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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스크랩 공영방송 KBS문제 언론인과 학자들의 시국선언 모음
임광자 추천 0 조회 60 14.05.26 15: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MBC나 KBS나 마찬가지지만 국민들이 강제적으로 납부하는 시청료로 억대 연봉을 즐기는 이상한 집단이 되어 버린 이 언론 문제는 가장 시급히 개혁되어야 합니다만 현 정부는 전혀 그럴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kBS는 현재 많은 기자들과 PD들이 제작 거붕 돌입했고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 역시 94% 의 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요즘 뉴스 방송을 KBS/MBC 본 지가 거의 반 년이 된 것 같아서 저는 잘은 모르지만 위 사진처럼 TV 버리기 퍼포먼스도 있었다 합니다. TV가 없으면 시청료 낼 일이 ?지요. 어디 감히 4000원으로 60%나 늘리겠다는 발상이 나오는지....그 법안에 찬성하는 국회의원들 명단은 분명히 인터넷에 오래 보존될 겁니다.  


솔직히 세월호 문제를 보도하면서 받아쓰기와 앵무새 방송을 십여 일 계속하다가 나중에야 눈치를 보고 (그것도  JTBC 뉴스가 크게 성공하는 것을 본 이후) 조금씩 우리도 "하고 싶었다" 하고 유족들이 김시곤 전 보도본부장의 망언에 항의하러 kBS에 간 이후 청와대의 말 한 마디에 안 보이던 사장이 나와 사과하고 바로 보도본부장이 교체되며 내부 폭로로 이어지는...한 마디로 콩가루집안을 겪으며 나오는 자성의 목소리고 파업 의사 표출이기에 크게 달갑지는 않습니다. 정의감에서라기 보다는 "언론인으로서의 생존, 기레기 취급에서 한 걸음이라도 옆으로"를 위한 몸짓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국민들이 가진대도 할 말이 없습니다만..그래도 요즘 반성문을 쓰기는 합니다.


스포츠 국 간부들마저 보직 사퇴하면서 월드컵 중계가 파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건 "시청률"에 목매 온 사람들에게는 큰 위협이 됩니다.


 관련 영상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40&aid=0000001084



관련해서 최근 23일에는 현업 언론인들, 22일에는 전국 언론학자들이 시국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KBS 앵커들은 16일, KBS 기자협회는 지난 13일에 이미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잇습니다.


이것들을 모아 봅니다.


제발 바라기는 이러한 선언과 행동들이 "자신들의 억대 연봉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 "독립된 취재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송"을 하겠다는 의지이기를 희망해 봅니다. 여기에도 저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야" 신뢰가 갈 것이라 평하고 싶습니다. 이제껏 너무 자주 말로만 해 온 사람들이니까요....


하지만 이들의 반성문은 모아 둡니다.


나중에라도 "과연 당신들은 그 결의문, 그 반성문에 떳떳한 행동을 했습니까?"라고 묻기 위하여.....


[현업 언론인 시국선언문]


언론의 사명을 다시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한 달이 넘게 지났습니다. 지난 한 달 여 동안 대한민국은 함께 침몰했습니다. 그리고 정확성, 공정성, 독립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의 사명 또한 침몰하고 말았습니다. 사건 당일 ‘전원 구조’라는 언론 역사상 최악의 대형 오보를 저질러 실종자 가족들을 비롯한 전 국민을 충격과 분노에 빠뜨렸습니다. 취재를 통한 사실 확인보다는 정부의 발표를 받아쓰기에 급급한 나머지 오직 진실규명을 바라는 국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을 저버리고 말았습니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는커녕 망언을 내뱉는 공영방송 간부라는 사람들의 패륜적인 행태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의 지시’를 받아 공영방송 KBS의 보도를 좌지우지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길환영 사장도 아직 쫓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보도통제 의혹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박 대통령으로부터 진상규명에 대한 어떤 약속도 받아내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죽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이미 한참 전에 죽어버린 언론의 모습을 드러내는 하나의 계기였을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언론의 존재이유는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에게 정확하고 공정하게 사실을 알려주기 위함이라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언론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죽은 언론’의 주인은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이고 ‘죽은 언론’은 오직 권력자를 향한 해바라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국민 여러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막말하는 간부도, 대통령만 바라보고 가는 사장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권력이 언론을 손에 쥐고 휘두르려 하는데도 목숨 걸고 저항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지는 못할망정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가리는 데 일조하고 말았습니다. 방송을 장악하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말도 지지부진하기만 했던 국회의 방송공정성 논의도 이행하도록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살려내겠습니다. 언론의 사명을 훼손하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 단호히 저항하겠습니다. 청와대의 방송장악 보도통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책이 마련될 때까지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고 행동할 것입니다. 언론이 존재해야 하는 유일한 이유, 오직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그것이 세월호와 함께 속절없이 스러져간 희생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우리에게 부여된 영원한 사명입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2014 5 22일 현업 언론인 시국선언 참가자 일동

