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교육운동본부는 11월 12일 토요일, <2022 정의로운 시민학교, 생활 속의 반부패 권익증진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14시부터 18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첫 번째 수업은 전태일재단 이사장 이덕우 선생님의 ‘법제화된 차별과 부패, 정의로운 공동체와 생활 속 반부패 권익증진’ 강의가 진행됐다. 이덕우 선생님은 과거 행해진 국가 폭력의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차별과 부패를 핵심으로 정의사회 실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추가로 기후위기와 전쟁 등이 발생하는 사회의 모습을 지적하며 정의사회 실현이 국내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까지 확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두 번째 수업은 흥사단교육운동본부 부장 이윤미 선생님이 맡아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을 통한 <차별, 부패, 정의, 용기, 평등> 수업이 진행했다.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은여성 변호인 ‘긴즈버그’가 법안에 존재하는 남녀 차별을 지적하고 모두의 평등을 위해 용기 내서 재판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를 함께 보고 영화 속 대사들을 통해 주인공의 심정을 유추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영화 속과 우리 일상 속에서 행해진 차별을 찾아 공유하는 활동을 했다. 끝으로 일상에서 성평등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약속을 정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2 정의로운 시민학교>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이 청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적 윤리 민감성을 배우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공동체 실현 방안을 찾아가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두 시간은 주제와 관련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고 두 시간은 영화를 통한 민주피아 수업이 진행된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영상미디어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진행해 참가자의 흥미와 참여율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 특강 - 이덕우 선생님]
[민주피아 수업 - 이윤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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