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로드가 구간별로 내가 경험한 바로 정리를 해 보면 (총 약27km 로 나누어지네요, 대부분 임도 종점이 17km가 끝나서 여기서 종료를 하지요, 나도 옛날에 여기서 종료함);
1) 장복산 하늘마루길(4km, 장복산 편백나무 숲 ~ 안민고개);
이 길은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울 수 있으므로 봄, 가늘에 좋을 것 같음 (이 시기에
사람 많이 봤음) 그리고 이 길에 편백나무도 많음,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단풍나무가
많이 보임 (올가을에 확인 예정)
2) 천자봉 해오름길(10km, 안민고개 ~ (대발령 쉼터));
이 길은 춘하추동 사람도 많고, 걷기 좋고, 편백나무 및 쉼터도 있고 항상 좋은 곳으로
기억됨
3) 백일 아침이고요 길(3km, 만남의 광장 ~ 임도 종점);
여기는 옛날에 한 번 경험이 있는데, 지금은 기억이 없어 뭐라 할 수도 없지만, 꽃길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복귀 교통편 문제로 고생한
적이 있음)
4) 소사 생태길 (10.4km); 여기는 거의 진해를 벗어나서 경험이 없어 언급이 불가함.
9:30 am ~ 3:30 pm).
진해구청 옆 공원인데 여기까지 버스가 오네요 (163), 여기 주차를 할 수도 있지만, 주차를 하면 다시 와야 되지 않을까? (9:30분 출발합니다)
광석골 파크골프장을 지나서 올라갑니다
오늘은 골프장을 지나서 메인 도로를 가지 않고 공원 구경하러 안으로 들어갑니다 (공원 이름이 드림파크인 것 같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예사로 보고 다녀서 ~~~)
공원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시민들 휴식하게 좋겠네요, 여태까지 여기는 예사로 보고 다녔는데 ~~~
이 번에는 데크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이건 처음 보는데요?), 어차피 다시 시멘트 길로 나와야 하지만 ~~
공원을 구경하고 다시 원래의 시멘트 길을 나와서 올라갑니다
바로 위에 연못을 만납니다 혹시 운전하고 오시는 사람은 운전은 가능한데 연못 길이 좁습니다 (목재문화 체험장, 천자암도 갈 수 있어요), 초보는 조심하세요, 바로 옆 화장실 옆에 차를 2~3대 정도의 주차장은 있습니다, 오늘은 더워서 시멘트 길을 피해서 우측 생태습지 주차장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연결도로를 만나고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해병대 체험장 (안민고개 방향)으로 가는 길이지요 (이정표 없음), 조금 더 가면 길을 만나는데 (우측), 여기가 천자암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이 길로 올라갑니다 (천자암까지 오르막길이가 제법 됩니다, 예전에 한 번 부처님 오신 날 가까운 줄 알고 밥 먹으러 가다가 배가 고파서 포기한 경험이 있네요. ㅎㅎㅎ
열심히 올라가면 천자암을 만나게 되고, 여기가 오르막 끝이니 천자봉해오름길 만나네요, 이제는 평길 비슷한 임도 둘레길을 걸어가면 되니, 엄청 기쁘네요 (10:10)
이제는 편한 드림로드 길을 걸어갑니다 (천자봉 해오름길; 해병대 체험장, 안민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가다가 진해만 전경도 가끔 구경합니다
천자봉해오름길을 걷다 보면 시루봉을 오르는 등산로가 제법 많이 보입니다, 이 길에서 시루봉을 가 본 적은 한 번 있었네요
날씨는 덥다는데 별로 더운 줄도 모르고 그늘을 따라 시원하게 걸어갑니다, 걷다 보면 가면서 쉴 수 있게 의자, 정자, 화장실 등은 잘 준비가 되어있어서 걸어가면서 먹고 마실 것만 있으면 문제가 없답니다.
여기가 해병대 체험장인데, 별로 체험할 것도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지금은 보수공사 중이네요 ~~~ ㅎㅎㅎ, 여기까지는 내가 자주 오늘 곳이라 만나니 다 온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되네요 (한 번씩 시간 되면 청룡사 밑에 주차를 하고 여기까지 혹은 목재 체험장까지 걷곤 하지요) (10:40)
드림로드를 걷다 보면 이런 문구가 많이 보입니다, 걸어가면서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걸 나 자신도 모르게 느낀답니다, 아주 좋아요 ~~~ "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뭐랄까? 바보 온달? 가객? ㅎㅎㅎ 마음속에 남기고 또 걸어갑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하늘마루까지 아직 8.2km가 남았네요, 그러면 내 목적지까지는 아직 10km나 남았네요, 정자에서 사람들이 쉬고 있네요, 오늘이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답니다.