※ 시국선언 참여자 현황

<경향신문 332> <국민일보 26> <서울신문 122> <스포츠서울데일리 38> <연합뉴스 63> <한겨레 495> <헤럴드미디어 10> <전자신문 31> <경남도민일보 34> <경남신문 5> <부산일보 42> <인천일보 9> <구로타임즈 1> <보은사람들 1> <옥천신문 11> <충청리뷰 9> <울산저널 3> <오마이뉴스 17> <한국농어민신문 30> <미디어오늘 18> <미디어스 6> <한국기자협회 1> <시사 44> <아리랑국제방송 10> <강릉MBC 24> <광주MBC 49> <대구MBC 97> <대전MBC 37> <경남MBC 72> <목포MBC 29> <부산MBC 51> <삼척MBC 25> <안동MBC 30> <여수MBC 35> <울산MBC 21> <원주MBC 24> <전주MBC 46> <제주MBC 36> <포항MBC 20> <청주MBC 30> <춘천MBC 32> <충주MBC 28> <경기방송 9>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15> <스카이라이프 8> <언론노조 사무처 7> 63개사 5623

 

 

 

공영방송 KBS 사태에 대한 언론학자들의 입장

May 22, 2014 at 2:32pm

 

공영방송 KBS 진통을 겪고 있다. KBS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 오보, 왜곡, 정권 편향적 방송으로 인해 국민적 비판과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참사 보도가 KBS보도 참사 이어진 것이다. 심각한 문제는 공영방송 KBS 무너진 배후에 청와대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보도국장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유가족의 분노를 KBS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김시곤 보도국장은 길환영 사장이 권력의 눈치만 보며 보도본부의 독립성을 사사건건 침해했다고 폭로했다. 대통령의 외국 순방 마다 관련 보도 꼭지를 늘리라고 주문했는가 하면, 세월호 참사 보도에서 해경을 너무 비판하지 말라는 청와대 지시를 이행토록 요구했다는 것이다. 더구나 김시곤 보도국장의 보직 사퇴가 청와대의 입김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정무수석의 입을 통해 직접 드러나기도 했고, 후임 보도국장의 임명 역시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있다. 청와대가 공영방송 KBS 통제하고 있고, 여기에 부합하여 철저하게 권력에 종속적인 KBS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과거 군사정권 시절 보도지침을 통해 이루어지던 언론통제와 권언유착의 부끄러운 역사가 다시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올바른 목소리를 내야 언론학 연구자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참담한 마음을 금할 없다.

현재 KBS 내부는 길환영 사장에 대한 분노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 막내 기자에서부터 간부에 이르기까지 길환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폭발하고 있다. 기자협회의 제작 거부로 KBS 간판 뉴스인 <9 뉴스> 파행적으로 진행되는가 하면, 팀장급 PD 54명이 보직 사퇴를 했고, 앵커들도 제작거부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KBS 양대 노조는 길환영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며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길환영 사장은신뢰받는 공영방송”, “직종 이기주의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는가 하면, “좌파노조운운하며 자사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색깔론을 입히며 버티고 있다. 참으로 궁색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모습이다. 이에 우리는 KBS 구성원들의 자기반성과 사장 퇴진 요구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그러나 사장 1인의 퇴진으로 지금의 KBS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공영방송 KBS 국민의 방송이 아니라 청와대 방송으로 전락한 본질적 원인은 정치권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KBS 지배구조 문제에 있다. 공영방송의 지배구조에 대한 근본적 개혁 없이는 언제든지 되풀이 있는 문제들인 것이다. 작금의 KBS 사태는 편향적이고 왜곡된 KBS 지배구조 속에서 곪고 곪은 문제가 터진 것이다. 그러기에 KBS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고 건강한 공영방송, 국민의 방송으로서 자리를 찾을 있도록 지배구조에 대한 구조적 개혁이 이루어져야 함을 다시금 강조한다.                          

