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1일 날씨: 비가 내림
같이 모인 사람
김수현, 김경희, 김은영, 박미애, 박성식, 박소연, 석진, 정봉남, 최진
달마다 파도(파리도서관) 소설읽기모임을 한다.
소설은 좋아하는 작가 아닌 이상 찾아서 잘 안 읽는데,
이 모임 덕분에 달마다 소설을 읽는다.
처음 책은 파리도서관, 윤송현 총대장님이 모임을 이끌었다.
나는 김경희선생님(책마실도서관) 뒤늦게 모임에 합류했다.
벌써 횟수로 4년
첫 해는 다양한 소설
두번 해는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산문)
세번째 해는 한강 작품
지금은 회원들 추천 소설로 읽고 있다.
온라인으로 달마다 모임을 하는데
그디어, 처음으로 청주 그림책정원1937에서 직접 만났다.
충북도청을 새단장해서 그림책정원1937을 올해 문을 열었다.
김수현 선생님이 공간과 전시를 안내하셨다.
전시 1은 정승각 작가 원화작품을 전시 하고 있다.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원화는 등장인물을 만들어서 판화로 제작했다.
원화로 보는 것이 훨씬 입체감이 살아 있으며 더 강렬하다.
무반사 액자에 원화가 있어서 빛에 비쳐지는 게 없으니 더 좋다.
전시 2는 엘레나 셀레나 팝업북을 전시하고 있다
화사한 색감과 움직이는 그림
눈으로 직접 봐야 그 묘미를 알 수 있다.
그림책정원 1937에는 팝업북과 그림책 공간이 따로 있어서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전시와 그림책(팝업북)을 한꺼 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정승각 작가 전시가 끝나면 이수지 작가 전시회를 한다고 한다.
시간이 내어 한 번 가보고 싶다.
천개 출판사 최진 대표님이 주신 "오늘은 축제야" 그림책처럼
보고 듣고 나누는 모든게 즐거웠다.
1차 해산 후 제천으로 가는 길
괴산 숲속책방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내 말에
석진 관장님이 그럼 가자~
고개길 따라 올라가야 집들이 보이고
집들 사이에 책방이 있다.
비 온 뒤 저멀리 햇살이 나고,
꿩이 날아가고,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며
고양이 2마리가 마중나와서 반겨준다.
책방은 아담하며
작은 공간에 다양한 책들이 있으며
김병록 선생님이 만든 팝업북 전시는 예술이었다.
눈으로 봐야 알 수 있는 그 세계다.
궁금하면 직접 가보는게 좋다.
다시 제천으로 선생님들이 머물 숙소 책방소설 novella
의림지 옆에 있으며 아늑하다.
북스테이 손님을 위해 불을 밝혀 놓고 기다린다.
아주 잠깐 머물고 기차 시간이 되어서 제천역으로 왔다.
그림책 정원과 책방을 거닐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첫댓글 그림책정원 아주 근사합니다.
좋은 분들 만나 기쁘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