계속 시원한 그늘 밑을 걸어갑니다, 오늘 기온이 최고 30도라는데 별로 모르고 걷습니다. 옆에 정자도 있네요, 중간중간에 있답니다
자주 보는 장소라 반갑네요, 오늘은 여기서 간식을 먹고 가야겠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준비해온 닭강정과 꿀맛 같은 막걸리를 한 모금 먹어 봅니다 (나머지는 점심에 먹어야 하니 ~~)
걷다가 보면 편백나무 숲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진해 산 전체에 편백나무 숲이 많답니다), 편백숲을 지날 때마다 공기가 틀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드림로드 안내판도 보이네요
반가운 청룡사 입구에 도착을 했네요, 여기는 자주 오는 곳이라 익숙하답니다, 여기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운 좋으면 주차할 수 있고, 공간이 없으면 다시 조금 내려가서 길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11:30)
여기는 편백나무 쉼터, 정자, 발 씻는 수돗물, 황톳길, 지압 걷는 곳도 있어서 원하는 대로 운동할 수 있는데, 나는 대부분 임도를 따라 해병대 체험장으로 걷는답니다 (경험상으로 이 코스가 춘하추동 사람이 제일 많아요, 여기까지는 거의 대부분 그늘입니다)
늘입니다)
지압 걷는 곳은 사람이 별로 없고, 그래도 편백나무 숲의 황톳길은 휴일에 오면 사람이 제법 있답니다
생각보다 제법 큽니다, 편백나무의 향기와 황토 맨발걷기가 동시에 이루어져 좋을 것으로 판단되네요, 참고로 편백나무 숲에 맨발 걷기는 경험상으로 편백나무에서 떨어진 방울이 있는지 확인하고 걷는 게 좋답니다. 이전에 다른 데서 걸어봤는데, 이 방울이 밟히면 제법 아프답니다. ㅎㅎㅎㅎ
생각했던 대로 여기서 안민고개까지는 그늘과 햇빛이 공존하답니다, 오늘 같이 더운 날은 조금 덥네요, 여름에도 그렇겠지요?
중간중간에 휴식 공간도 있고, 그늘도 있고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시내에서 올라오는 길이 많아 그런대로 사람들이 제법 보이네요)
가다가 보면 중간중간에 편백나무 숲이 있고 쉼터도 있어요
편재 나무숲에 운동기구도 있네요, 시내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것 보니 가까운 것 같습니다.
가다가 진해 앞바다 전망을 한 번 보
고 갑니다
아직 오늘의 목적지까지는 약 5km가 남았네요
드디어 안민고개 길을 만났답니다,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여기에서 길을 잘 못 들어서 약 4km를 더 걸었으니, 조심히 아래 사진들을 관찰하세요 (여기까지가 "천자봉 해오름 길"입니다) (12:30)
입구에 상점도 있네요, 진해 전경도 한 번 봅니다.
이 입구에서 아래로 여좌천 방향으로 가야 하늘마루로 가는 길이 있답니다, 내가 여기서 위쪽 안민고개 방향으로 가서 고생을 했답니다, 어떤 아주마한테 물었는데, 위쪽으로 가야 된다고 해서 갔었는데 (아마 산 정상으로 헷갈렸나 보네요), 안민고개 끝까지 가버려서 다시 내려왔답니다 (오래전에 와서 좀 헷갈렸어요. 예전에도 헷갈렸는데 이 번에 확실히 알았답니다, 결론적으로 여기가 안민 고개길 시점부터 3100m 지점이고 하늘마루 가는 길이 2500m 지점입니다 (아래 사진에 알려줄게요, 어떤 아저씨한테 확실히 배웠답니다)
이 길이 벚꽃 축제할 때는 전면 차량이 통제되는 구간이기도 하지만, 벚꽃이 아주 아름다운 곳이죠, 타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은 교통이나 시간상으로 잘 오지 않지만 ~~~ 진해에서 창원 넘어가는 옛날 길인데, 전체 길이가 벚꽃이랍니다
저 산이 보이나요? 해병대 전역한 사람들은 기억이 나겠지요? 시루봉, 해병혼이 보이네요, 중간에 쉬면서 운동하라고 쉼터도 있네요
여기까지 온 후 아치 하고 실수한 걸 알았답니다, 여기가 안민고개인데, 여기에서 시루봉 정상 가는 길과 장복산 정상가는 길이 나누어진답니다, 그리고 장복산 뒤 길로 길이 있는데 (숲속 나들이 길 5구간), 그늘이고 좋을 텐데 그 길로 갈까? 하는 유혹도 생겼지만 오늘 목적은 하늘마루로 들러서 앞길로 가는 길이라 포기했네요 (3 길 모두 가 본 경험이 있걸랑요)
다시 원점으로 상점까지 돌아왔답니다 (약 40분을 소비했네요), 이 거리가 있는 줄 몰랐네요 안민 고개길 3100m 어르신한테 코치 받았어요 ~~ 아래로 2500m까지 내려갑니다
아래로 내려가서 2500m 지점에 도달하니 하늘마루 가는 길을 만나네요, 약 4km 더 걸은 것 같네요 ..ㅎㅎㅎㅎ 모르면 개고생이랄까? 여기서 장복산까지는 아마 우려되는 대로 햇볕이 그늘 보다 훨씬 많을 겁니다 (그래서 안민고개 정상에서 약간 마음이 흔들렸지요, 오늘 기온이 30도라 해서 ㅎㅎ), 장복산 하늘마루 길을 들어갑니다
조금 올라가니 편백숲 쉼터가 있네요, 여기는 잘 오늘 길이 아니라 몰랐답니다. 여기서 하늘마루까지는 오르막이니 점심을 여기서 먹기로 결정을 했네요,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편백숲이 괜찮네요, 아마 사람들이 접근하기기 좀 어려워 많을까요? 여기는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그게 의문입니다.
역시 예상대로 햇볕이 들어 덥기 시작합니다 (이 길은 여름과 겨울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봄, 가을은 좋답니다), 확실히 여기부터는 사람이 확 줄었네요
가면서 진해 시내도 한 번씩 보고, 장복산 올라가는 길도 시작이 되네요, 하늘마루까지 장복산 올라가는 이정표가 있겠지요?
드림로드 크게 쓰여 있네요, 아 저기 산이 옛날에 산불이 난 후에 편백나무를 심었네요, 이제는 잘 자라고 있네요 (산불조심해야지요)
드디어 하늘마루길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알고는 있지만 잊어버리고 있는 좋은 문구들이 다시 생각이 나네요
하늘마루 도착을 해서 진해 풍경을 감상합니다