우리는 한편 새누리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을 국회 미방위에서 날치기로 상정한 사실을 직시한다. 정권의 공영방송 통제와 KBS 권언유착이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에서 KBS 수신료 인상은 절대 있을 없는 일이다.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애통해 하고 있고,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고 있으며, 공영방송 KBS 구조적 문제가 불거진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를  이용하여 수신료 인상안을 밀어붙이는 것은 파렴치한 꼼수이며, 결국 국민적 저항을 초래하는 자충수가 것임을 경고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을 주장한다.

 -
정권 해바라기 길환영 사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 퇴진하라.
 -
정권은 청와대의 공영방송 통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관련자를 문책하라.
 -
새누리당은 수신료 인상 날치기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
국회는 KBS 보도통제에 대한 진상 규명과 국정조사를 수행하라.
 -
정부와 국회는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영성 확보를 위한 지배구조 개혁작업을 조속히 시행하라

2014
5 22

정권의 언론통제 중단 공영방송 KBS 독립성과 공영성을 촉구하는 언론학자 일동

강상현(연세대) 강진숙(중앙대) 강형철(숙명여대) 고영철(제주대) 구교태(계명대) 권장원(대구가톨릭대) 권재웅(한림대) 권혁남(전북대) 김경호(제주대) 김경환(상지대) 김경희(한림대) 김광수(안양대) 김광원(저널리즘학연구소) 김기태(세명대) 김기태(호남대) 김남석(경남대) 김동규(동명대) 김동민(한양대) 김동원(공공미디어연구소) 김미경(청운대) 김민기(숭실대) 김병선(계명대) 김상호(경북대) 김서중(성공회대) 김성재(조선대) 김성해(대구대) 김세은(강원대) 김수미(인하대) 김수아(서울대) 김승수(전북대) 김연식(경북대) 김영주(경남대) 김영찬(한국외대) 김영희(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 김용진(세명대) 김은규(우석대) 김재범(한양대) 김재영(충남대) 김창남(성공회대) 김채환(세명대) 김평호(단국대) 김학천( 건국대) 김현주(광운대) 김희경(미디어전략연구소) 남궁협(동신대) 남수(전남과학대) 남재일(경북대) 류한호(광주대) 민영(고려대) 박성우(성균관대) 박용규(상지대) 박주하(광주대) 박춘서(경남대) 박태순(미디어로드) 박현구(창원대) 박홍원(부산대) 방정배(성균관대) 배진아(공주대) 백미숙(서울대) 설진아(한국방송통신대) 성민규(울산과기대) 손병우(충남대) 송현주(한림대) 신병률(경성대) 신태섭(동의대) 신호창(서강대) 심영섭(한국외대) 심재웅(숙명여대) 심훈(한림대) 안병규(인제대) 안주아(동신대) 안차수(경남대) 염찬희(성공회대) 원용진(서강대) 유선영(성공회대) 유영철(동아대) 유홍식(중앙대) 윤영태(동의대) 윤태진(연세대) 이건혁(창원대) 이광석(서울과기대) 이근용(영산대) 이기형(경희대) 이만제(원광대) 이민규(중앙대) 이범수(동아대) 이병남(강원대) 이봉수(세명대) 이상기(부경대) 이상길(연세대) 이승선(충남대) 이영주(MyOn정치미학연구소) 이오현(전남대) 이완기(동아대) 이용성(한서대) 이은택(한국방송통신대) 이정훈(서강대) 이종임(고려대) 이진로(영산대) 이현주(건국대) 이화진(연세대) 이황석(한림대) 이효성(성균관대) 이희랑(중앙대) 이희은(조선대) 임동욱(광주대) 장낙인(전북대) 전규찬(한예종) 전희락(동아방송대) 정동훈(광운대) 정미정(공공미디어연구소) 정상윤(경남대) 정수영(성균관대) 정연구(한림대) 정연우(세명대) 정은령(서울대) 정재철(단국대) 정준희(중앙대) 정필모(KBS) 제정임(세명대) 조항제(부산대) 주영기(한림대) 주재원(동의대) 주창윤(서울여대) 주형일(영남대) 차재영(충남대) 채백(부산대) 채영길(한국외대) 최경진(대구가톨릭대) 최낙진(제주대) 최병진(광주대) 최영재(한림대) 최용익(대진대) 최용준(전북대) 최이숙(동아대) 최정화(한림대) 최진봉(성공회대) 한선(전남대) 한수경(마이그린뉴스) 한희정(국민대) 허진(창원대) 허찬행(건국대) 홍원식(동덕여대) 황인성(서강대) (이상 144. 가나다

