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부분에 석분대신 재생골재가 가득 깔렸어요)
고향으로 귀촌을 준비하는 건축주입니다.
건축을 하고자 도면을 주고 일을 시켰는데 기초가 바닥에서 700인데 이 부분을 건축폐기물이나 다름없는 재생골재로 가득채웠습니다.
더구나 다짐을 하기 위하여 석분을 많이 섞었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석분이 아니고 재생골재 공장에서 나오는 가루 즉 콘크리트를 부수면서 나오는 시멘트 성분의 가루였습니다.
당초에는 석분으로 채운다고 저에게 말했는데 시공회사 대표에게 물어보니 석분이 없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곳은 제 고향이고 나름 네트워크가 있어서 알아보니 석분이 없는 것이 아니고 가져오려면 원거리라서 비용이 소요된다고 하더라구요. 나름 인터넷에서 이름있는 업체 대표인데 사전 시장조사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재생골재가 차당 15만원 3차가 소요되었는데 석분은 차당 40~45만원, 1/3수준..... 참고로 재생골재 운반한 사람이 제 초등학교 동창이었습니다.
또한 재료가 바뀌게 되면 건축주에게 협의를 한 다음 바꿔야 되지 않나요?
제가 직장이 목포쪽이고 고향가는데 3시간 정도가 걸리며 주말밖에 시간이 없어서 못가봤더니 이 사단이 났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콘크리트 타설 전에 발견했습니다.
제가 제일 선호하지 않는 것 중의 하나가 재생골재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첫댓글 안되요
저도친동생한테도공장창고 집을이층60평을짖는데도
엉터리로이중으로돈이많이들어가서여태까지속썩구있어요 잘알아보시고해도그러합니다
아는사람 하지 마세요
친정 사촌오빠랑 집 짓기 할려니
잘 모르시더라고요
인건비도 뻥튀기
하루 일 하시는거보고
영감이랑 둘이 하겠다고
이틀 일당 드리고 끝냈어요
것도 최고 기술자 일당
속이 션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19 11:50
내가 모르거나 없으면 눈탱이 맞아요 계약서 조건에 딱 명시해야 됩니다
시방서 받으시고 시방서대로 안하면 원상복구 또는 건축주 원하는대로 7일 이내에 처리하기로 아니면 10배 배상
게약서 아주 중요합니다.
믿을 놈 없어요
사용해도 됩니다.
지가 농장에 서 알골재와 재생골재를 사용했는데 큰 차이는 없어요 땅속에 있을건데 환경도 보호하고 큰 지장은 없지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