소도 잘 잡으셨네요. 힐로는 참 숙소 잡기가 어렵더라구요.
온천도 있었다니 전 전혀 몰랐네요...^^ 화산 국립공원 가서 따뜻한 수증기 나오는것만 봤는데~
저희도 운전 엄청나게 달렸는데 다행히 안걸렸네요...근데 걸릴 수도 있겠군요...
보통차로 단속해서 싸이렌울리고 서라고 지시할때까지 정말 경찰이 탔는지 몰랐습니다. 55마일이 제한속도인데 솔직히 지키기 힘든 속도인데.. 살짝 억울 했습니다.조심하세요..
와아. 멋진 후기네요~ 빅아일랜드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던 저에겐 정말 생소하기도하고 신기한 얘기들이예요~ 별사진도 있었음 너무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밤의 별사진을 카메라에 담기는 좀 어렵겠죠? 전문가와 전문장비가 아니라면.. 여튼 너무 부러운 여행 제대로 하와이 곳곳을 즐기신거같으시네요. 부럽다~
정말 어렵게 7박이라는 시간을 내어 감사했어요. 그래서 빅아일랜드를 다녀올 수 있었네요.
별사진은 아무래도 전문가가, 전문 장비로 찍는건가봐요. 저희도 열심히 찍어봤는데 제대로 나온게 없더라구요...ㅠㅠ
삼각대만 있었어도 찍었을거에요. 맨 손으로 장노출을 감내하기는 쉽지가 않아서..^^
저 이 후기 엄청 기다렸어요. B&B너무 궁금했거든요~ 신혼여행이지만 너무 체험해 보고 싶어요 ^_______^ 근데 아들둘맘님.. 정말 동안! ^^
감사~ㅎㅎㅎ
매일 리조트에 있다가 요런 B&B 하룻밤 정도 체험하는 것도 신선하고 재밌어요. 저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신혼이시면 비추입니다. 침대에서 시끄러우실거 아니에요-_-^
와~ 멋져요~~ 역시 빅아일랜드 넘 가구 싶당~ ^^ 후기 진짜 많이 기다렸거든요~~ B&B 딱 내스타일이라서 맘에 드네요~
원래 홈스테이할때도 할머니들은 친절하게 천천히 가르쳐 주시잖아요~ 넘 맘에 드네요. 저게 $100이라니.~~~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B&B라고 생각해요. 보통 괜찮은 곳은 모두 200불 넘더라구요...
해야님도 가보시면 만족하실 것 같아요. 할머니와 오손도손 이야기도 하고~ㅎㅎㅎ
제가 할머니께 혹시 한국에서 문의전화가 와도 당황하지 마시고 천천히 이야기 해주십사 미리 말씀드렸어요~ㅋ
아들둘맘 맞으신가요? 넘 어려보이셔서 신행같아요..>.< 근데 마우나 케아의 쏟아지는 별.. 무지 궁금하네요! 저는 할레아칼라에서 봤던 그 별들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더 멋진곳이 있다니.. 2시간 넘게 입벌리고 마냥 쳐다봤었는데.. 마우나 케아가면 뭐 밤새 하늘만 바라보고 있겠네요ㅎ 여행하면서 DSLR 가져오신분들 하나도 안부러웠는데! 할레아칼라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고만 있자니, 너무 아쉽더라구요ㅠ 몹쓸 디카..ㅎ 마우나 케아가려면.. 빨리 적금들어야겠어요. 자세한 후기 잘봤습니당!!
알로하JJ님의 다이아몬드 헤드 트래킹도 너무너무 잘봤어요. 제가 거길 못가봐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마우나케아는 많이 추워요... 그래서 오랜 시간 별을 보기는 좀 힘들구요..(다들 오리털 파카 같은걸 껴입었더라구요...ㅎㅎ)
별사진은 찍기 어렵더라구요. 아무래도 눈사진을 찍어 마음에 담아오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빅아일랜드 트래블직소 이용예정인데(달러렌터카)..공항 가까이 렌터카사무소가 있나요?(시간 촉박) 그리고 마우나 케아 수바루 천문대도 갔다오셨나요? 마우나케아 몇시에 가셔서 몇시쯤 내려오신건가요? 대략 시간을 알고싶네요..^^ 마우나케아 망원경 보는건 무료인가요?마우나케아에서의 알아야될 기본 팁이 있음 알려주세요.영어도 좀 딸리고하니..신경이 좀 많이 쓰이네용.
저도 지금 빅아일랜드 3박 준비하는데요.마침 아들둘맘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힐로인-코나아웃을 생각하고 있구요. 힐로에서 렌트해서 코나에서 반납을 하려고 하는데 저도 트레블직소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통상 렌트카는 대여한곳에서 반납을 하는데 아들둘맘은 코나에서 반납하신것 같아요.그쵸?혹시 반납하실때 추가요금은 없었나요?
저도 숙소를 힐로 Holmes Sweet Home 를 정하려고 합니다.인천출발-호놀루루경유-빅아일랜드로 첫날에 바로 가려고 하는데
비행으로 피곤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가기에 괜찮은 숙소인가요? 혹시 아들둘맘도 인천출발 첫날숙박이 힐로였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