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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SWOT 분석을 통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환경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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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11-10 | 국가 | 사우디아라비아 | 작성자 | Saifuddin Salahuddin(리야드무역관) | |||||||||||||||||||||||||||||||||||
SWOT 분석을 통한 사우디아라비아 기업환경 평가
□ 사우디아라비아 기업환경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는 건전한 거시경제 환경, 발달된 사회기반시설, 효율적인 세금제도 때문에 경쟁력 있는 기업환경을 제공하고 있음.
○ 석유 가격의 하락이 기업 신뢰도와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 투자자들은 노동시장의 낮은 유연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높은 청년 실업률과 저조한 여성의 노동참여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성장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음.
사우디아라비아 기업환경 SWOT 분석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Sep 2015)
□ 사우디아라비아 거시경제 환경
○ 사우디아라비아는 기업운용에 용이한 환경을 지녔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은행이 2015년에 실행한 사업환경 평가(Doing Business)에서 189국 중에서 49등을 기록했음. -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업환경평가 중 재산권 등록(Registering Property)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수인 20위를 기록 -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업환경평가 중 부도 해결(Resolving Insolvency) 부문에서 가장 낮은 등수인 163위를 기록했음.
○ 여러 경제지표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경제침체를 잘 이겨냈음을 보여줌. - 작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 신뢰도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낮은 석유가격 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했으며, 2014년 실질 GDP성장률은 3.6%였음. - 2014년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2.7%로, 2011년의 5.9%에 비해 크게 완화됐음. · 이는 석유 수익 감소로 인해 국내수요가 줄었기 때문. 또한, 정부예산은 2013년까지는 흑자였으나 작년에는 0.5%의 적자를 기록했음. - 2014년에 은행 불량 채권은 2009년에 총대출의 3.3%에 비해 감소한 1.4% 수준이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적인 경제침체의 영향을 잘 이겨냈음을 보여줌.
○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세계경쟁력지수(Global Competitiveness Index)가 소폭 하락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경제포럼의 2014년 세계경쟁력지수에서 144개 국가 중 24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3년의 20위에 비해서 조금 하락한 결과임. -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경쟁력 지수의 거시경제 환경부문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기록했으며, 노동시장 효율성 부문에서 가장 낮은 순위인 64위를 기록함.
○ 사우디아라비아의 부패지수는 개선되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2014년에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표한 국제 부패인식지수에서 175개의 국가 중 55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3년의 63위보다 개선됐음을 보여줌.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지속적으로 부패척결을 위해 힘쓰고 있으나, 다른 중동 국가들인 UAE(25위)와 카타르(26위)에 비해서는 여전히 뒤쳐진 상태임.
□ 사우디아라비아 무역환경, 규제 그리고 사회기반시설
○ 외국인 직접투자(FDI)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긍정적 태도를 보임.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탄화수소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줄이고 청년 고용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 투자 유치청(SAGIA)은 외국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운송, 교육, 보건, 정보기술, 생명과학, 에너지 투자를 장려하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2005년에 WTO에 가입했을 뿐만 아니라 걸프협력회의의 회원국이기도 함.
○ 외국인 직접투자의 유입과 유출이 대비되는 경향을 보임. - 외국인 직접투자 유입은 2008년에서 2013년 동안 81.1% 감소해 2013년에는 95억 달러에 이르렀는데, 이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의 영향이 큼. -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국인 직접투자 강도는 2008년에는 GDP의 7.6%였는데, 2013년에는 GDP의 1.2%로 크게 감소 - 외국인 직접투자 유출은 2008년에서 2013년 동안 13.3% 증가해 2013년에는 51억 달러에 이르렀는데, 이는 현지 기업들의 해외투자의 영향이 큼.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인프라 시설 투자에 힘을 쓰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경쟁력지수의 인프라 부문에서 144개의 국가 중 30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인프라 시설이 잘 발달됐음을 의미함. -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 활동은 적절한 운송망과 안정적인 전력을 기반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증가하는 인구와 빠른 경제 확장을 고려해 인프라 시설의 발달에 힘을 기울이고 있었으나, 2014년의 유가하락 이후로 인프라 투자의 규모를 다시 줄이고 있음.