 

KBS 앵커 결의문

KBS 바로 세우는데 함께 합니다.

KBS 뉴스가 비단 세월호 참사 보도에서만 불신과 비난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KBS 뉴스는 진실을 말하는 것을 주저해왔습니다.

시청자가 아닌 권력의 최상층부, 청와대를 의식하면서 뉴스를 만들어왔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얼굴을 들고 전한 KBS 뉴스의 일그러진 모습이었습니다.

결과는 참담합니다.

공영방송 KBS 뉴스에 대한 시청자의 신뢰, 국민의 믿음은 무너졌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근본 원인은 공영방송 KBS 독립성 훼손입니다.

정점에는 '보신' 급급해 공영방송의 존재 의미를 저버린 길환영 사장이 있습니다.

직분을 하지 못하고 취재, 편집, 보도의 자율성을 지키지 못한 고위 간부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없습니다.

잘못된 뉴스에 침묵해온 우리도 떳떳하지 못합니다.

이제 김시곤 보도국장의 폭로로 사실은 명백해졌습니다.

길환영 사장이 자리를 지키는 KBS 결코국민의 방송으로 돌아갈 없습니다.

길환영 사장은 하루 속히 퇴진해야 합니다.

청와대는 지금부터라도 KBS 통제 하에 두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름만 다른 다른 사장 통해 국민의 방송을 일그러뜨리는 일은 이상 없어야 합니다.

보도본부의 막내 기자들부터 팀장, 부장들까지 처절한 자성과 함께 이제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우리들 또한 여기에 기꺼이, 당연히, 동참합니다.

공영방송 KBS 바로세우기 위한 우리 모두의 절실한 염원을 이루기 위해 일치된 행동이 필요하다면 사람의 KBS 기자로서 함께 하겠습니다.

<뉴스9> 최영철/<뉴스광장> 박유한/<뉴스라인> 이영현/<뉴스토크><성공예감> 김원장/<뉴스7> 박주경/<뉴스타임> 양영은/<글로벌24> 하송연/<주말 뉴스9> 최문종/<미디어 인사이드> 정필모/<특파원 현장보고> 윤제춘/<뉴스와 화제> 송전헌/<뉴스중계탑> 정혜승/<라디오 주치의> 이충헌 


KBS 기자협회 결의문 전문 5.13

KBS기자협회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세월호 참사 한달을 맞은 토론회를 열고, 세월호 관련 보도를 반성하는 미디어 프로그램과 9시 뉴스를 제작 방송하라.

2. KBS뉴스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라.

3. 사장과 보도본부장은 즉각 퇴진하라.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제작거부에 돌입한다.

투표 인원 193명 중 94.3%의 찬성으로 가결.
(찬성 182명 반대 10명 무효 1)

이를 위해 기자협회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비대위에 일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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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청계 광장에서 KBS 노조 대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헌데 언론인 여러분, 언론 학자 여러분...


(솔직히 저기 서명한 분 중에 관련 학회 회장도 역임하신 제 친한선배도 있습니다만...)


이 모든 언론의 삐뚤어지고 비겁했던 과거가 길환영 사장 한 사람 때문에 생긴 것이라서 그 사람만 퇴진하면 다 정상화되나요??? 마치 (전체언론인 - 길환영 무리 십수 명)은 그 동안 건강하고 정의로웠던 것 처럼은 차마 말씀하지 마십시오.....


언론인 여러분들의 2014년 오월에 대한 평가는 역사가 냉철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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