2014년 세계경쟁력지수 인프라 부문 순위
자료원: Global Competitiveness Index, world Economic Forum
□ 사우디아라비아 세금 환경
○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금 납부에 용이한 환경을 지녔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년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의 세금 납부 부문에서 189개의 국가 중 3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업 친화적인 세금 환경 때문임. - 2015 기업환경평가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총세율은 상업적 이익의 14.5%로, 중동국가의 평균인 32.6%에 비해 훨씬 낮은 비율을 보임. - 사우디아라비아는 세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비공식적 경제 비율이 매우 낮다고 평가됨.
○ 사우디아라비아는 비교적 낮은 세율을 보임. - 2015년 기준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사우디아라비아 주주들에게 20%의 법인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반면에 사우디아라비아나 걸프협력회의 가입국가의 주주들에게는 2.5%의 종교세를 추가로 부가하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부가가치와 여타 판매세나 소비세를 부가하고 있지 않은데, 이는 중동국가인 쿠웨이트와 바레인에서도 마찬가지임.
□ 사우디아라비아 기술혁신
○ 사우디아라비아의 기술 활용이 꾸준히 발달하고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상당 규모의 기술에 정통한 인구 덕택에 중동에서 매력적인 정보통신기술 시장이며, 전기통신의 자유는 이 부문의 경쟁과 정보통신 기술의 보급의 확산을 촉진시키고 있음. - 2014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휴대전화 보급률은 97.7%로 2009년의 95.1%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2014년에 총 인터넷 사용자의 비율은 63.7%로 2009년의 38.0%에 비해 크게 상승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 세계경제포럼의 네트워크준비지수(Network Readiness Index)에서 148개의 국가 중 32위를 기록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연구개발(R&D)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 - 2014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총 연구개발 지출 비용은 2009년보다 28.4%나 증가한 5억200만 달러였는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연구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냄. - 그럼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연구개발 강도는 총 GDP의 0.1%로 매우 낮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생명과학과 의료기기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음.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인근 국가들의 네트워크 준비지수 순위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from World Economic Forum
□ 사우디아라비아 노동시장과 노동숙련도
○ 사우디아라비아의 노동시장은 유연하지 못한 편 - 사우디아라비아의 노동시장은 상대적으로 유연하지 못한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자국민의 고용은 장려하지만 외국인의 고용에는 많은 제한을 두기 때문임. - 2009년과 2014년 사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평균시급은 6.7달러에서 6.9달러로 2.7% 상승했음. - 2009년에 2014년 사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성(고용된 인구대비 GDP)은 더딘 경제성장과 석유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7만956달러에서 6만7924달러로 소폭 하락했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노동시장에서 여성의 비율이 매우 낮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의 노동참여율이 매우 낮은 편인데, 이는 여성의 노동 참여를 장려하지 않는 문화의 영향이 큼. - 2014년에 여성의 노동참여율은 16,5%인데, 이는 2009년의 14.4%와 비교했을 때 소폭 증가한 수치임. - 반면, 2009년에서 2014년 사이에 남성의 노동참여율은 68.7%에서 83.0%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비석유 부문 발전의 영향이 큼.
○ 사우디아라비아는 고학력 인구와 기술의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 2014년에 노동 가능 인구의 11.8%가 고학력을 보였는데, 이는 2009년의 11.3%와 별반 다르지 않은 비율임. - 이러한 고학력 인구의 부족은 높은 학력 취득에 대한 유인 부족의 결과임. - 2009년에서 2014년 사이 총 졸업자 수는 36.4%가 증가했으나,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발전의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부족한 추세임.
실업률과 청년 실업률(2009~2014년) (단위: %)
자료원: Euromonitor international from UNESCO/national statistics/International Labour Organisation/OECD/Trade Sources
자료원: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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